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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0
1장. 그 시절, 우리는 -12 2장. 가족과 친구들 -54 3장. 그때 그 마음 -96 에필로그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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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와 차전놀이의 추억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다양한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내가 살던 집, 할머니, 그리운 친구들, 재미있는 놀이, 꿀밤 따기, 자치기, 딱지치기, 쥐불놀이, 유아원과 유치원, 봄 소풍, 물놀이, 가을 운동회 등 다양한 일들이 생각난다. 나는 80년생이고 안동시 풍산읍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농약 장사와 지업사를 하셨다. 풍산에서 유치원, 유아원,중학교에 다니고 고등학교는 안동 시내에서 다녔다. 그 시절은 우리나라가 막 경제성장을 시작하던 때였다. 핸드폰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었다. 우리 집을 지어서 이사 가기 전까지는 방 두 개 딸린 가게에서 살았다. 작은방에서 세 남매가 살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좁은 곳에서 어떻게 살았나 싶다. 보일러가 없어서 연탄을 땠고, 엄마는 겨울이면 빨간색 다라이에 물을 받아 놓고 우리를 씻겨주셨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 우리 아이들의 환경이 얼마나 좋은가 싶다. 동네에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늘 모여서 놀았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비비탄총 놀이 등을 했고 명절이면 윷놀이, 자치기, 쥐불놀이 등을 했다. 아마 요즘 아이들은 쥐불놀이 같은 놀이는 모를 것이다. 시골이라서 가능했던 놀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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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어린시절』 - 30인이 들려주는 소중한 기억의 보물상자
"모든 사람의 어린 시절에는 책 한 권의 가치가 있다" 나연구소와 인생이변하는서점이 8년간 이어온 '옴니버스 인생책쓰기' 프로젝트의 열네 번째 결실, 『추억의 어린시절』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30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진솔하게 풀어낸 특별한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안동의 시골 마을에서 딱지치기를 하던 아이, 한탄강 물소리를 들으며 자란 소녀, 전학을 반복하며 별처럼 빛나는 법을 배운 아이, 골방에 숨어 책을 읽던 내성적인 소년... 30개의 각기 다른 어린 시절이 이 책 속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룹니다. "경험은 단맛지만, 그 안에는 쓴 것도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화려한 문장이나 극적인 사건으로 독자를 사로잡지 않습니다. 대신 솔직한 감정과 생생한 기억으로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진실을 전합니다.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시절, 서툴렀지만 순수했던 순간, 아팠지만 성장했던 경험들이 담백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이 책은 '뿌리를 내리다', '함께 걷는 시간', '변화와 성장의 여정', '사랑은 계속 흐른다'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어린 시절의 다양한 측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각자의 이야기는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울림을 주고받으며, 독자들에게 "나만 그랬던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와 "나도 써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사람은 책이고, 경험은 책이며, 인생은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라는 편견을 깨뜨린다는 점입니다. 30명의 저자 중 대부분은 전업 작가가 아닙니다. 요양보호사, 회사원, 주부, 교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인생은 그 자체로 한 권의 책이 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경하 대표가 이끄는 나연구소는 "당신은 가장 소중합니다",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8년간 100편의 책 출판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그 여정의 14번째 이정표인 이 책은, 글쓰기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자기 발견과 치유, 그리고 연대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는 당신도 분명 소중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30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당신의 추억도 함께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당신의 이야기도 언젠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오기를 응원합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인생이변하는서점 대표 우경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