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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아이를 살리는 교육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방법
지식공작소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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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윤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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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3의 길에서 찾은 교육혁신 방법

이 책의 저자들은 기본적으로 진보의 입장을 지니고 있지만 그동안 좌우파 모두 국민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제3의 길인 신제도주의적 접근을 제안한다. 제3의 길은 정부가 공동체 내의 구성원이 협력하면 높은 이익을 얻고, 경쟁하면 불이익을 받는 보상구조를 디자인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저자들은 물방울이 모여 바윗돌을 뚫듯, 지금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변화의 방법에 주목하며 10년 안에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교육혁신안을 제시한다.

교육혁신 10년 로드맵에 담긴 주요 정책

- 국공립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서열 구조를 완화한다.
- 국공립대 공동학위제에 가입하는 대학에 우선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시한다.
- 서울대는 법인으로 자생하도록 남겨두고 수도권에 국립대를 새로 설립한다.
- 지역 대학 출신자와 거주자에게 해용 할당제를 실시한다.
- 부모 소둑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재정지원제도를 도입한다.
- 지방의 부실대학은 정부가 인수해 2년제 시민대학으로 전환한다.
-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합의를 이뤄 대학이기주의를 바로잡는다.
- 학생을 직접 가르친 고교 교사가 평가권을 갖도록 한다.
- 대학은 입학전형만 하고 시험에서는 손을 떼도록 한다.
- 공정한 입시를 위해 입시를 간소화하고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한다.
- 교원성과급제를 폐지하고 그 비용으로 행정업무 전담인원 5만명을 고용한다.
-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른 무학년 학점제를 운영한다.
- 학년별 평가를 학급별 평가로 바꿔 교사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 교장자격증제를 폐지하고 공모제를 도입한다.
- 고교평준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율형사립고는 선지원 후추첨제를 도입한다.
- 혁신학교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재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 현장실습과 사회참여실습을 도입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높인다.
- 교원 임용고사와 충원제도를 혁신한다.
제3의 길에서 찾은 교육혁신 방법

이 책의 저자들은 기본적으로 진보의 입장을 지니고 있지만 그동안 좌우파 모두 국민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제3의 길인 신제도주의적 접근을 제안한다. 제3의 길은 정부가 공동체 내의 구성원이 협력하면 높은 이익을 얻고, 경쟁하면 불이익을 받는 보상구조를 디자인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저자들은 물방울이 모여 바윗돌을 뚫듯, 지금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변화의 방법에 주목하며 10년 안에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교육혁신안을 제시한다.

교육혁신 10년 로드맵에 담긴 주요 정책

- 국공립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서열 구조를 완화한다.
- 국공립대 공동학위제에 가입하는 대학에 우선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시한다.
- 서울대는 법인으로 자생하도록 남겨두고 수도권에 국립대를 새로 설립한다.
- 지역 대학 출신자와 거주자에게 해용 할당제를 실시한다.
- 부모 소둑에 따라 학비와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재정지원제도를 도입한다.
- 지방의 부실대학은 정부가 인수해 2년제 시민대학으로 전환한다.
-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합의를 이뤄 대학이기주의를 바로잡는다.
- 학생을 직접 가르친 고교 교사가 평가권을 갖도록 한다.
- 대학은 입학전형만 하고 시험에서는 손을 떼도록 한다.
- 공정한 입시를 위해 입시를 간소화하고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한다.
- 교원성과급제를 폐지하고 그 비용으로 행정업무 전담인원 5만명을 고용한다.
-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른 무학년 학점제를 운영한다.
- 학년별 평가를 학급별 평가로 바꿔 교사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 교장자격증제를 폐지하고 공모제를 도입한다.
- 고교평준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율형사립고는 선지원 후추첨제를 도입한다.
- 혁신학교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재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 현장실습과 사회참여실습을 도입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높인다.
- 교원 임용고사와 충원제도를 혁신한다.

저자 소개3

조기숙

 
미국 정당의 선거 전략에 관한 논문으로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정치를, ‘미래’를 바꾸기 위해 교육을 연구한다. 2008년부터 한국 대학 최초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공외교’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외교 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있다. 공공외교센터에서 양자 청년포럼인 한독주니어포럼을 최초로 설립했고, 유엔과 워싱턴 D.C, 독일 등에서 공공외교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공공외교센터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창립의 산파 역할을 함에 따라 초대
미국 정당의 선거 전략에 관한 논문으로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정치를, ‘미래’를 바꾸기 위해 교육을 연구한다. 2008년부터 한국 대학 최초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공외교’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외교 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있다. 공공외교센터에서 양자 청년포럼인 한독주니어포럼을 최초로 설립했고, 유엔과 워싱턴 D.C, 독일 등에서 공공외교 관련 포럼을 개최했다.

공공외교센터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창립의 산파 역할을 함에 따라 초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정치 분야 저서로 《포퓰리즘의 정치학》 《한국선거 예측가능한가?》 등이 있고, 교육 분야 저서로 《왜 우리 아이들은 대학에만 가면 바보가 될까?》 《지금 당장 교육을 빅딜하라》 등이 있다.

이기정

 
198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두 차례 구속되었다. 사면, 복권이 되고 졸업을 하였으나 보안 심사에 걸려 교사 임용을 받지 못했다. 학교 선생님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학원 강사의 길로 접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2년 동안 학원생활을 하던 중 사립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사임용을 받을 뻔했지만, 민주화 운동 경력이 문제가 되어 정식교사가 되지 못하고 1년간 강사 신분으로 학생을 가르쳤다. 이후 5년동안 종로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1999년에 특별법이 제정되어 소망하던 교사가 되었다. 서울 중계중학교와 청량고등학교를 거쳐
198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두 차례 구속되었다. 사면, 복권이 되고 졸업을 하였으나 보안 심사에 걸려 교사 임용을 받지 못했다. 학교 선생님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학원 강사의 길로 접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2년 동안 학원생활을 하던 중 사립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사임용을 받을 뻔했지만, 민주화 운동 경력이 문제가 되어 정식교사가 되지 못하고 1년간 강사 신분으로 학생을 가르쳤다. 이후 5년동안 종로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1999년에 특별법이 제정되어 소망하던 교사가 되었다. 서울 중계중학교와 청량고등학교를 거쳐 2007년부터는 창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2007년에 무능한 학교 현실을 거침없이 비판한 『학교개조론』을 출간하여 교육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정책 강연 등 여러 세미나에 초청되어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 『국어공부 패러다임을 바꿔라』,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등이 있다.

최경실

 

崔慶實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과와 독일 뒤셸도르프예술대를 졸업했다. 문광부가 지원한 〈조선시대 왕실축제의 상징이미지 디자인 및 전통색채 디지털 콘텐츠 개발〉의 연구 책임을 맡았으며 국토부 과제인 〈혁신도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환경색채 부문 연구 책임을 맡았다. 그외 발전소 및 건설사 색채 프로젝트등 다수를 담당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색채디자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색채디자인전공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공간디자인전공 교수로 있다.
저자 : 박준형
경기도 혁신학교 보평초등학교에서 ‘캡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이들과 웃고 울며 지내고 있다.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 4기 대표운영자를 했었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정회원이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학교시민교육 연구위원으로 있다. 신규 교사들을 위한 연수 교재로 ??삶을 가꾸는 교실 만들기 2.1??(2005)을 썼으며, 조만간 ??모든 것은 교실에서 시작된다??는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저자 : 손동빈
서울 신도림중학교 교사로 서울시 교육청 학교혁신교사지원단에서 혁신학교를 통한 학교 개혁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정치적 이타주의로서의 연대를 위한 시민교육 연구”(2009)로 박사학위를 취득. 논문으로 “시민 사회단체를 통한 학교 시민윤리교육 활성화와 그 실천사례 연구”( 1999), 함께 쓴 책으로『아름다운 교육실천 사회참여체험학습』(2001) 등이 있다.
저자 : 양형진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물리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양자정보이론이 전공이며 과학의 성과를 다른 학문이나 문명과 연결시키려는 시도를 하면서 ≪과학사상≫, ≪동아시아 문화와 사상≫ 등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저서로 "산하대지가 참 빛이다 (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중심사상)"(2001), "양형진의 과학으로 세상보기"(2004), 공저로 "상대성이론 그 후 100년"(2005), "지식기반사회와 불교생태학"(2006), "우주와 인간 사이에 질문을 던지다"(2007), "소통"(2012), 역서로 "과학의 합리성"(1998) 등이 있다.
저자 : 정병훈
청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다. 과학교육의 역사와 사상적 기원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를 도입하는데 참여해 왔고, 역서로는 "달걀 삶는 기구의 패러독스"(2003)가 있고, 10년 넘게 공들여 번역한 끝에 이제 출간을 앞둔 "과학교육의 사상과 역사"가 있다.
저자 : 전동열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서로 "기호학"(2005), "독일문화"(2003)가 있으며 “니클라스 루만의 시스템이론과 퍼얼스의 기호학 비교” 등 주로 기호학과 매체이론, 시스템이론, 문화이론, 시네마이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역서로 "새로운 문학이론의 흐름"(1994), "담론분석의 이론과 실제"(2002), "길쌈쟁이들"(1999) 등이 있다.
저자 : 조성범
군포수리고등학교 국어교사로 2010년 전교조편집실장을 지냈다. ‘교육’을 바꾸기 위해 실천적 대안을 찾고 있으며,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경기도인권교육연구회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으로 학생인권의 신장을 위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인권과 관련한 교육 글을 일간지에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153*224*30mm
ISBN13
9788966809745

책 속으로

신제도주의적 시각은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 변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00년 후에 이룰 수 있는 대안을 현재 채택하면 부작용만 낳게 된다. 이 책은 장기적인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되 향후 5~10년에 추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으려 했다. 기득권과 정면으로 충돌하기보다는 지금 가진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혁신에서 얻은 성공은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것이고 더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 p.53

조직체계로 볼 때 우리나라의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니다. 잡무 처리 기관일 뿐이다. 우리나라 학교는 교육을 위해 행정업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업무를 위해 교육이 존재하는 듯하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자기 시간의 30%, 열정의 50%를 수업이 아닌 엉뚱한 곳에 퍼붓고 있다. 이러니 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나는 일찍이 교원성과급제도를 폐지하고 그 비용으로 행정업무 전담직원 5만 명을 고용하는 빅딜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 pp.120~122

한참 교사로서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교양을 쌓아야 할 때에 몇 년 뒤에 치를 임용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교대생들을 다시 고3 학생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12년간의 암기식 교육으로 교육대학교에 입학한 예비교사가 다시 암기식 공부를 통해 교사가 되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그렇게 길러진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어떤 교육을 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 p.251

정부는 국립대 공동학위제에 가입하는 대학에 우선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시함으로써 고등교육의 공립화를 추진한다. 현재 20% 정도에 불과한 국립대 학생의 비율을 차기 대통령 임기 5년 내 두 배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국립대 학생 비율을 80%까지 늘려나간다. 사립대에는 가능한 한 많은 자율성을 주고 국립대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대학은 정부가 인수하거나 ‘사회적 대학’의 기준을 갖추도록 하여 시민대학으로 전환한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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