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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글쓰기의 연금술

1부

모든 삶은 역사다
글로 지은 마음의 집
나를 알고 글을 쓴다
순서를 바꾸는 글쓰기
삶이라는 은유

2부

좋은 쓰기를 위한 현명한 읽기
고전의 지혜를 빌리다
이것은 자서전이 아니다
문학이 되는 생애
가장 담백한 일기
산뜻하고 발랄한 유머
내 삶의 애호가
간결함의 미학
일기 쓰는 보람
삶과 역사의 교차로
추억을 사진에 담아
나의 옛날 이야기
피와 살이 되는 기록
말할 수 없는 비밀
한 줄에 담긴 죽음

3부

기록을 나누는 기쁨
가장 신비로운 종이
글쓰기의 도구들
한 권으로 만드는 인생

나가며 누구나 읽고 싶은 나의 삶

저자 소개2

도야마 시게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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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ehiko Toyama ,とやま しげひこ,外山 滋比古

1923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도쿄 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잡지 〈영어청년〉의 편집자로 일하며 도쿄교육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 여자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문학박사,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전공인 영문학만이 아니라 사고학, 일본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창조적인 작업을 꾸준히 하여 ‘지(知)의 거인’으로 존경받았다. 특히, 그의 ‘사고 정리학’에 대한 책은 젊은 층에게 필독서로 자리를 잡아 전 세계에서 250만 부 넘게 팔린 스테디 셀러가 됐다. 2020년 눈을 감았다. 주요 저서로 『생각의 틀을 바꿔라』(전경아 옮김, 책이있는풍경)
1923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도쿄 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잡지 〈영어청년〉의 편집자로 일하며 도쿄교육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 여자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문학박사,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전공인 영문학만이 아니라 사고학, 일본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창조적인 작업을 꾸준히 하여 ‘지(知)의 거인’으로 존경받았다. 특히, 그의 ‘사고 정리학’에 대한 책은 젊은 층에게 필독서로 자리를 잡아 전 세계에서 250만 부 넘게 팔린 스테디 셀러가 됐다. 2020년 눈을 감았다.

주요 저서로 『생각의 틀을 바꿔라』(전경아 옮김, 책이있는풍경), 『나는 왜 책 읽기가 힘들까?』(문지영 옮김, 다온북스), 『50대부터 시작하는 지적 생활술』, 『세상을 바라보는 법, 생각하는 법』, 『사라지는 말, 사라지지 않는 말』, 『어른의 생각법』, 『경청의 인문학』, 『자네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 등이 있다.

도야마 시게히코의 다른 상품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마르쿠스 가브리엘』,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1분 전달력』, 『오스만 제국』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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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86g | 125*188*15mm
ISBN13
9791194530664

책 속으로

반쯤 자기 자신을 잊고 살았던 사람도 잠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면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들어가며: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글쓰기의 연금술 (4p)

누구나 자기 역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독자가 생기길 바란다면 그들을 생각하며 쓰는 것이 당연하다. 다른 사람도 읽고 싶게 만드는 자기 역사 쓰기. 이 책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이다.
--- p.6-7, 「들어가며: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글쓰기의 연금술」 중에서

하지만 자기 역사는 다르다. ‘훌륭한’ 사람이 아니어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기 이야기를 직접 쓰면되므로 거리낄 이유가 없다. 쓸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속 편하게 누구나 쓸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일기와 비슷하다.
--- p.16, 「1부: 모든 삶은 역사다」 중에서

…사람은 마음이 있는 존재여서 대개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집이라는 물질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지 않는다. 집은 개한테도 있지 않은가. 인간은 마음이 풍요로워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 p.25, 「1부: 글로 지은 마음의 집」 중에서

자기 역사는 일기의 확장이다. 확장이라고는 했지만, 쓸데없는 것을 붙이기보다 군살을 깎아 낸 간결한 형태를 취해야 일기로 훌륭한 자기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중략) 자기 역사도 남에게 보이려는 생각 없이 쓸 때 가장 자연스럽고 뛰어난 글이 된다. 이것이 자기표현의 가장 큰 아이러니가 아닐까.
--- p.105, 「2부: 가장 담백한 일기」 중에서

자기 역사는 분명 나를 위해 쓰는 글이다. 그러나 글을 쓰는 행위에는 독자라는 대상이 반드시 존재한다. 자서전을 쓰다 보면 그 사실을 잊기 쉬우니 마음을 더욱 다잡아야 할 것이다.

--- p.230-231, 「나가며: 누구나 읽고 싶은 나의 삶」 중에서

출판사 리뷰

“복잡하고 위태로운 세상,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지나온 삶을 역사로 만드는 지혜의 글쓰기를 만나다


오늘날 우리 대부분은 자기 자신을 잊은 채 하루하루 생존하기 위해 달린다. 바쁜 나날들 속에서 세월은 속절없이 흐르고, 꿈 많았던 어린 시절은 아득히 멀어져만 간다. 그러다 문득 한숨 돌리기 위해 그 자리에서 멈춰 섰을 때, 살아온 날들은 희미하고 살아갈 날들은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세상은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며 정해진 정답을 우리에게 강요하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이런 삶을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들려주지 않는다.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이유 모를 공허함을 느끼는 많은 현대인을 위해 전 세계가 존경하는 ‘세기의 지성’ 도야마 시게히코가 내 삶의 단단한 중심을 잡는 글쓰기, ‘자기 역사’ 쓰기를 제안한다.

자기 역사는 단어 그대로 나에 관한 역사, 즉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일이다.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자서전이나 전기와 달리 자기 역사는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글이다. 저자는 오히려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하루하루에 더 큰 삶의 지혜가 감춰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기 역사 쓰기는 사소한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여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일이며, 누구나 일상을 역사로 바꾸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는 자기 역사를 쓰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인지 등 내면을 가장 먼저 성찰하게 된다. 글을 쓸 때는 제3 자의 시선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따라 차분하고 침착한 태도로 자아상을 완성하게 되고, 그 자아상을 기반으로 내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게 된다. 흘려보냈다고 생각한 하루들을 한 문장에 담아 적어 내려가다 보면, 흔들렸던 삶이 단단해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인다.

“혼자 쓰고 혼자 읽는 일기장을 넘어서 나의 이야기로 소통하라.”
삶을 바꾸는 글쓰기는 독자가 있을 때 더욱 찬란하다


평소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지혜롭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일상 속의 지적 혁명’을 강조한 도야마 시게히코는 『쓰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에서도 누구든지 자기 역사 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볍고 담백하게 운을 뗀다. 1부에서는 자기 역사라는 장르가 가지는 의의와 쓸모를 설명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자기 역사 장르의 글들을 소개하여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읽어야 한다’는 저자의 글쓰기 철학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3부에는 글쓰기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어떤 글이든 반드시 독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 놓치기 쉬운 지점도 거듭 강조한다. 아무리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자기 역사라고 해도 혼자서만 만족하는 글로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만이 나에게도 보탬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저명한 문학박사인 저자가 엄선한 자기 역사 장르의 글들을 소개하여 ‘모두가 읽고 싶은’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에게 자기 역사는 아직 생소한 장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장르이기도 하다. 품위 있게 나이 들어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백 년 가까이 지혜로운 삶을 유지하다 떠난 ‘세기의 현자’ 도야마 시게히코의 글쓰기 철학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다. 이 책을 통해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살아갈 날들의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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