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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정
양장
강정연간장 그림
주니어RHK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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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2004년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빠 가족』 『건방진 도도군』 『분홍 문의 기적』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액체 고양이 라니』, 그림책 『무지개떡 괴물』 『고것 참 힘이 세네』 『길어도 너무 긴』,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등이 있습니다. 온 가족 팟캐스트 [침 튀겨도 괜찮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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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회적 기업 등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엉덩이 올림픽』 『달밤 수영장』 『엉뚱한 문방구』 『쌀이 말했어』 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요괴술사 노앵설』, 『오리 부리 이야기』, 『엉덩이 심판』, 『충치 요괴』, 『다락방 외계인』 등이 있어요. 오랜 시간 뒤에도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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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2쪽 | 160*220*15mm
ISBN13
978892557346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인 '윤호'는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크다. 윤호의 그런 모습 때문에 친구들은 윤호를 오해하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모네 집에 가서 닭이 갓 낳은 달걀을 얻어 온 윤호는 친구 강주의 집에서 부화기를 빌려 와 병아리를 부화시키고 돌보게 된다. 병아리를 집으로 데려와 '망고'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함께 생활하게 된 윤호. 그러면서 친구와 가족, 심지어 윤호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세심함과 다정한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 동화라는 익숙한 장르 안에 담긴 동시
● 동시라는 낯설지만 친해지고 싶은 장르를 통해 전하는 이야기


강정연 작가는 2004년 신춘문예 당선 이후 지금까지 동화, 그림책, 동시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작품활동을 해 왔다.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창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적 입지를 다져 온 작가는 《그래도, 용기》를 통해 '동시 동화'라는 낯설면서도 매력적인 장르를 선보였었다. 《그래도, 다정》은 《그래도, 용기》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등장인물 중 한 명이었던 윤호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른 사람들이 겉모습으로만 나를 판단할 때, 나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 같은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처음으로 생명의 탄생을 목격했을 때……. 여러 상황 속 동시로 표현된 윤호의 감정과 생각 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조금 더 세심하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리고 이 동시들은 작은 병아리를 아끼고 돌보며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성장해 가는 윤호를 따라간다. 더불어 작품 속 만화, 그림, 일기 등의 장치들은 동시와 동시 사이에 연결점이 되어 주며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동시라는 장르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 누구든 가지고 있어, 다정한 마음씨
●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정과 배려를 이끌어내는 이야기


(...) / 이리 와! / 저리 가! / 내 거야! // 야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 내 말끝에는 꼭 야구방망이가 붙어 있다 / 누구도 얼씬 못 하게 하는 야구방망이 / ! ! ! _[야구방망이] 중에서

《그래도, 다정》의 주인공 윤호는 초등학교 2학년으로, 반에서 덩치도, 주먹도, 목소리도 가장 크다. 성격도 거침없다. (맞다, 전작 《그래도, 용기》의 주인공 하민이를 한껏 움츠러들게 했던 친구가 바로 윤호다.) 이렇다 보니 의도치 않게 친구들을 거칠게 대할 때가 있어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 그리고 그런 점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수업 시간 ‘자기 자신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는 선생님의 말에 뾰족뾰족한 가시가 아주 많은 동그라미로 자신을 표현할 정도로 말이다.

엄마 닭 대신 / 21일 동안 / 37도로 따뜻하게 / 하루 다섯 번 알을 굴려 // (...) // 날마다 지켜보고 / 날마다 쓰다듬는 / 윤호 부화기 _[그냥 부화기가 아니야] 중에서

톡톡 / 나만 들었다 / 토도독 / 똑똑히 들었다 // 작은 부리가 / 알을 깨고 있었다 // (...) // 까만 별 두 개가 / 반! 짝! // 너와 내가 / 처음으로 / 눈이 마주친 순간 / 운명의 그 순간 _[반짝] 중에서

그새 털이 보송보송해진 너는 / 두 다리로 서서 / 내게 다가와 // (...) / 노란 털이 보송보송 / 그냥 노란색이 아니라 / 눈이 부실 만큼 샛노란 망고 색 // 그래, 망고다! / 너의 이름은 망고 / 너는 나의 망고 _[너의 이름은] 중에서

그런 윤호가 우연히 고모네 집에서 달걀을 얻어 와 부화시키고, 그렇게 태어난 병아리 '망고'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윤호는 작은 존재를 돌보는 마음, 다정한 마음을 나누는 기쁨에 대해 배운다. 그렇게 윤호는 병아리 망고 덕분에 도움의 손길과 시선을 먼저 내밀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한다.
《그래도, 다정》은 윤호의 '병아리 육아기'를 통해 한 아이가 자신의 내면에 이미 심겨 있던 따뜻함과 다정함을 발견하는 과정을 찬찬히 따라간다. 윤호의 하루하루를 쫓아 순서대로 동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윤호의 따뜻한 성장에 기분 좋게 미소 짓게 될 것이다.

● 다시 한번 만나는 글과 그림의 ‘찰떡궁합 케미’


《그래도, 다정》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강정연 작가가 글로 담아낸 이야기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일러스트레이터 간장 작가의 그림이다. 간장 작가는 주인공 윤호는 물론, 다른 캐릭터들의 마음과 감정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또한 유쾌하고 즐거운 만화와 그림 페이지 들은 시와 시 사이를 연결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자아내고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동시에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사람 캐릭터 사이에 숨어 ‘이스터 에그’처럼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이번 편에서도 빠트릴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전작에 이어 후속작 《그래도, 다정》에서도 이어지는 강정연 작가와 간장 작가의 ‘찰떡궁합 케미’는 독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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