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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해제, 그 시대의 민낯
격동의한국정치
안몽필
나남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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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박정희 시대의 종말

김대중 납치 사건과 일본 정부의 대응
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문세광 사건)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나가며: 영원한 라이벌 박정희와 김대중

2장 전두환 신군부 정권의 등장

쿠데타를 통한 정권 장악
광주 시민의 민주화운동
아웅산 폭파 사건
강권정치와 민주화운동
나가며: 독재로써 민주화를 촉진시킨 전두환

3장 군사정권 연장의 노태우 정권: 민정이행기

군사정권 유지와 민주화 추진의 이중노선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 관계 개선과 외교의 성과
나가며: 민정으로의 가교 노태우

4장 김영삼 ‘문민정부’ 탄생

김영삼 정권의 정치 개혁
‘역사 바로 세우기’와 전직 대통령 심판
금융위기와 IMF 지원 요청
김영삼의 방일과 일본 정계의 반응
나가며: 단일화의 기로에 선 김영삼

5장 김대중 ‘국민의 정부’: 수평적 정권 교체

파란만장한 정치생활
남북 관계 개선
새로운 시대의 한일 파트너십 구축
나가며: 평화와 화해의 길을 연 김대중

에필로그
미주

저자 소개1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 위를 받았고, 영국 셰필드대학에서 Ph.D를 받았다.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일본 다이토분카대(大東文化大) 명예교수. 와세다대(早?田大)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셰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이토분카대 경제학부 국제정치 담당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 경제연구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NPO법인 동아시아정경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연구기관과의 공동 포럼 개최,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교류를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 위를 받았고, 영국 셰필드대학에서 Ph.D를 받았다.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일본 다이토분카대(大東文化大) 명예교수. 와세다대(早?田大)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셰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이토분카대 경제학부 국제정치 담당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 경제연구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퇴임 후에는 NPO법인 동아시아정경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연구기관과의 공동 포럼 개최,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교류를 추진하였다. 또한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한 국제학술 심포지엄, 한일정책포럼 등 각종 국제회의를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헌정회와 일본 자민당 외교조사회의 ‘우호촉진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알선하는 등 양국 정치지도자 간 교류를 추진했다. 한일 관계에 대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한국에서 발간된 저서로는 《상호의존의 한일경제관계》, 《한국의 경제 발전과 재일 한국 기업인》(편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작은 거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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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72g | 153*224*20mm
ISBN13
9788930042086

출판사 리뷰

‘기밀 해제’ 문서로 복원한
현대 한국 정치사의 진실과 공백

『기밀 해제, 그 시대의 민낯』은 정권 교체와 민주화를 통해 비로소 ‘기밀 해제’된 문서를 기반으로 해외 자료를 포함한 수많은 자료들을 검토하여, 1970~80년대 한국 정치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다시금 추적한 책이다. 김대중 납치 사건부터 박정희 대통령 암살, 5·18 민주화운동, 아웅산 폭파 사건과 IMF 금융위기, 남북 정상회담까지 국내외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또한 김대중 납치 사건 당시 일본인 목격자에 대한 수사 결과 등 해외 자료를 대조하여 기록의 빈틈을 메움으로써 사건의 흐름을 새롭게 복원하기도 했다.

한국 정치사는 짧은 기간에 압축적인 변화를 거쳐 왔다. 독재와 군사정권, 민주화 그리고 오늘날의 민주주의 정착까지….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격변의 기록이다. 첨예한 갈등과 은폐가 뒤엉켰던 시대, 진실은 감춰지고 왜곡됐다. 필자는 진실규명에 나섰던 ‘진실위원회’의 조사 결과 및 의의와 함께, 그 한계까지도 짚어 낸다. 여전히 우리는 사건의 전모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그다지 조명받지 못한 채 남아 있는 공백들을 이 책에서는 성찰의 장소로 삼는다. 그는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 이상 바랄 수 없는 영광”이라며 단지 독자가 판단을 내릴 길을 열어 줄 뿐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배울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학문을 닦은 학자,
냉정과 열정으로 기록하다

격동의 한국 정치사를 읽을 때는 객관적 시각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필자는 냉철하게 사실을 드러내 보이며 단지 독자가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외부자의 냉정과 내부자의 열정을 함께 지닌 필자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일본으로 건너가 연구에 정진하면서도 한국과의 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온 학자다. 평생토록 한일 사이의 가교로 살아오면서 김대중, 김영삼 등 한국의 정치지도자와 직접 교유했으며, 한국과 일본 정치지도자 간의 연을 이어 주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이 이 책에도 녹아 있다.

이 책 또한 본래는 역사적 사실의 기록을 넘어, 고난 속에 발전해 온 한국 정치사를 일본 독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양국을 연결하기 위해 집필됐다. 이후,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한국 독자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아들여, 일본어로 된 책을 직접 번역하고 보강하여 한국어판을 선보이게 됐다. 그는 사건의 내막을 드러내는 동시에 당시 한국 사회를 외부에서 바라본 기록 및 반응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이미 알고 있던 사실조차도 새롭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과거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일이야말로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명료하게 보여 준다. 독자는 이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놓쳤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기밀이 풀려난 자리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일 - 과거의 경험에서 학습하여 더 나은 내일, 공존과 화합으로 향하는 일, 『기밀 해제, 그 시대의 민낯』은 그 출발선에 놓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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