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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화가 나서 손을 치켜드는 순간 ‘부모의 권위’가 사라진다
1부 자식이 아니라 ‘웬수’라고 외치는 엄마들 자식 낳아 길러보니 ‘부모 마음’ 알겠어요 부모가 된다는 것 자식이란, 부모 속 끓이는 애물단지 감정을 절제하고 화 다스리기 아무리 화가 나도 티내지 말아야 할 것! 우리 아이 관심사는 뭘까? 아이들은 무조건 행동으로 말한다 청개구리 아이, 왜 그렇게 말을 안 들을까요? 아이와 엄마는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한다 아이의 치명적인 오해, 엄마는 내 마음 몰라! 아이가 밉고 꼴 보기 싫어도 웃어야 한다 머리를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이해하라 부모로서 갖춰야 할 3가지 기본자세 머리끝까지 화가 나면, 저 자신도 감당이 안 돼요 사소한 일로 아이를 위협하고 겁주지 마라 근거 없는 추측 때문에 화를 내다니! 엄마의 지나친 걱정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다 폭발 직전인 ‘화’ 다스리는 3가지 비결 도대체 제 육아법 어디가 잘못됐나요? 기대가 지나쳐서 ‘욕심’이 될 때 아이의 특성을 무시한 ‘육아 원칙’이 문제다 말 안 듣는다고 무작정 통제하려 들면 낭패! 아이가 부정적인 자기 평가를 내리지 않게 하라 나쁜 것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득이 된다 야단쳐도 말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고집 센 아이는 혼낼수록 말을 안 듣는다 부모는 자식을 통해 인생을 알아간다 어렸을 때 ‘나’는 어땠는가? 변화를 꿈꾼다면, 편하고 익숙한 것을 버려라 결국,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 2부 사례담 사사건건 아이와 싸우는 부모들의 잘못된 생각 8가지! 자기 동일시 ; 자식은 곧 나의 분신 통제하기 ; 엄마 말 안 들으면 ‘못된 아이’ 보상심리 ; 내 자식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리라 완벽주의 ; 자식한테 좋다는 건 뭐든 다해줄 거야 과잉보호 ; 아이가 잘되려면 ‘관리’를 잘해야 돼 자기 한탄 ; 부모로서 이것밖에 안 되는 내가 죄인이다 자책하기 ; 못해준 것이 너무 많아 미안할 뿐 아이 탓하기 ;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니! 3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 노트 화를 잠재우는 9가지 생활수칙 자기 상태 파악하기 숨고르기 현재 감정 확인하기 어떤 추측을 하고 있나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거리를 두고 지켜본다 자신과의 긍정적인 대화 자신의 육아 원칙과 신념을 밝혀라 잘못된 육아 원칙을 수정한다 100% 실천 가능한 계획표 만들기 목표는 단계별로 설정한다 실수와 실패에서 참된 지혜를 배워라 자기비판을 통해 ‘좋은 부모’로 변화한다 지난 일은 반드시 ‘되감기’해본다 우선, 화났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아이의 터무니없는 생각도 존중해주기 화가 날 땐 참지 말고 풀자 베테랑 부모다운 마음가짐 갖기 가만히 지켜보는 것으로 절반은 성공! 믿음을 바탕으로 키운 아이가 훌륭해진다 나날이 커가는 아이처럼, 나날이 지혜롭게 아이 때문에 열 받을 때, 부모가 할 일 에필로그 |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육아 십계명 부록 | 아이 때문에 울고 웃는 ‘부모 마음’ 다스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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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유난히 말썽 부리고 떼쓰는 아이,
어떻게 버릇 잡을까? 평소에는 말 잘 듣던 아이가 유난히 떼를 쓰고, 엄마 말을 안 듣고 반항해서 미울 때가 있다. 이른바 ‘미운 3살’ ‘죽이고픈 7살’ ‘질풍노도의 사춘기’인데, 이때는 아이가 ‘자아’를 깨닫게 되면서 자립심이 발달하고 ‘아이와 어린이’ 혹은 ‘어린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갈팡질팡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는 변덕이 죽 끓듯 하고 고집이 세지며, 짜증이 심해진다. 그뿐인가. 아이는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집이 떠나갈 듯 울음을 터트리고 놀부 못지않게 심통을 부린다. 이처럼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아이의 억지와 고집, 별별 방법을 다 써 봐도 고쳐지지 않는 나쁜 버릇은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 반항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잘못을 나무라고 야단쳐도 모른 체하고, 반성하는 기미도 없이 웬만한 꾸지람에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아 엄마를 화나게 한다. 하지만 엄마라면 아무리 화가 나도 아이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엄마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를 내면 겁먹은 아이가 당장은 말을 잘 듣겠지만, 나중에는 엄마를 싫어하고 거부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는 ‘권위를 상실한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게 되고, 부모는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갈수록 강압적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 아이를 올바르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엄마의 의도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툭하면 아이와 싸우고 서로에 대한 악감정만 쌓이는 결과가 초래된다. 너무 화가 나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때 오히려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마가 되자! 말 안 듣고 떼쓰는 아이 앞에서 감정을 컨트롤하기란 무척 힘들다. 머리로는 백 번 이해하지만 막상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겉잡을 수 없는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를 좀더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있으며 일상생활에 두려움을 느끼고 상당히 피곤해한다.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매사에 나름대로 설정한 기대치가 있고, 어떻게 하면 친구를 잘 사귈까, 어떻게 하면 형처럼 뭐든지 잘할까, 어떻게 하면 부모에게 인정받을까 고민한다.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사고력과 판단력이 부족하고, 어휘력이 짧아 고민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충동적이고 즉흥적으로 행동한다. 아이 자신도 모르는 속마음과 관심사가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의 행동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감정, 컨디션까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 아이 때문에 화가 나도 좀더 너그럽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가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를 존중해주고 있다고 느끼면, 부모 말을 더욱 잘 따르고 존경하게 된다. 이 책은 제 나이에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부터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길 한복판이나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떼쓰고 난동을 부리는 아이, 밥 먹기 싫어하고 편식하는 아이, 가출하고 학교를 중퇴하기에 이른 사춘기 아이까지 ‘문제 많은 자녀’를 부모로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청개구리처럼 말 안 듣는 아이와 헐크처럼 화내고 윽박지르는 부모가 함께 변화할 수 있는 육아법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