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여름에도 겨울에도 봄에도 가을에도, 일 년 내내 신 나는 일이 넘치는 아이들의 유쾌한 일상이 정답게 이야기하듯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동화책입니다. 산골짝 너머 학교 가기, 농사일 돕기, 비밀 동굴 만들기, 나만의 놀이 방 만들기 등 린드그렌의 어린 시절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갖가지 놀이에, 원 없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습니다.
바다의 노래
아이들에게서 배운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로서 접한 아이들의 생명력을 동화 속에 고스란히 옮겨낸 장편동화다. 일본의 존경받는 작가이자 교육자인 하이타니 겐지로가 부르는 삶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접근은 물론, 늘 당당하고 명랑한 아이들이 쌓아 나가는 우정의 세계가 돋보인다. 바닷가에 살면서 바다를 사랑하는 겐타는 직접 배를 몰고 바다에 나가 물고리를 잡기도 하면서 일등 어부가 되겠다는 꿈을 무럭무럭 키워가고 있다. 그런데 그물에 쓰레기만 걸리는 날이 늘어간다. 겐타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더럽힌 범임을 찾아나서는데..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피어스가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쓴 저자의 첫 책이다. 책은 영혼의 고향인 강가의 집에서 보낸 어린 시절, 피어스는 자기 작품의 원동력이 된 그 시절을 세이 강을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깊은 우정과 보통 사람들의 견고한 삶에 녹여 내어 섬세하고 담담하게 그려 낸다. 강이란 인생의 상징이며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면서 사람들을 하염없이 떠난 보낸다는 작가의 말처럼, 오래전 낡은 종이쪽지에 매달려 강 일대를 탐험하는 두 소년, 잔잔한 강물에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피라미호, 그 속에 배어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마침내 보물을 찾는 벅찬 순간까지 강물처럼 끝없이 흘러간다
못된 마거릿
떼를 쓰는 아이나, 어린 동생을 다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가진 독자들에게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폭군 같은 세 살배기 인간 아이를 키우게 되는, 다양한 동물로 이루어진 가족 이야기로, 익살맞은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이고 판타지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웨인스콧 족제비
사랑과 모험, 희생과 용기로 가득한 감동의 드라마! 보답 없는 사랑의 애절함, 있는 힘을 다한 도전, 서로 다른 동물 사이의 사랑과 헌신이 따뜻하게 펼쳐지는 신선하고 창의력 넘치는 판타지. 특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주체적이고 실천적인 캐릭터로 지금 여기에 꼭 필요한 이야기임을 입증하는 앞서가는 동화.
바람 저편 행복한 섬
꿀섬, 평화섬, 놀이섬, 탑섬, 붓섬, 케이크섬...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행복한 섬은 온갖 동물과 식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평화롭게 사는데, 왕이나 황제나 대통령이 없고 매일매일 알파벳 순서로 번갈아 다스린다. 아주 오랜 옛날, 모든 생물이 사이좋게 살던 세상에 점점 다툼이 생겨나 서로 잡아먹기 시작하면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리지만, 지구상에 딱 한 곳, 회오리바람 고리에 둘러싸여 있던 행복한 섬만은 세상이 변한 걸 전혀 알 길 없이 지금까지 개미 한 마리 죽이는 일 없이 평온하게 사는 것이다. 춤추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무에 악기들이 열리는 섬에 가고, 하늘을 나는 찻잔을 타거나 주스의 강을 건너는 등 진기한 모험은 계속된다.
나는 시궁쥐였어요!
이야기의 장인이 기술 좋게 풀어내는 인간 사회의 진실! 정치, 교육, 언론, 공권력...판타지이면서도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리얼리즘, 동화와 모험담과 패러디가 혼합된 완벽한 이야기.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이지만, 끝내 사랑과 가족과 순수한 장인 정신으로 이겨 내지요.
카를슈타인 백작
카를슈타인 마을에서는 누구도 만성절 전날 밤에는 집을 나서지 않는다. 이날은 바로 사냥꾼의 악령 자미엘이 사냥감을 찾으러 오는 날이니까. 바로 그날, 카를슈타인 백작은 루시와 샬럿, 두 조카를 사냥 별장에 보내려 한다. 살을 에는 끔찍한 추위와 소름 끼치는 공포, 점점 옥죄어 오는 무서운 계략! 아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하녀 힐디인데....
혀 내미는 촘마
옛이야기를 토대로 한 민화풍의 동화를 많이 쓰는 사이토 류스케의 단편집이다. 그의 작품은 생과 사가 부딪히는 삶을 애절하게 그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아, 민중(독자)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 실린 단편 15편의 등장인물들 역시 저마다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오히려 용기 있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키다이라 지로의 선 굵은 기리에 작업으로 완성된 그림은 농민이나 나무꾼 같은 민초들의 정서를 호소력 짙게 표현하여 글과 잘 어우러진다.
샤워하는 올빼미
한 가족의 따뜻하고 유쾌한, 새끼 올빼미 돌보기! 벌목꾼인 아빠는 집에 있는 새끼 올빼미를 보고 몹시 화를 냈어요. 점박이올빼미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으니까요. 하지만 커다란 검은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보며 부리를 비벼 대는 사랑스러운 새끼 올빼미를 끝까지 외면할 수 있을까요?
마법 같은 하루
틸의 개 온세가 없어졌다. 사랑하는 온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에 시달린 틸 앞에 ‘찾는 이’라는 낯선 노인이 나타나 자신은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녔다며 틸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곧장 온세가 사라진 가머 들판을 찾아 실마리를 풀기 시작한다. 찾는 이는 온갖 목격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 과정에서 틸은 지금은 불가능한, 들판에서 온세랑 그네를 타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틸은 과연 온세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자신을 도와주는 낯선 이를 믿어도 될지 점점 걱정과 의심이 커져만 간다. 이 정체 모를 인물을 정말 믿을 수 있을까?
독수리와 비둘기
새들의 왕 독수리와 맞닥뜨린 비둘기가 위기를 벗어나고자 시작하는 8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 이치와 인생 교훈을 얻게 되며,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비둘기 한 마리가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산속으로 휩쓸려 간다. 어려움은 홀로 오지 않는 법, 폭풍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커다란 독수리가 비둘기를 덮쳐 온다. 비둘기는 바들바들 떨며 바위틈 깊이 물러나다가 돌더미 뒷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걸 알아챈다. 실낱같은 희망으로 조심조심, 하지만 필사적으로 구멍을 넓히면서 비둘기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 1001일 동안 밤이면 밤마다 이야기를 했다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셰에라자드처럼..
일기렐라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소원 일기를 써 봐요. 뭐든 잘해서 칭찬받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한테 인기 최고가 되는 건요? 소심하고 자신 없는 나와 뭐든 잘하는 인기 최고 짝꿍, 그 옆에 있는 내 마음이 자꾸만 왜 이렇죠? 외모, 성격, 재능…… ‘지금 여기’ 어린이들의 고민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현실 그대로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소중한 친구와 따뜻한 정을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