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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
문명과 함께 진화한 추론의 언어
정완상
성림원북스 2025.12.15.
베스트
과학 73위 자연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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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 숫자는 어떻게 세계를 바꿨을까?
숫자에 담긴 문명의 흔적들
뼈에 새겨진 수학
나일강의 축복과 문명의 발전
상징으로 숫자를 나타낸 이집트인들
분수와 파피루스
두 강 사이, 문명과 정의가 피어난 곳
60진법을 만든 바빌로니아인들
숫자를 점과 막대로 표현한 마야인들
프랑스어 속에 살아남은 20진법의 흔적
로마 숫자가 살아남은 이유
생각의 가지

2장 | 숫자에 숨겨진 인류의 위대한 발견
아무것도 아닌 0이 만든 혁명
숫자에도 국적이 있다면?
비어 있던 자리, 0이 되다
인도에서 유럽까지, 숫자의 실크로드
0을 품은 천재들, 브라마굽타와 바스카라
0 아래의 세계, 음수의 탄생과 발전
생각의 가지

3장 | 기하학,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
기하학으로 읽는 고대 문명의 지혜
나일강이 만든 이집트의 기하학
기하학의 씨앗을 뿌린 탈레스
피타고라스의 등장
피타고라스 정리의 여정
전쟁이 꽃피운 수학 연구
그릴 수 없는 그림, 3대 작도 문제
세계 최초의 수학 교과서, 유클리드의 원론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명한 사람들
곡선의 비밀과 원뿔 곡선
세 변만으로 삼각형의 넓이를 구한 헤론
각과 변의 비밀, 삼각비의 시작
호와 중심각, 그리고 삼각비의 관계
술바 수트라스와 기하학의 시작
아리아바타와 삼각비의 발전
삼각비가 밝혀낸 우주의 거리
생각의 가지

4장 | 파이가 들려 주는 수학의 비밀
π는 왜 3.14일까?
고대에서 굴러온 수
히포크라테스의 초승달
아르키메데스의 등장
아르키메데스와 원의 넓이
아르키메데스와 구
아르키메데스와 원주율
π는 왜 π일까?
파이 속 놀라운 반복, 파인만 포인트
수학과 예술의 만남, 파이 룸
생각의 가지

5장 | 수열이 만든 세상의 변화
피보나치에서 원자 폭탄까지
5050의 비밀과 가우스
제2차 세계대전과 등비수열의 만남
암흑기를 밝힌 수학자, 피보나치
토끼와 피보나치수열
황제를 감탄시킨 피보나치
생각의 가지

6장 | 무한의 경계를 넘은 오일러와 베르누이
덧셈의 끝에서 만난 특별한 수, e
오렘의 무한급수
수학의 판을 바꾼 베르누이 가문
베르누이 형제의 무한급수
베르누이와 오일러, 그리고 오일러수
바젤 문제, 오일러와 수열의 만남
생각의 가지

7장 | 수학자들이 사랑한 신기한 수들
택시를 탄 수부터 괄호에 묶인 수까지
거북의 등에서 탄생한 마방진
피타고라스의 도형수
오일러의 분할수
실베스터와 실베스터 수
카탈랑수
카프리카 루틴과 카프리카수
라마누잔의 택시수
폴리오미노 수
스도쿠
생각의 가지

8장 | 방정식의 세계
수학으로 사랑을 고백한다고?
방정식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묘비조차 방정식으로 남긴 수학자, 디오판토스
기호가 없던 시대에서 기호의 시대까지
미지수를 나타내는 방법,
델 페로와 타르탈리아, 삼차 방정식을 풀다
카르다노와 사차 방정식
허수의 탄생
오차 이상 방정식의 해법을 찾아서
생각의 가지

9장 | 세상을 바꾼 기적의 열쇠, 로그
혼란을 질서로 바꾼 수학 도구
소수 표현의 발견
네이피어의 로그
브릭스의 상용로그
생각의 가지

10장 | 운명의 수학, 확률
주사위에서 우주까지, 확률의 역사
가능성의 계산, 경우의 수
천재 수학자, 파스칼
파스칼의 삼각형
파스칼의 삼각형, 진짜 주인은 누구?
도박에서 출발한 확률의 개념
하위헌스의 기댓값
베르누이의 독립 시행
라플라스의 조건부 확률
생각의 가지

11장 | 일상을 움직이는 계산법 미분과 적분
변화의 언어, 미분과 적분
데카르트, 좌표를 발견하다
무한소, 그토록 작은 수
접선의 기울기를 찾은 사람들
미적분의 완성으로 나아간 뉴턴
라이프니츠의 미적분
생각의 가지

12장 | 소수의 신비를 찾아서
정리는 하나, 증명까지 350년
소수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피타고라스의 삼중수
피타고라스의 완전수
피타고라스의 친화수
페르마의 소수 공식
메르센의 소수 공식
오일러 소수
골드바흐 추측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생각의 가지

13장 | 평행선에서 벗어난 수학, 비유클리드 기하학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바꾼 공간의 생각법
평행선 공리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시작
휘어진 공간에서의 기하학
리만 기하학의 등장
곡면 곡률 개념의 탄생
생각의 가지

14장 | 수학이 마주한 끝없는 이야기, 무한
끝이 없는 수, 그 수를 세다
무한의 시작, 아페이론
갈릴레오의 역설
데데킨트의 일대일 대응
무한대도 셀 수 있다
힐베르트의 무한 호텔
생각의 가지

15장 | 생각하는 기계, 컴퓨터의 탄생
톱니바퀴부터 컴퓨터까지, 계산 도구 진화사
라이프니츠의 이진법
0과 1의 세계를 만든 사람, 조지 불 343
돌리고 굴리고 더하는 계산기
세계 최초의 기계식 컴퓨터, 차분 기관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튜링
튜링 머신
생각의 가지

16장 | 다른 모양, 같은 본질 위상 수학
안과 밖, 겉과 속을 허물고 연결하는 위상의 세계
도넛과 머그잔이 같다고?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문제
기사의 여행 문제
점선면의 법칙
뫼비우스의 띠
조르당 곡선 정리
생각의 가지

저자 소개1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 다 녔고,물리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세에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되어 학생들에게 물리 사 랑을 전파하고 있다.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 며 현재까지 국제 학술지(저널)에 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직접 만나는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 고 있다.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아인 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를 비롯한 권과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권을 집필했다.최근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 다 녔고,물리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세에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되어 학생들에게 물리 사 랑을 전파하고 있다.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 며 현재까지 국제 학술지(저널)에 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직접 만나는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 고 있다.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아인 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를 비롯한 권과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권을 집필했다.최근에는 중학 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을 카툰으로 그린 개념 잡는 수학 툰 시리즈]를 출간했고,노벨상 오리지널 논문을 쉽게 풀어 낸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 즈]와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 과학서 시 대를 여는 시리즈]를 집필 중이다.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이론부터 직접 집필한 책과 소설까지,폭넓은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네이버 카페 정완상 교수의 수학?과학 창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정완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7쪽 | 542g | 152*215*23mm
ISBN13
9791124072011

책 속으로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이를 이용해 60진법을 만들었는데, 60은 1, 2, 3, 4, 5, 6, 10, 12, 15, 20, 30, 60처럼 다양한 수로 나누어떨어지기 때문에, 계산에 매우 유리했지요. 또한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한 바퀴를 360도, 1년을 360일, 한 달을 12개월로 정의했어요. 이때 등장하는 360과 12는 모두 60진법으로 다룰 때 편리한 수가 되지요.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60진법은 훗날 천문학, 시간 계산, 각도 개념 등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 p.26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0’의 기호와 개념은 인도에서 결정적인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0의 기호를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어요. 다만 빈자리를 나타내기 위해 0을 기호로 사용한 문서가 1881년, 파키스탄 바흐샬리Bakhshali 마을에서 한 농부에 의해 발굴되었지요. 이 문서는 자작나무껍질에 쓰여 있는데, 숫자 사이의 빈자리를 나타내기 위해 점(?)모양의 기호를 사용하고 있어요.
--- p.46

중국 사람들도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수학 연구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가장 오래된 수학 고전 중 하나로 꼽히는 『주비산경周?算經』에는 수학과 천문학에 관한 기록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의 정확한 저술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약 기원전 4세기~3세기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 p.67

원주율은 π로 쓰고 ‘파이’라고 읽는데, 이 용어는 윌리엄 존스William Jones가 1706년에 『Synopsis Palmariorum Matheseos』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했어요. 존슨은 둘레를 나타내는 영어 perimeter를 그리스어로 바꾼 페리메트로스περ?μετρο?에서 첫 글자를 따 π라고 이름을 붙였지요.
--- p.116

가우스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선생님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1부터 100까지 모두 더하라는 문제를 냈습니다. 아이들이 숫자를 차례대로 더하고 있을 때, 가우스는 단 몇 초 만에 정답을 구했어요. 가우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지요.
“1 + 100, 2 + 99처럼 짝을 지으면 모두 101이 되고, 이런 짝이 모두 50개니까 50 × 101 = 5050입니다.”
--- p.128~129

폴리오미노 수를 누가 발견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용어는 1953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인 솔로몬 골롬Solomon Golomb이 처음 사용했어요. 그리고 이 개념은 1985년, 구소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알렉세이 파지트노프Alexey Leonidovich Pajitnov가 테트로미노를 이용해 개발한 게임 테트리스Tetris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답니다.
--- p.194

미지수를 χ로 처음 사용한 수학자는 데카르트예요. 그는 1637년, 그의 책 『기하학』에서 미지수를 χ로 나타내고, 미지수의 제곱을 χχ 또는 χ2으로 나타냈어요. 그는 미지수의 세제곱은 χ3으로, 미지수의 네제곱은 χ4과 같이 나타냈지요. 이 표기 방식은 이후 대수학과 해석 기하학의 표준이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대수 기호 언어의 시작점이 되었어요.
--- p.204

이후 20년 동안 네이피어는 방대한 로그표를 손수 계산하며 정리해 나갔고, 마침내 1614년, 로그표를 완성해 『로그의 놀라운 규칙Mirifici Logarithmorum Canonis Descriptio』이라는 책으로 발표합니다. 네이피어의 로그는 단순한 수학 공식이 아니었어요. 복잡한 계산을 쉽게 바꿔 주는 혁신적인 도구였고, 천문학, 물리학, 심지어 오늘날의 공학과 금융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쳤답니다.
--- p.222

페르마가 남긴 짧은 한 줄의 낙서는 수세기 동안 수학자들의 도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여정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마침내 앤드루 와일즈의 손에서 완벽한 증명이라는 결실을 보았어요. 무려 350년이 넘는 시간을 거쳐 마침내 완성된 거예요. 이는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인간의 집념과 꿈이 이루어낸 위대한 이야기로 기억될 거예요
--- p.304

힐베르트는 1924년 1월, 독일 괴팅겐에서 열린 한 강의에서 일반인들도 무한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한 호텔’을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 호텔의 객실은 모두 차 있어서 빈방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한대의 개념을 잘 이해한다면 무한 호텔은 언제든지 새로운 손님을 받을 수 있어요. 무한 호텔에 새로운 손님이 오면 1번 방의 손님은 2번 방으로, 2번방의 손님은 3번 방으로 3번 방 손님은 4번 방으로 옮깁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 모든 손님은 방을 옮기게 되고, 1번 방이 비게 되지요. 그러니 비어 있는 1번 방에 새로운 손님을 받으면 됩니다. 이처럼 무한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유한한 세계와는 전혀 다른 법칙으로 움직입니다. 힐베르트의 무한 호텔은 그런 무한의 세계를 상상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멋진 사고 실험이에요
--- p.335~336

세상 대부분의 사물은 안쪽과 바깥쪽이 뚜렷이 나뉘어 있습니다. 컵은 안쪽에 물을 담고, 바깥 부분은 손으로 잡지요. 종이는 앞면과 뒷면이 있고, 옷감도 겉과 속이 구분돼요. 그런데 이런 우리의 상식을 가볍게 무너뜨리는 신기한 형태가 있어요. 바로 뫼비우스의 띠 Mobius Strip예요.

--- p.370

출판사 리뷰

점토판에 새긴 수부터, AI 시대 알고리즘까지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교양 수업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는 과거의 위대한 발견과 사유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과 지혜의 열쇠를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인류가 쌓아온 역사적 통찰은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도 변함없는 나침반이 된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그 여정의 첫 걸음으로 수학이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킨 방식을 보여 주는 동시에 AI 시대를 주도하는 사고의 기반을 다져 준다.

‘정답’보다‘사고의 흐름’을 묻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문제를 푸는 기술’로 배운다. 정해진 공식을 외우고,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받는다. 그러나 수학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진짜 수학자들은 전혀 다른 질문에 몰두해왔다. 그들이 고민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그 정답이 왜 필요한가’, ‘그 문제는 왜 생겼는가’ 같은 더 본질적인 물음들이었다. 수학은 언제나 질문에서 출발했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의 첫 권인 이 책은 바로 그 ‘질문들’의 연대기다. 수학자들이 고민했던 철학적 문제, 시대적 배경, 그리고 사회적 필요를 통해 수학 개념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추적한다. 예를 들어, 무한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크고 많은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의 인식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0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존재와 비존재를 다룬 철학적 전환의 결과물이다.
각 장은 하나의 수학 개념을 중심으로, 그것이 태어난 시대의 맥락과 수학자들의 삶을 함께 엮어낸다. 고대 인도에서의 0, 고대 이집트에서의 기하학, 아르키메데스의 물리적 사고 실험,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분 논쟁 등은 단순한 수학 지식이 아니라 인류의 사유 방식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공식이나 정답을 외우지 않아도, 독자는 각 개념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질문을 이해할 수 있다. 수학은 하나의 언어이자 사유의 틀이다. 그리고 그 틀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계산 능력을 넘어서 세상을 인식하는 힘으로 이어진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가?” 그리고 말한다. “당신이 마주한 문제 속에는, 수천 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질문이 숨어 있다.” 수학은 정답의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질문을 던지는 용기, 그리고 그 질문에 사유로 응답하는 인간의 역사다.

작은 역사들, 큰 통찰로 이어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수학의 역사를 단순히 연도순으로 나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각 장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0의 발견’, ‘무한의 사유’, ‘기하학의 대전환’, ‘자연의 언어로서의 수열’, ‘위상수학이라는 세계관’처럼, 수학사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던 개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이는 독자들이 각 장을 독립적으로 읽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각의 장은 단순한 수학 지식이 아니라, 시대적 맥락과 문화적 배경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0’이라는 개념은 단지 비어 있음을 뜻하는 기호가 아니라, 인도 철학과 불교의 공(空) 사상이 수학에 스며들어 만들어낸 개념이다. ‘무한’에 대한 고대 그리스의 경계심은 근대 유럽의 철학적 격변을 거치며 다시 등장하고, 수학의 사유를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수학은 이렇게 시대와 문명, 인간의 세계관과 맞물려 자라난다.
수학은 인간의 지적 진화 과정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다. 수학 개념들은 마치 섬처럼 고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하학’은 ‘수의 개념’과 만나 공간을 해석하고, ‘확률’은 ‘무한’과 연결되어 불확실성을 수치화하는 도구가 된다. 이렇게 얽힌 개념들은 시대마다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되며, 새로운 지적 도약을 가능하게 했다. AI 시대에도 이 흐름은 변하지 않는다. 인공지능이 다루는 데이터 분석, 공간 인식, 예측 알고리즘의 기반에는 모두 이런 수학적 연결망이 자리한다. 따라서 이 개념들의 탄생과 변화를 이해하는 일은, 미래의 리더로 자라날 청소년들에게 사고의 틀을 세워 주는 일이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는 이 여정에 동참하고자 한다. 작은 역사 속에서 길어 올린 통찰이,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

AI 시대, 왜 수학의 역사를 돌아봐야 할까?

AI 시대는 기술의 시대다.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 자율주행, 추천 알고리즘,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그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이 기술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이나 기계적 연산의 결과물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수학적 개념과 사유의 틀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묻는다.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말 새로운 기술뿐일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지금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전환점을 이해하려면, 오히려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수학의 여정을 먼저 되짚어야 한다고 말한다. AI가 작동하는 방식은 결국 인간이 만든 수학적 구조 위에 놓여 있다. 무한, 함수, 확률, 통계, 선형대수까지.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은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다. 따라서 그 언어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는지를 아는 것은 AI 시대를 해독하는 첫걸음이다.
AI가 인간보다 더 정교한 판단을 내리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유’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 수학자들은 늘 사유의 한계를 넘어서려 애썼고, 우리가 지금 그들의 사유를 따라가는 것은 새로운 사유의 도약을 준비하는 일이기도 하다. 단지 수학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자들이 문제를 구성하고 해석하는 방식 자체를 배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AI 시대의 인간에게 필요한 태도다.
따라서 이 책은 AI를 잘 이해하기 위한 수학책이자, AI 시대에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철학책이다. 수학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기술의 이면에 놓인 인간의 질문과 고민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새로운 질문을 다시 구성할 수 있다. 기술은 변해도 질문은 살아 있다. 이 책은 그 질문의 계보를 따라가며, 우리가 던져야 할 다음 질문을 준비하게 만든다.

생각하는 청소년, 하지만 모두를 위한 지적 여정

이 책의 제목은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청소년’은 단순히 10대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이 책이 말하는 청소년은 ‘생각하려는 사람들’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사고하고 질문하려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의 대상 독자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수학이 두려웠던 일반인, 인문학적 배경에서 수학을 다시 만나려는 문과생, 또는 시대를 통찰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학을 단순화하지 않는다. 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개념의 맥락과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수학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는 각 장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에 동참하고, ‘왜 그 개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된다.
또한 이 책은 단지 수학을 ‘배우는 교양서’가 아니다. 이 책은 사유의 전통을 이어받는 지적 여정이자, 스스로 사고하고 해석하고 구성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적 입문서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사고의 주도권을 다시 인간에게 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지금 생각보다 더 많이 기계에게 판단을 맡기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반, 즉 철학으로서의 수학이 다시 필요해졌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수학이 낯설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나아가 수학이 우리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숫자와 기호 속에 숨은 질문들, 그리고 그 질문을 던진 수학자들의 사유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AI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 -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독자 각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인간적인 수학책이다.

〉〉 문명을 바꾼 개념의 흐름에서 비판적 사고를 배우다!
대입 논술과 학문 융합 역량, 두 마리 토끼를 잡다!
AI 시대, 배경지식이 성적과 사고력을 가른다


최근 교육과정과 수능 출제 경향은 단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통합적 이해와 융합 사고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국어 영역에서 과학·수학적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문과 지문이 빈번히 등장하고, 수학·과학탐구 과목에서도 개념 간 연결과 실제 맥락을 이해하는 사고형 문제가 늘고 있다. 단편적인 암기나 공식 적용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대다.

학생이 주어진 시간 안에 뛰어난 탐구력을 보이려면 교과와 맞닿은 연계 독서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내신·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대학은 논술·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두 전형의 핵심은 자기 생각을 말하고 쓰는 능력이다. 이제 대학은 ‘문제를 잘 푸는 학생’보다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그 가늠자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세특에서 차별화를 만들려면 수업 발표·프로젝트 등 수행평가(현행 반영 비율 약 40%)에서 탐구력을 드러내야 한다. 특히 2025년도 2학기부터 수행평가가 수업시간 내 실시로 바뀌어 외부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해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고 탐구하는가’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는 교과 개념을 역사와 이야기 속에서 다시 발견하게 하며, 수행평가와 세특 기록에서도 드러나는 깊이 있는 사고의 근육을 길러 준다. 동시에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교과와 세상을 연결하며 ‘문제를 만들어내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의 첫 권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획됐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수학 개념의 탄생 배경과 진화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수학·과학·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시야를 길러준다. 단순한 공식 설명이 아니라, ‘왜 이 개념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구성은 새로운 평가 방식에 완벽히 부합한다.

〉 첫째, 수능 국어·수학·과학탐구 대비
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과학·수학 주제가 나올 때 배경지식이 탄탄하면 이해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수학·과학탐구 과목 학습에서도 개념 간 연계와 응용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둘째, 논술·면접·생기부 강화
역사와 인물을 엮은 수학 이야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특·독서활동 기록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문·자연 융합형 논술에서 차별화된 사례와 해석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 셋째,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과 사고력
AI가 데이터를 계산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을 만들고 해석하는 힘이다. 수학의 역사 속 사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곧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일이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시리즈’는 과거의 위대한 발견과 사유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과 지혜의 열쇠를 찾는다. 첫 책인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수능 대비서이자 교양서, 그리고 AI 시대를 주도하는 사고의 입문서로서, 고등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

논술·면접·교양까지 완성하는 수학의 역사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고등학생이 학교 생활과 입시, 그리고 미래까지 준비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길러준다. 특히, 수학이 지닌 의미와 연결을 살펴보면 그 이유는 더욱 분명해진다.

〉 첫째,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연결의 언어다. 수학적·논리적 사고는 과학과 공학은 물론 인문·사회 분야 학습의 토대가 되며,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역사 속 수학의 발견과 응용을 통해 학생이 교과서 밖의 지식과 흐름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 발상을 키우도록 돕는다. 문제 풀이를 넘어, 세상의 구조를 읽는 시선으로서의 수학을 경험하게 한다.

〉 둘째, 대입 논술과 면접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익힌 교과 지식과 교양 독서는 논리적 글쓰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에서는 과학적 사실과 인문학적 배경을 아우르는 종합적 사고가 요구되는데, 이 책은 그 훈련의 훌륭한 장이 된다. 독서는 곧 풍부한 사례와 역사적 인용을 제공해, 단순 암기를 넘어선 자신만의 주장을 가능하게 한다.

〉 셋째, AI 시대에는 지식보다 사고력이 경쟁력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모방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학의 흐름 속에서 학생이 비판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적용할지 스스로 선택하는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 차별화된 자산이 된다.

그렇다면 왜 지금,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를 읽어야 하는가? AI 시대를 주도하려면 지식을 연결하고 새로운 통찰을 만들어내는 힘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는 그 힘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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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수학을 싫어하거나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수학을 이해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정완상 교수의 신작은 수학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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