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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4
PART I 1. 어머니의 죽음 ·················································· 11 2. 사소한 일상으로의 복귀 ····································· 69 3. 무관심이 가져온 불행의 씨앗 ····························· 90 4. 애증관계와 잘못된 선택 ··································· 122 5. 청혼과 노인의 개에 대한 집착 ·························· 144 6. 살인 ······························································ 166 PART II 1. 예심판사의 심문 ············································· 217 2. 시간을 살해하고 있는 아웃사이더 ····················· 248 3. 법정에서 검사의 논고와 변호사의 변론 ·············· 283 4. 사형선고 ······················································· 338 5. 신부와 사형수의 마지막 대화 ··························· 372 에필로그 ································································ 426 |
Albert C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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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그러나 시대와 문화, 언어가 달라질수록 번역의 해석 역시 달라진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프랑스어 원작을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네 개 언어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한 문장씩 필사하고, 낯선 단어를 직접 사전을 찾아 기록했다. 그리고 영어로 재구성하며 언어가 가진 다양성과 번역의 폭을 깊이 탐구했다. 수년간의 집요한 작업 끝에 완성된 이 책은 단순한 번역 비교를 넘어, 번역자의 눈으로 원작을 새롭게 조명하고 독자에게 언어와 문학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창작은 아니지만, 저자의 고유한 시각과 정리 과정에서 드러나는 작은 차이들이 이 책만의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언어와 번역의 세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