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물범관찰일지 가이드 1장 물범관찰일지 #1 10년 차 회사 퇴사하고 물범 돌보는 남자 1 #2 10년 차 회사 퇴사하고 물범 돌보는 남자 2 #3 내 나이 38세 물범이랑 싸운 썰 #4 이상한 물범들 #5 하품의 전염성 #6 아빠를 찾습니다(feat.아기범) #7 몸에 좋은 거1 #8 몸에 좋은 거 2 #9 아기범 키우기 #10 뚱범이 되고 싶어! #11 고양이와 물범 그 사이 #12 냥범의 짝사랑 #13 내가 만약 냥범과 같이 산다면..? #14 물범이 사라졌어요..! #15 "평범"이 돌아왔습니다!! #16 물범들의 취미생활 #17 누가 아기범의 물고기를 훔쳐먹었는가! #18 아시바범 #19 물고기를 또 색다르게 먹는 법 #20 생선 요리 #21 물고기 #22 카메라가 고장난 이유 #23 느린 나무늘범의 등장 #24 다크서클범과 나무늘범 - 복사기 편 #25 다크서클범과 나무늘범의 점심 식사 #26 눈사람이 된 다크서클범 #27 물범의 꼬순내 #28 야바위 게임 #29 아기범은 귀여워 #30 낚시의 달인 #31 보법이 다른 육아 #32 레이싱범의 첫 걸음마 #33 물고기를 색다르게 먹는 법 #34 아기범 싸움에 등 터지는 아빠범 #35 씰룩 눈싸움 대회 #36 춤추는 ㅇㅂㅇ과 물범들 #37 지금은 혼자 있고 싶으니까 #38 흔들림 없는 편안함 #39 커피 흡수기 다크서클범 #40 그가 피곤한 이유 #41 북극곰 발바닥 젤리 #42 찹쌀떡 세 마리 #43 갈매기와 쌀보리 #44 전&후 2장 이상하게 사랑스러워 #1 반복되는 직장인의 삶 #2 다크서클범의 사회생활 #3 야근하는 다크서클범 #4 신입에게도 기회를 #5 기분이 상한 벚꽃범 #6 여친 화났을 때 노력하는 남친 #7 짧아진 미역 머리 #8 아기범 만들기 #9 아기범이 어른이 된다면 #10 아빠범만 모르는 사실 #11 아기곰 교육하는 아빠곰 #12 주말 딜레마 #13 떠나고 싶어 #14 잠 좀 자자 #15 무슨 줄이지? #16 슬라이딩 ㅇㅂㅇ #17 ㅇㅂㅇ의 하루 #18 꼬옥 안아 주는 뚱범 #19 여행 갈 때 챙겨야 할 것은? #20 방귀쟁이 라떼범 #21 점박이범의 메롱 바이러스 #22 아픈 ㅇㅂㅇ을 위해 #23 그대는 콧물의 위력을 아는가! #24 아기범이 삐쳤을 때 풀어 주는 방법 #25 물고기 주세요 #26 도둑이야!(귀여움) #27 정리의 신 에필로그 부록 |
|
세상에서 가장 시끄럽고 평화로운 친구들
오늘도 씰룩, 내일도 씰룩 ‘씰룩(SEALOOK)’이라는 이름은 영어 단어 Seal(물범)과 ‘바보 같은(silly)’의 합성어다. 단순해보이지만, 이름 자체가 이 콘텐츠의 정서를 품고 있다. 조금 어수룩하고, 가끔은 엉뚱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존재들. 세상을 너무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잠시 웃고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름이다. 『오늘도 씰룩씰룩』에 등장하는 물범들은 정말 대책 없이 귀엽다. 마냥 귀엽고 못 말릴 것 같지만, 그 안에도 묘한 질서가 있다. 이 책은 평범한 반복 속에서 ‘사는 일’의 진짜 속도를 다시 느끼게 한다.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지구 끝에서 물범들과 함께 살아가는 ㅇㅂㅇ, 그리고 귀여움 아래에 따뜻한 무게감을 품은 물범들. 함께 눕고, 깔리고, 엉켜 살아가는 그들의 세계는 결국 우리의 세계와 닿아 있다. 하루가 너무 빠르고 마음이 너무 피곤한 시대에, 『오늘도 씰룩씰룩』은 한바탕 웃겨주다가도 웃음이 잦아든 자리에서 은근하고 오래가는 따뜻함을 남긴다. 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위로다. 최근 ‘씰룩’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0월 1일부터 일본 지상파 방송사 TV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더불어 같은 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쿄 신주쿠의 대형 3D 전광판에서 옥외광고가 송출되며, 도심 한복판에서 물범들의 매력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결국 같다. 귀엽고, 엉뚱하고, 그래서 웃음이 난다는 것. 최근 ‘씰룩’은 K-콘텐츠의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90초 숏폼으로 만든 물범들의 이야기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은 물론 중국 텐센트 비디오,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플랫폼에서 수십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성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씰룩 역시 “한국발 힐링 코미디의 새로운 주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 폭발적인 반응은 이제 책으로 확장된다. 화면 속에서 스쳐 지나가던 물범들의 세계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지구 끝에서 느긋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하루가, 이번에는 활자로 독자를 찾아온다. 『오늘도 씰룩씰룩』은 웃음을 통해 우리를 잠시 멈춰 세운다. 무심히 넘기던 장면 속 물범들의 표정 하나, 엉뚱한 행동 하나가 어느새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들의 세상에는 경쟁도, 비교도, 완벽함도 없다. 대신 매일의 소소한 실패와 화해, 그리고 함께 버티는 온기가 있다. 책장을 덮고 나면 문득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나도 조금은 씰룩거리며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이 책은 귀여움을 가장 진지한 언어로 바꾼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는 느릿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물범들이 가장 귀엽고도 정확하게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