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최나야의 다른 상품
최가야의 다른 상품
|
유아 문해 교육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 최나야 교수가
한글의 제자 원리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구성한 우리 아이 첫 한글 그림책 시리즈 맥락 없는 낱자 교육은 이제 그만! 상호 작용 없는 영상 교육도 이제 그만! 한글 학습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으로 시작하세요! 〈345 처음 한글〉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코주부 키읔이 킁킁킁》 기역과 함께 고부랑집에 사는 키읔은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아요. 친구들이 먹고 마시다 흘린 음식 냄새를 기가 막히게 알아채고 잔소리를 늘어놓곤 하지요. “킁킁킁, 미음 너 또 몰래 쿠키 먹었지?”, “킁킁킁, 기역 너 코코아 마셨니? 밤에 코코아를 마셨으니 꼭 이 닦고 자.” 하면서 말이에요. 하루는 키읔이 맛있는 냄새를 쫓아 네모집에 가 보았더니 친구들이 모여 앉아 제 이야기를 하고 있지 뭐예요. “얘들아, 키읔이 눈치 못 채게 조심해야 해.” “맞아! 키읔은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잖아.” “그러게. 코가 커서 그런가?” 그 모습을 보고 그만 마음이 상한 키읔은 이제 어떤 냄새를 맡아도 모른 척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이상한 냄새와 함께 구불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지 뭐예요. 키읔이 종탑으로 달려가 댕- 댕- 댕- 댕- 종을 울린 덕분에 불이 번지는 건 막았지만, 친구들이 키읔 몰래 준비하던 무언가는 홀랑 타 버렸다지 뭐예요. 친구들은 도대체 뭘 하느라 키읔을 따돌린 걸까요? 어쩌면 키읔을 따돌리려던 게 아닐지도 몰라요. 최고의 한글 학습 교재는 그림책 유아 문해 교육의 전문가인 최나야 교수가 최고의 유아 한글 학습 교재로 꼽는 것은 다름 아닌 그림책입니다. 유아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는 데는 양육자와 유아가 그림책을 함께 보고 함께 나누는 ‘대화’만 한 것이 없다고 하지요. 그런 만큼 〈345 처음 한글〉(전15권) 시리즈도 유아에게 친숙한 ‘이야기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권의 주인공은 14개의 자음입니다. 글자의 생김새를 그대로 살려 만든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음의 이름, 모양, 소릿값이 저절로 머릿속에 새겨지지요. 14개의 자음 친구, 그러니까 말랑이들은 이름과 별명, 색깔까지 모두 초성이 같습니다. 개구쟁이 기역은 갈색, 느림보 니은은 노란색, 덜렁이 디귿은 다홍색이지요. ‘ㄱ/그/, 기역’ 하고 애써 외우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345 처음 한글〉은 기역에서 히읗까지 자음 순서대로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한글의 기본 상형자인 기역, 니은, 미음, 시옷, 이응 편을 먼저 읽고 나면 이응이 요정에게 선물 받은 요술 피리로 모음을 배우게 되지요. 요술 피리는 부는 방향을 달리 하거나 구멍이 세 개인 긴 부분에 짧은 부분을 조합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어떤 자음이 피리를 부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가 나면서 마법이 일어나지요. 자음과 모음을 합쳐 음절을 만들어 내는 ‘자모 합성’ 원리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345 처음 한글〉의 세계관 속에는 한글의 제자 원리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한글 마을에서는 기역과 키읔(어금닛소리), 니은과 디귿과 티읕과 리을(혓소리), 미음과 비읍과 피읖(입술소리), 시옷과 지읒과 치읓(잇소리), 이응과 히읗(목구멍소리)처럼 조음 원리가 같은 친구들끼리 한집에 삽니다. 한집에 사는 친구들의 이름을 소리 내어 읽고 생김새를 비교해 보며 자음의 상형 원리와 가획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 첫소리가 같은 자음을 반복해 리듬감과 운율을 만드는 두운법, 의성어와 의태어, 끝말잇기, 시와 노래 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언어가 주는 즐거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궁리해 만든 〈345 처음 한글〉 시리즈가, 유아들이 인간의 기본권이자 평생 학습의 기반이 되는 ‘문해’의 문턱을 사뿐히 즐겁게 넘어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