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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
김세잔
단한권의책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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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정신 차린 토끼는 거북이를 이길 수 있을까? ……… 6p
- 거북이의 역주 ………………………………………… 18p
- 얼굴이 시커멓게 변한 용왕님 ……………………… 25p
- 변신 마법을 알려줘! ………………………………… 31p
- 용궁 여행 ……………………………………………… 43p
- 그대는 마법사? ……………………………………… 51p
- 인어공주와 108 문어 ………………………………… 67p
- 늑대 인간 ……………………………………………… 76p
- 인간 변신 ……………………………………………… 93p
- 인형극을 꾸미다 …………………………………… 103p
- 놋쇠로 변한 황금조개 나침반 …………………… 110p
- 백색공주와 마녀 …………………………………… 114p
-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해 …………………… 122p
- 살고 싶으면 죽은 체 하라 ………………………… 127p
- 몹쓸 마법에 걸린 왕자님 ………………………… 136p
- 머리통 인간 ………………………………………… 143p
- 마녀의 최후 ………………………………………… 146p
- 인어공주를 찾아서 ………………………………… 150p

저자 소개 1

김세호

2011년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이라는 작품으로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 이 작품은 같은 제목의 창작동화책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선을 보였다. 다음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린 예수의 친필 서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소설 『임마누엘 찾기』를 출간했다. 『개떡아빠』에는 「개떡아빠」와 「철갑똥파리」 두 편의 감동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 범상치 않은 ‘쌍둥이’로 세상에 선을 보이는 셈이다. 「개떡아빠」는 작가 김세호가 자신이 실제 겪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쓴, 독특하고도 개성 넘치는 여섯 가족이 펼쳐내는, 시종일관 파
2011년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이라는 작품으로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 이 작품은 같은 제목의 창작동화책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선을 보였다. 다음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린 예수의 친필 서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소설 『임마누엘 찾기』를 출간했다. 『개떡아빠』에는 「개떡아빠」와 「철갑똥파리」 두 편의 감동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 범상치 않은 ‘쌍둥이’로 세상에 선을 보이는 셈이다.

「개떡아빠」는 작가 김세호가 자신이 실제 겪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쓴, 독특하고도 개성 넘치는 여섯 가족이 펼쳐내는, 시종일관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하며 때론 진한 감동으로 가슴 뭉클해지는 소설이다. 작가가 쓴 또 하나의 작품 「철갑 똥파리」는 하찮은 곤충인 ‘똥파리’와 ‘똥’을 매개로 인간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통찰하는 수작(秀作)이다.

이외에 장편동화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 소설 『내담자』, 『그랑 코레아』, 산문시집 『나의 별은 날개 단 거야』, 『꽃의 쾌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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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128*188*20mm
ISBN13
9791191853551

책 속으로

뭐? 옛날에는 거북이가 토끼만큼 큰 귀를 가지고 있었다고?

맞아. 옛날에 거북이는 지금의 토끼만큼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었어. 그 귀는 크고 굵직한 당근만 해서 ‘당근 귀’라고도 불렸지. 당근 귀를 가진 거북이는 귀가 무척이나 밝았어.
그 옛날에 토끼는 귀가 아주 작았어. 귀가 얼마나 작았던지 마치 자기가 싼 똥마냥 콩알만 해서 ‘콩알 귀’ 또는 ‘토끼똥 귀’라고 불렸지.
조그만 콩알 귀를 가지고 있어 그런지 몰라도, 토끼는 귀가 어둡고 콩을 무척이나 좋아했단다. 그리고 지금의 드문드문 난 수염과는 달리 텁수룩한 수염을 가지고 있었어.
수염 쓰다듬으며 뽐내길 좋아하는 토끼는 뜀박질을 참으로 좋아했단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굴 밖으로 나와 깡총깡총 뛰어다녔지.

거북이는 커다란 귀로 세상의 온갖 소리를 들었어. 작은 풀벌레 우는 소리부터 저 멀리 날아가는 독수리 날갯짓 소리, 그리고 누군가 ‘피슈~뽕’하고 몰래 뀐 방귀 소리까지 당근 귀를 팔랑이며 다 듣고 있었지.
그런데 토끼와 거북이가 무슨 영문인지 경주를 벌이게 되었어. 달리기 시합이 있는 날, 토끼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몸을 풀었어. 거북이와 달리기 시합에서 이기는 것이 ‘씻은 콩 먹기보다 쉬운 일’이라며 자신하고 있었지.
그때, 우리의 전구눈올빼미가 날아들었어. 전구처럼 크고 빛 나는 눈을 가진 전구눈올빼미는 눈동자를 보석처럼 반짝이며 지상에 내려앉았지.

---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유니크하고 신박함에 감탄과 손뼉를 치게 되는 가족 소설이자 가족 동화!

사람들은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를 볼 때, 이것저것 섞여서 기시감이 생기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이라는 책에서는 예외가 될 것이다. 다음에는 어떤 동화가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어떻게 이어지고 전개가 이어질지를 궁금해하게 되는 마력이 있다. 작가의 필력에 흡입되어 독자들의 몰입력이 극대화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심에는 “올빼미”가 있다. 올빼미는 이 글의 영웅이자 주인공임과 동시에 단순한 천방지축 난봉꾼일 수도 있는 존재인데 이런 이중성이 독자에게는 신선함을 준다. 올빼미의 엉뚱함과 호기심, 주체할 수 없는 추진력은 사건을 미궁 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다.

동서양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탄생하여 우리에게 다가온 가족 동화 소설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이곳에는 감동이 있고 눈물이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기 때문에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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