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 청교도 신학자이자 성경 주해자로, 청교도의 대표자였다. 가난했던 십스는 그를 아끼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캠브리지의 세인트 존 칼리지에 진학했고, 서른 두 살의 나이에 모교의 교목이 되었으며, 훗날 신학 박사 학위까지 받는다. 십스가 살았던 17세기 초 영국은 극심한 정치적, 종교적 갈등의 시대였다. 청교도에 대한 핍박이 거셌고, 많은 이가 신앙의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십스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논쟁보다는 사랑을, 비판보다는 격려를 선택했다. 그의 메시지는 언제나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로 대변되는 연약한 성도를 향했고,
17세기 영국 청교도 신학자이자 성경 주해자로, 청교도의 대표자였다. 가난했던 십스는 그를 아끼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캠브리지의 세인트 존 칼리지에 진학했고, 서른 두 살의 나이에 모교의 교목이 되었으며, 훗날 신학 박사 학위까지 받는다. 십스가 살았던 17세기 초 영국은 극심한 정치적, 종교적 갈등의 시대였다. 청교도에 대한 핍박이 거셌고, 많은 이가 신앙의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십스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논쟁보다는 사랑을, 비판보다는 격려를 선택했다. 그의 메시지는 언제나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로 대변되는 연약한 성도를 향했고, 그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무한한 긍휼과 인내를 선포했다. 리처드 십스는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의 빛을 밝혔던 등대와 같은 존재였다. 그의 삶 자체가 상처받은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였으며, 그의 저작은 오늘까지도 우리에게 동일한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시대를 초월하여 살아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다시금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