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여성혁명 시대를 앞당기는 17인의 리더들
추천사 천양희 시인 제1부 자애, 자존 Selfregard 권선주 IBK 기업은행 행장 여성 최초의 은행장, 새로운 지평을 열다 리더로서의 기본 능력은 멀티태스킹 어려운 일에 욕심을 가져라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롤모델, 멘토와 함께하는 지혜 제2부 통찰력, 식견 Insight 김남옥 한화손해보험 상무/1%의 가능성만 있어도 했다 박경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감원에 여성 동료 사표…나는 대학원행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소통은 포르테, 마음은 안단테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여성차별, 이겨내니 경쟁력 되더라 조희진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내 안에 유리천장부터 깨라 제3부 개척, 도전 Frontier 김은영 대한야구협회 부회장/그들만의 리그에 꼭 필요한 여성의 돌직구 송연순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호텔 총지배인(상무)/여성 호텔리어들의 롤모델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교사→직장인→벤처 창업…엄마는 용감했다 전경화 라파즈한라시멘트 상무/일 잘하는 방법은 끊임없는 공부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이사장/전문가는 남녀차별 못한다 제4부 창의, 독창 Creative 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내 성공의 팔할은 일욕심 김혜경 이노션 월드와이드 전무/여자라는 생각은 잠시 꺼두셔도 됩니다 손미원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장/남자와 똑같이 일하겠다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남성들의 유통세계, 바늘구멍 뚫고 세계로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나만의 디자인 유통시킬 패션 권력을 꿈꾸다 제5부 진화, 변화 Evolution 女力이 國力이다/10대 집중과제 조명 1. 보육-근무 중 아기전화 울렁증…직장맘 눈칫밥 24시 2. 육아휴직-막상 쓰려면 간 크다는 소리 듣는 대한민국 3. 편견-여자는 왜 면접 질문부터 달라지나 4. 승진-진급 앞에만 서면 갑돌이와 을순이 5. 회식문화-출근보다 술勤이 더 긴장 6. 미혼, 미모 선호-이력서에 기혼이라 쓰면 불이익으로 되돌아와 7. 성희롱-신고했더니 꽃뱀으로 낙인 찍는 회사 8. 연애-남친 있어도 없다고 말하는 그녀의 속사정 9. 가사부담-맞벌이는 있어도 맞육아는 없더라 10. 경력단절-경력단절녀는 봉급절반녀 |
|
* 저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리더가 갖춰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멀티태스킹’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이것을 하면서도 저것을 할 수 있어야 하고요, 여러 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리더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는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리더는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잖아요. 아무리 작은 결정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의사결정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요.(27쪽, 권선주 IBK기업은행 행장)
* 여학생은 이른 아침 소 풀을 뜯어놓고 등교하는 부지런한 딸이었다. 8남매 중 맏딸인 그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38년. 새침했던 여고생은 남성 일색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첫 내부승진 여성 임원이 됐다. 박경순 건보공단 상임이사는 자그마한 체구에 온화한 인상을 지녔다. 그의 얼굴에서는 남성 직원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위직에 오르는 과정의 피로감인 이른바 세월의 모진 풍파를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박 이사는 자신의 삶을 ‘완전 연소’시키는 사람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꿨고, 이로 인해 누구보다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56쪽, 박경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 * 2007년 아코르 본사 총지배인 후보 양성 과정 면접장. 남성들로 구성된 면접관 앞에 한 여성이 당돌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그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코르 본사에서 ‘여성’이라는 거창한 이유를 들며 자신을 총지배인 후보자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진심은 통했다. 아코르 본사는 총지배인 후보자에, 당돌했던 이 여성의 이름 ‘송연순’을 올렸다. 그로부터 2년 뒤 그는 아코르 앰배서더 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고, 2011년에는 그토록 꿈꿔오던 총지배인이 됐다. 이 호텔은 물론 한국 특급호텔계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이 탄생한 것이었다.(107쪽, 송연순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호텔 총지배인/상무) * “과장일 때는 부장처럼 일하고 부장일 때는 임원처럼 일해야 합니다. 과장일 때 과장 역할만 하면 그 이상의 자리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자기 몫 이상으로 일하는 자세가 있을 때 기회는 옵니다.” 자신의 업무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업무를 맡기 위한 경력을 차곡차곡 쌓는 것도 중요하다.(146쪽, 김은형 한국BMS제약 대표) --- 본문 중에서 |
|
여성 리더 17인의 성공 다이어리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우리나라는 여성 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 인구(2530만 명)를 넘어선다. 최근 들어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명실공히 ‘여초시대’가 열리는 모양세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여성이 발을 붙이기 힘든 곳이었다. 바늘구멍을 뚫고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은 강력한 남성들의 카르텔에 막혀 번번이 좌절해야 했다. 한 조직의 수장 자리는 남성이 맡는 것이 당연시됐고, 직장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남녀차별이 일상이었던 그 시절, 남성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위직에 오른 여성 리더 17인의 성공 스토리는 그래서 더 돋보인다. 이들은 단단한 유리천장 앞에서 숱한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불합리한 성(性)차별에 맞서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흔들기도 했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엮은 [내가 걸어온 그곳이 길이 되더라]?는 이들 여성 리더가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자기고백서다. 온갖 편견과 차별과 싸워가면서 유리천장을 깨트린 그들은 투사가 아니었다. 다만, 미래를 꿈꾸며 두려움과 맞서 싸웠다. 남들보다 먼저 걸어갔고, 길을 열었다. 그리고 다시 여성 후배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여성 리더십의 도전은 총 5부로 나눠 소개된다. 1부에서는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이 후배 여성들에게 띄우는 편지를 담았다. 2·3·4부에서는 인사이트와 프런티어,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에 맞춰 여성 리더 16인의 도전과 열정을 소개한다. 5부에서는 결혼, 출산, 승진, 육아, 경력단절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여성 문제를 심도 깊게 짚어본다. 특히 현직 첫 여성 검사장인 조희진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는 여직장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경향에 일침을 놨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최초 여성 임원인 김혜경 이노션월드와이드 전무는 잃을까 겁내지 말고 목표를 크게 잡을 것을 조언했다.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은 여성 직장인들이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경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와 김남옥 한화손해보험 상무는 학력 핸디캡을 극복하고 리더 자리에 오른 인물들로서, 존재 자체가 본보기다.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와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는 열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성공의 디딤돌을 만들었고, 시멘트업계 최초 여성 임원이 된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전경화 상무는 쉼없는 공부로 내공을 다졌다. 한국 특급호텔 1호 여성 총지배인 송연순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총지배인과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 김은영 대한야구협회 부회장,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이사장도 각각 불가능해보이는 도전을 거듭해 현재 자리에 올랐다. 제약업계 최연소 수장 자리에 오른 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약사 출신의 여성 영업직이라는 ‘희소성’을 통해 창의적인 리더로 거듭났고, 손미원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장 역시 남들과 다른 일에서 성과를 내자는 소신으로 리더가 됐다. 자기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이 책에 등장하는 17명의 리더들의 진실된 경험과 따뜻한 조언은 반가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