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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놋그릇 반상기의 비밀 빨간 동그라미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니가 하는 일이라면 총 맞은 고려범 납닥발이 납닥발이를 살리자 아버지의 밥그릇 두꺼비집으로 간 놋쇠범 산신령님께 맹세했건만 돌멩이 편지 놋그릇 반상기야, 날아가거래이 납닥발이와 범탈 쓴 만유 독립군 밥그릇이 된 놋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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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길을 걷고 있으면 ‘납닥발이’가 잡아간다는 괴괴한 소문이 퍼져있는 마을.
만유는 놋그릇을 숨기기 위해 산속을 헤매다 고려범 ‘납닥발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무서운 생각이 스쳤지만 그 납닥발이가 신경이 쓰였던지 늦은 밤 할아버지와 산속을 다시 오른다. 일본 순사를 향해 발톱을 세우는 납닥발이와 놋그릇을 지키려는 만유는 닮아있다. 그리고 범과 사람은 조선의 모습을 닮아있다. 어린 소년, 소년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미안하면서도 대견한 감정이 교차한다.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남을 지켜줄 수 있다는 교훈을 들려주는 보물 같은 창작동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