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생기면 피하지 마라. 정면으로 부딪쳐라. 물론 그 순간은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하나씩 수습되고 훨씬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이런 힘과 지혜가 있으나, 그 능력을 모를 뿐이다. 사람에게도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사람 사용설명서’라 생각하면서 집필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본 적이 있는가?
그래, 잘하고 있어!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야. 나는 최고다!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응원과 용기를 주는 말을 자주 건넨다. 이것이 내가 나 자신과 대화를 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타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정작 자신과의 대화에는 소홀하다.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나와의 대화’인데 말이다.
--- 「Part 1」 중에서

떠나가는 인연에도 집착하지 마라. 어떤 이가 떠나가면 그 자리는 또 다른 인연으로 채워질 것이고, 그가 진짜 인연이라면 내 곁에 남게 될 것이다. 나는 오십 대가 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부동산 경매 현장에서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사람들의 민낯을 수도 없이 봐왔고, 여러 사업을 운영하며 돈 앞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적나라하게 겪어왔다. 결국 인간관계를 잘 다루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 그리고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술이다.
--- 「Part 2」 중에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물으면 대부분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답한다. 그런데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명확하게 대답하는 경우가 드물다. 대답을 하더라도 대부분 돈을 최우선 순위로 말한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처럼, 행복의 토대는 결국 건강이다.
--- 「Part 3」 중에서

연봉 2,400만 원의 회사에서는 낙방했지만, 스스로 투자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의 자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사실은 학교에서의 공부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성공은 별개라는 점이다. 학교에서는 평생 하나의 직업으로 살아가는 법만 가르치지만, 정작 돈을 버는 진짜 방법과 성공의 본질은 알려주지 않는다.
--- 「Part 4」 중에서

20대 시절, 나는 미래의 성공한 내 모습을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 해외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하며,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고급 차를 타고, 별장에서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는 장면까지. 당시에는 막연한 상상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현실이 되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내가 늘 그 그림을 그리고 그 방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