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인 서문 04· 톨텍 10· 1장. 그는 내게 상처 주지 않았다. 12· 2장. 지금 이대로, 나는 완전합니다. 30· 3장. 치유의 세 가지 열쇠. 54· 4장. 사랑의 길, 두려움의 길. 82· 5장. 나는 당신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100· 6장. 결핍은 끝났습니다. 122· 7장. 눈을 뜨고 다시 나를 봅니다. 140· 8장. 성(性) 몸의 말, 마음의 오역. 158· 9장. 나의 꿈을 사랑으로 다시 쓰다. 178· 10장. 우리는 결국 사랑으로 돌아가는 존재다. 198· 11장. 나를 잃어버린 순간들. 216· 이 이야기에서 보물을 발견하셨나요? 236· 이 작은 큰 기쁨 242· 자각을 위한 기도 243· 자기 사랑을 위한 기도 245· 저자 소개 250
|
Don Miguel Ruiz
돈 미겔 루이스의 다른 상품
안진환의 다른 상품
|
우리는 무엇을 사냥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사냥을 합니다. 앞서 말했듯, 몸의 필요와 마음의 필요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몸과 자신을 동일시하면, 그 필요는 실제 생존이 아닌 허구적 욕망으로 바뀝니다. 마음을 ‘나’라고 믿는 순간, 그 필요는 현실의 요구가 아니라 충족될 수 없는 착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쫓기 시작하면 끝없는 결핍에 이끌려, 끊임없이 요구하는 존재가 됩니다.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욕구를 좇고, 가질 수 없는 것을 손에 넣으려 애쓸때, 우리는 서서히 타락합니다.
--- p.20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아름답다는 것. 한 사람의 아름다움과 또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 사이에 우열은 없습니다. 단지, ‘아름다움’이라는 개념이 사람마다 다를 뿐입니다. 아름다움은 하나의 믿음일 뿐입니다. --- p.41 자기 안에서 우러나오는 사랑만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 그 사랑에 온전히 자신을 내맡기는 것. 더 이상 삶을 거부하지 않고 더 이상 자신을 거부하지 않으며 더 이상 죄책감과 수치심을 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p.77 우리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관한 수천 권의 책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누구에게나 다릅니다.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개념이 아닙니다. 사랑은 행동입니다. 사랑이 행동으로 실현될 때 그 안에는 행복이 피어납니다. 두려움이 행동으로 실현될 때 그 안에는 고통만 남습니다. 사랑을 지혜로 마스터하는 유일한 길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정당화도, 설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그 실천이 바로 지혜자를 만듭니다. --- p.99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은 당신 곁에 머물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들은 아직 자기 마음의 문이 닫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당신의 사랑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진짜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밖에서 오는 사랑이 아니라 당신 안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입니다. --- p.138 다른 사람을 싫어하면, 그 사람에게서 떠날 수 있습니다. 어떤 무리를 싫어하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싫어하면, 어디로 가든 소용이 없습니다. 어디를 가도, 자신은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 p.155 당신은 바람을 움직이고, 숨을 쉬게 하는 힘입니다. 이 우주 전체는 살아 있는 존재이며, 그 우주를 움직이는 힘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생명입니다. --- p.173 조건 없는 사랑으로 사랑할 때, 인간인 당신과 신인 당신은 생명의 영과 완전한 조화를 이룹니다. 그 순간 당신의 삶은 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표현이 됩니다. 삶은 하나의 꿈일 뿐이며, 당신이 그 꿈을 사랑으로 창조할 때, 그 꿈은 하나의 예술 걸작이 됩니다. --- p.197 눈을 뜨고 주위를 보십시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모든 일과 모든 것이 당신 안의 독소를 정화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p.235 지혜자는 우리 모두의 안에 존재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추운 사람을 감싸 줄 때, 우리는 지혜자에게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 p.241 |
|
사랑이라는 흔한 주제를 이렇게까지 자기 치유, 자기 자유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표현은 단순한데 울림은 크고, 깊고 큰 메시지는 영혼을 만집니다. 세상 모든 이에게 정말 간절히 필요한 사랑의 언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깊은 상처를 입고, 외로움 속에 있던 우리에게 이 책의 메시지는 구원의 숨결 같고 신의 숨결 같습니다. 사랑을 고통과 갈망이 아닌 풍요로, 소유가 아닌 섬김으로 되돌려 주는 이 여정은 진실함과 오랜 수행의 축적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죄가 많고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가장 인간답기 때문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팠기 때문에, 그 아픔을 절실히 마주했기 때문에 누군가를 좇는 사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요. 결국 사랑을 찾지 못했거나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단순한 의미를 초월해 전체와 함께 살아 있는 사랑을 깨닫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삶의 상처들은 왜 이렇게 사람을 흔들어 놓을까요. 하지만 그때의 우리는 사랑을 잃어서가 아니라, 사랑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람이 그리워서, 마음이 그리워서 그 빈자리를 애써 채우려 해도 결국 더 큰 빈자리만 남겨 두고 돌아서야 했던 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사랑이 주었던 모든 기쁨과 상처가 결국 나를 나로 돌려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아마도 사랑은 우리를 부수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부서진 틈 사이로 빛이 들어오게 하려고 오는 게 아닐까요. 이제는 압니다. 사랑이 사람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 무너진 자리에서 나를 새롭게 빚어주었다는 것을. 그 과정이 때로는 잔인할 만큼 아프지만, 그 아픔 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 목소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안에 있었고,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너는 이미 사랑 그 자체’라는, 너무도 단순해서 오히려 잊고 살았던 진실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목소리를 다시 듣게 합니다. 영원까지 함께 할, 부서지지 않을 우주의 크기만큼 광활한, 완전한 존재가 나를 안아 품으로 끌어당기는 손길로. 우리는 더 이상 서로를 잃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한 계속 흐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