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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동양 고전에서 재발견한 21세기 인간 경영의 지혜 제1부 경영의 시작과 끝은 문화다 제1강 『삼국지』에서 찾은 경영학과 문화의 상관관계 경영학의 세계에서 어떻게 정확한 방향을 찾을 것인가 미국 중심의 현대 경영학만이 해답인가 모든 경영학은 문화에서 파생된다 어부 경영학과 정원사 경영학의 탄생 현대 비즈니스 정신을 장악한 해적 문화 어부 경영학의 영웅 ‘조조’ *삼국지 경영노트 제2강 어부의 경영학 『노인과 바다』를 통해 본 어부의 경영학 조조와 산티아고의 성공 방정식 영웅주의 콤플렉스의 비극 한 배를 탄 ‘동상이몽’의 어부들 능력 위주 인재 등용의 함정 어부식 경영은 결국 운에 굴복한다 *삼국지 경영노트 제3강 경영 천재 조조가 풀지 못한 고민 천하를 경영하는 자의 탄식 경영자들이 고통을 마주하는 세 가지 방식 영웅주의와 쾌락주의의 원형, 조조 인생의 출구는 경영학의 출구로 통한다 경영자의 인생관 = 기업 문화 똑똑한 도박꾼 조조 *삼국지 경영노트 제4강 강태공에게서 배우는 경영학의 출구 조조식 도박 경영의 딜레마 ‘미끼 없는 곧은 바늘’로 건져 올린 해답 ‘이인위본’으로 경영의 난제를 해결하라 ‘이인위본’을 해석하는 두 가지 관점 *삼국지 경영노트 제5강 어부 문화 VS 정원사 문화 ‘분열’의 어부 문화, ‘통합’의 정원사 문화 문화적 환경이 역사관과 경영 모델을 정립한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으나,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분열과 통합의 사이클 *삼국지 경영노트 제6강 후한 말기에 나타난 두 부류의 어부 역사를 통해 보는 분열과 통합의 경영학 원리 사랑은 유일한 경영의 지혜다 ‘천자를 등에 업고 제후를 호령한’ 간신들 서로 다른 뜻을 품은 관동의 영웅들 “어려서는 『수호지』를 읽지 말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말라” *삼국지 경영노트 제2부 삼국지의 두 리더를 주목하라, 조조 VS 유비 제7강 조조, 난세의 간웅인가 영웅인가 진시황, 조조, 칭기즈칸이 각광받는 시대 ‘의(義)’를 모르면 『삼국지』의 경영 지혜를 논하지 말라 조조 혹은 ‘폭력과 권모술수’의 브랜드 경영학의 핵심 과제는 인생의 사유다 조조는 반면교사로 이해하라 *삼국지 경영노트 제8강 조조, 반도덕적 실리주의자의 탄생 ‘환고자제’의 어린 시절 도덕을 경시하고 병법을 탐하다 간웅의 네 가지 면모 조조는 왜 우울증에 빠졌는가 *삼국지 경영노트 제9강 경영 지혜의 근본을 찾아서 ‘막막한 인생’이 폭력과 권모술수를 부른다 진정한 도덕과 형식주의적 위선을 구분하라 소인의 가치관은 소인의 길로 인도한다 안정감이 아닌, 인생의 방향을 찾아라 종횡의 길과 상하의 길 *삼국지 경영노트 제10강 『삼국연의』 속의 두 얼굴 경영학의 이름으로 합리화되는 ‘부의 약탈전’ 적벽대전에 나타난 정의와 비정의의 문제 지혜의 탈을 쓴 권모술수를 경계하라 자객마저 감복시킨 유비의 인품 유비와 조조, 극과 극 경영이념의 충돌 *삼국지 경영노트 제11강 리더십의 비밀 헤비급과 라이트급의 대결 리더십의 양대 산맥, 유비와 조조 리더십을 얻는 여섯 가지 방법 힘과 권모술수 리더십의 이면 도덕과 인품이 리더십의 가치를 결정한다 흉괘를 부르는 세 가지 리더상 *삼국지 경영노트 제12강 적토마와 적노마의 일화로 보는 리더십 적토마의 두 주인 관우는 왜 부귀영화 대신 유비를 택했는가 돈으로 인재는 사도 충성은 사지 못한다 맨발로 맞이한 허유를 죽인 조조 적노마를 길들인 유비식 리더십 *삼국지 경영노트 제13강 적벽대전과 조조의 몰락 코끼리를 쓰러뜨린 개미의 패러독스 적벽대전 패배의 원인은 역병이 아니다 업계 최강 조조 회사의 도미노식 붕괴의 비밀 전략과 실행력의 천재가 패망한 이유 ‘의심스러운 사람도 쓰고, 쓴 사람도 의심’하는 조조식 경영이념 왜 거짓 순종자만 남는가 *삼국지 경영노트 제3부 인애 경영이 해답이다 제14강 유비처럼 경영하라 제갈량의 선택 뛰어난 도살자보다 평범한 정원사가 낫다 조조의 눈에는 조조가, 유비의 눈에는 유비가 보인다 CEO 유비는 어떻게 직원들의 진실한 ‘충성도’를 높였는가 고객과 직원이 따르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이다 *삼국지 경영노트 제15강 이인위본의 경영학적 해석 유비가 흘린 눈물의 의미 사람을 자본과 비용으로 생각할 때 경영 위기가 시작된다 ‘생명 성장’과 ‘독립’의 중요성 독립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해답이다 장판파와 적벽대전에서 확인한 인애 경영의 승리 직업화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업무행위의 기준을 제시하라 *삼국지 경영노트 제16강 조조식 욕망 회유술의 한계 ?망의 참모습을 이해하라 깨진 밥그릇처럼 채워지지 않는 욕망 밥그릇을 사랑하지 말고 일을 사랑하라 성과주의의 폐단 직원의 욕망을 만족시키기보다 방향성과 성장을 도모하라 *삼국지 경영노트 제17강 유위의 경영 VS 무위의 경영 역사가 고증하는 경영자의 네 등급 조조식 스타 경영의 함정 ‘무위’로 경영하라 직원의 성장을 돕는 정원사식 경영의 12법칙 유비처럼 당신의 직원을 사랑하라 *삼국지 경영노트 제18강 자신의 문제부터 해결하라 적을 알고 자신을 안 유비 경영자의 대다수가 조조를 닮은 이유 경영학의 문제는 결국 ‘나 자신의 문제’다 도덕 경영 브랜드, ‘유비’ 경영학 최고의 난제, 경영자 인격의 부패 부가 생기는 데는 도가 있다 *삼국지 경영노트 에필로그 오행상생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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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한 초기에 천하는 매우 불안정했다. 곳곳에서 모반을 꾀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유방은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데, 그중에는 한나라 제일의 개국공신인 회음후(淮陰侯) 한신(韓信)도 있었다. 이렇게 했는데도 돌발적 사건들이 끊이지 않아 유방은 놀라 허둥대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는 진시황의 전철을 밟을까 두려워했다. 이때 육가(陸賈)라는 학자가 그에게 매우 유명한 경영학의 격언을 전한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으나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무슨 뜻인가? 무력으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지만 천하를 경영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폭력과 권모술수는 사람들이 당신을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들이 안심하고 일하게 하지는 못한다. 진정한 경영학은 전쟁을 벌여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하는 것이다. ---p.78
◆조조는 《손자병법》을 숙독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견해와 이념도 갖고 있었다. 군사책략에 몰두한 창업자로서, 그는 군사행동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정통했다. 중국에는 “조조를 말하면 조조가 온다(說曹操,曹操就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 뜻-옮긴이)”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조조의 우레같이 맹렬하고 바람같이 빠른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실행력 이론의 각도에서 보면 조조는 행동과 성과를 중시한 인물로, 실행력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 그런데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이토록 실행력을 강조한 조조가 왜 적벽대전에서 참패했는가 하는 문제다. 우리는 도대체 조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래리 보시디와 램 차란의 실행력 이론은 전략 프로세스와 인력 프로세스, 운영 프로세스의 통합에 있다. 경영기술의 측면에서 이 이론은 분명 실행가능하다. 그러나 세 프로세스 중에서 인력 프로세스는 아주 까다로운 문제다. 천하를 종횡무진하는 웅대한 뜻으로 위대한 전략 프로세스를 계획할 수 있으며, 작은 것도 꼼꼼하게 살피는 세심함으로 완벽한 운영 프로세스를 계획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인력 프로세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조조가 실패한 것은 바로 인력 프로세스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pp.200~201 ◆ ‘의심스러운 사람도 쓰고, 쓴 사람도 의심하는’ 경영이념이 조조의 실패를 가져왔다. 조조가 손권과 유비 연합군과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을 때, 그의 스파이 장간(蔣幹)이 건너편에서 중요한 증거를 하나 가지고 돌아온다. 이 증거는 수군 도독을 맡고 있는 채모와 장윤(張允)이 동오 대도독 주유에게 보낸 편지로, 그들이 모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채모와 장윤은 형주의 투항한 장수로, 수군으로 편성한 8만 여 명의 투항한 형주 병사들 때문에 종종 고위 관리층과 마찰을 일으켰다. 그래서 두 사람은 줄곧 의심을 받았고, 감시를 받았다. 조조는 이 편지를 본 뒤 그 내용을 그대로 믿고, 대장군 서황(徐晃)과 정욱(程昱)을 보내 수군의 군영을 기습하여 채모와 장윤을 죽였다. 적벽대전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조조는 이렇게 쉽게 수전(水戰)에 능한 두 지휘관을 잃은 것이다. 조조는 자신의 직원을 의심하고, 그의 직원들은 서로를 의심하니, 이들 집단에는 신뢰도 없고 충성도 없었다. 그래서 큰 재난이 닥쳐오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방으로 도망갔다. 막강해 보이던 집단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하나가 쓰러지면 다 쓰러지는 도미노현상을 초래한 것이다. ---pp.203~204 ◆ 관우는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충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의(忠義)’를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말하면 바로 직원의 충성도다. 관우의 충성도를 통해 우리는 유비의 인애를 발견하게 된다. 유비는 형제의 의를 맺은 관우와 장비를 대할 때뿐만 아니라 조운을 대할 때에도 역시 똑같았기 때문에 어떤 이는 조운을 넷째 동생으로 칭하기도 한다.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장수 이외에 미축(?竺)·손건(孫乾)·간옹(簡雍) 같은 행정관리자 역시 인품이 훌륭하고 헌신적이지 않은 이가 없었다. 젊은 제갈량 또한 세상으로 나온 후 유비가 자신을 알아준 지우(知遇)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pp.219~220 ◆사회화가 고도로 이루어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능력을 상실했다. 그들은 조조와 같이 사람들의 칭송과 인정에 의존한다. 경제학적 의미의 부를 획득하기 위해 그들은 자신을 돈 버는 상업적인 도구로 전락시켰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이용하고 있고,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것’에서 말하는 ‘근본’의 의미조차 이용 가능한 자본과 비용으로 곡해했다. 현대 경영학은 어부의 경영학이다. 그러나 얼마나 ?대화됐는지에 상관없이 그것은 의존기의 파생물이다. 그것은 늘 우리에게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의존할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통제할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소유할지에 대해 알려준다. 심지어는 폭력과 권모술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진정 필요한 것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능력이다. 모든 사람은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한다. 폭력과 권모술수에 얼마나 능하든, 부와 지위를 얼마나 누리든지,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면 자신의 인생을 놓쳐버리게 된다. ---pp.232~233 ◆ 여포의 직업은 시장 마케팅을 관리하는 경영자에 해당된다. 동탁은 여포를 이용하기 위해 높은 관직과 후한 녹봉, 금은보화와 적토마로 매수했다. 여포는 어땠나?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전 사장인 정원을 시해하여 동탁의 이용 도구가 됐다. 나중에는 또 동탁을 죽이고 왕윤의 이용 도구가 됐다. 그래서 조조는 여포처럼 이익만 꾀하는 소인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백문루에서 그의 목숨을 끊었다. 여포를 믿지 못하는데, 그럼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조조는 관우는 굉장히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탁이 여포를 매수했던 방법으로 높은 관직, 후한 녹봉, 금은보화와 적토마로 관우를 매수하고자 했다. 하지만 관우는 뜻밖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어느 날 관우는 단호하게 조조에게 이별을 고하고 그의 전 사장인 유비에게 몸을 의탁했다. 믿을 만한 사람은 이용할 수 없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을 수 없다. 직장에서의 진퇴양난 현상은 이렇게 해서 나타나게 된다. ---pp.251~252 ◆중국에 이런 격언이 있다. “나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는 작은 은인이지만, 나를 데리고 선을 베푸는 자는 큰 은인이다.” 사장으로서, 책임자로서, 당신의 직책은 그런 작은 은혜로 직원을 구슬리는 것이 아니라, 진심과 성의로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들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위치를 찾도록 돕고,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유비는 우리들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매슬로가 말하는 ‘인본주의’는 사실 일종의 ‘인욕주의’다. 그는 욕망을 부추기고 있지만 욕망의 본질을 결코 이해하고 있지는 못했다. 진정한 인본주의는 유비에게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충족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성장의 욕구여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직원들은 그런 성장의 욕구를 가지고 있는가? ---pp.254~255 ◆노자는 가장 훌륭한 경영자는 직원들이 그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마치 당신의 심장, 위장, 눈같이 말이다. 건강한 심장은 당신에게 그것의 존재를 느끼게 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한 위장도 당신에게 그것의 존재를 느끼게 하지 않는다. 건강한 눈 역시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나의 심장은 원래 이런 것이어야 하고, 나의 위장은 원래 이러해야 하며, 나의 눈 또한 원래 이런 것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경영의 도를 알고 있는 경영자 또한 “우리 회사는 원래 이런 것이다”라고 느끼도록 만든다. …… 현대 경영학에선 경영의 기능이 바로 통제라고 여긴다. 그래서 현대 경영학은 무엇이 ‘무위’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유위’만을 주장할 수밖에 없다. 서양학자들은 《노자》를 번역할 때 ‘무위(無爲)’를 통상 ‘non-action(적극적으로 하는 바가 없다)’ 혹은 ‘inactivity(행동하지 않는다)’라고 번역한다. 그들은 줄곧 적극적으로 하는 바가 없는데 어떻게 경영 성과를 이룰 수 있는지 이상히 여긴다. ---pp.262~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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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속 권모술수와 지혜를 구분하는 리더만이 살아남는다”
분초를 다투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전장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영기술이 아니라, 경영의 근본과 방향감각, 통찰력이다. 『삼국지』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2천여 년의 역사가 검증한 조직관리와 경영의 근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국지』에서 경영학적 해답을 찾는 책들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유형별 리더십과 경영전략, 인재 등용술을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마치 병법서를 읽듯이 그들의 성격과 정책기술을 읽는 것이다. 그런데 조직의 관리 기술이나 전략, 인력을 재정비하더라도 조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바로 경영의 핵심이자 근본인 무언가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리더들이 진정으로 알아야 할 삼국지의 지혜도 마찬가지다. “어려서는 『수호지』를 읽지 말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말라” 저자는 청나라 시대 문학 평론가 김성탄(金聖嘆)의 명언을 되새기며,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의(義)를 읽지 않으면 도리어 위험한 것이 삼국지라고 평가한다. 독자들이 흔히 삼국지의 지혜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 즉 군벌들의 폭력과 권모술수, 책략이 경영기술로 둔갑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삼국지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경영의 근본을 이야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삼국지』에서 리더십과 조직 경영의 양대 산맥인 조조와 유비를 분석하여 2천여 년 전부터 드러난 경영 관리의 문제점과 해결의 실마리를 짚어본다. “전략과실행의 천재 조조, 조직문화와 인간 경영의 천재 유비” 그들이 21세기 경영 적벽대전에서 만났다 조직운영과 리더십의 전장 『삼국지』 속 수많은 영웅들 중 21세기 리더가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뚜렷하게 대조적인 성격과 경영 스타일, 리더십을 갖고 있지만 각각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준 적벽대전의 두 영웅, 조조와 유비다. 저자는 『삼국지』에 드러난 역사적 상황들을 고스란히 검증하되 21세기 CEO로서 이 둘을 비교한다. 조조는 군웅들이 난립하던 시대에서도 가장 발군의 실력을 보인 슈퍼스타 CEO다. 아무도 그의 경영기술과 역량을 따라가지 못했다. 기획, 전략, 운영, 실행, 인재관리에서 모두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반면 유비는 기획, 전략, 운영, 실행 등에 있어 모두 조조만 못했다. 다만 그의 곁에는 언제나 스타 직원들이 있었고 직원 한 명 한 명이 역량을 발휘하는, 작지만 내실 있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조조는 26만의 대군을 가진, 독점 대기업 CEO이고 유비(손권 연합)는 3만 명의 군을 가진 중소기업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기업의 CEO다. 그런데 적벽대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능력과 규모에서 비할 바 없던 철옹성 조조 진영이 경영 적벽대전에서 도미노식으로 붕괴하고만 것이다. 규모와 자본, 경영전략과 실행, 철저히 능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하는 인력관리 등 서구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월등히 뛰어났던 조조는 왜 유비에게 참패한 것일까? 이 책에서는 조조를 현대 기업인들의 전형으로 보고, 조조가 몰락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을 현대 경영학점 관점에서 분석한다. 그리고 유비가 가진 인간 경영과 창조적 문화 경영의 힘이 무엇인지를 『삼국지』의 역사적 상황에서 고증한 다음, 이를 21세기 리더들이 조직경영에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인생의 출구와 조직의 출구를 동시에 찾는다! 2천 년 역사가 검증한 ‘인간 경영’의 핵심 조조는 강력한 리더였지만 그의 곁에는 능력은 출중해도 언제 등을 돌릴지 모르는 의심스러운 직원들만 남아 있었고, 조직 내부에 잠복되어 언제 돌발할지 모르는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기업을 크고 강하게 키웠지만 사장으로서, 인간으로서 조조는 늘 고독하고 불안했으며 이러한 위기는 결국 적벽대전에서의 참패라는 결과로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반면 유비는 비록 규모와 사업 수완 면에서는 조조와 비교가 안 될지언정, 그의 조직은 장비와 관우 같은 충성스러운 조직원들로 가득했고, 그들은 유비의 경영하에서 최고의 역량을 쌓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제갈량 같은 뛰어난 두뇌의 인재도 조조나 유표가 보장하는 부와 사회적 지위를 마다하고 유비를 택한다. 오늘날의 고객과 마찬가지인 각처의 백성 수만 명이 조조에 쫓기는 유비를 따라 피난길에 합류한 일화도 유비의 불가사해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준다. 2천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경영의 핵심은 ‘인간 경영’이다. 이는 21세기 리더들에게 더욱 중요한 능력이 되었다. 기술과 서비스, 관리와 실행, 실적과 평가 등 경영의 시작과 끝, 건강한 조직의 선순환과 역동성은 모두 사람이 발휘하는 역량에서 비롯되? 때문이다. 특히 질적인 가치 창조가 중요시되는 현 시대에는 조직 구성원의 창의력과 성장욕구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이는 회사의 자본이나 규모, 전략으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조직원들이 자신이 조직 내에서 존재하고 일하는 의미를 깨닫고, 주인의식과 열정을 발휘하며 일할 때 얻게 되는 무형의 자산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리더 자신의 인생 경영부터 시작되어 조직문화와 조직원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인간 경영’의 진수를 보여준다. 중국 최고의 『삼국지』 경영학자, 청쥔이가 들려주는 동양의 역사문화와 고전, 서양의 경영이론을 넘나들며 파헤치는 불변의 경영원칙 이 책의 저자 청쥔이는 출간 1년 만에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중국에 삼국지 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밀리언셀러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원제: 水煮三國)』의 작가로서, 중국 최고의 ‘삼국지 경영통’으로 손꼽힌다. 그가 마침내 삼국지 경영의 완성판을 선보였다. 전작이 『삼국지』 인물들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얻는 경영 지혜였다면, 『CEO를 위한 삼국지 경영특강』은 『삼국지』를 바탕으로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리더십과 경영의 근본은 무엇이며, 21세기 경영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하는지 ‘경영의 기초와 핵심’을 짚은 책이다. 『삼국지』 속 역사적 상황과 인물들을 심층 분석하고 경영학적으로 해석한 것은 물론, 동양의 역사문화와 고전, 서양의 경영이론 등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5000년 동양 경영학의 진수’를 소개한다. 『손자병법』, 『도덕경』, 『역경』 등 무수한 동양 고전과 역사, 『노인과 바다』, 매슬로의 『욕망이론』, 래리 보시디와 램 차람의 『실행력 이론』 같은 서구의 문학작품이나 심리학 및 경영 이론 등 저자의 해박한 지식들이 녹아 있되, 강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 전개하여 리더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경영학적 소양의 깊이와 넓이, 흥미 세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