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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천 사 _김글리 작가 _3
프롤로그 _회장 이정화 _8 1부. 마음에 새겨진 풍경들 내 안의 메데이아 _이윤수 _16 누리호와 소 _이정화 _20 내 마음에 찾아온 명상 _강혜진 _25 내 마음속 구동계 _장진철 _30 꿈을 찾아가는 길 _홍성님 _35 인생은 독고다이 _김민희 _39 비로소 나와 친구가 되다 _김명순 _42 딱지 떼는 날 _백성희 _45 상세불명 _장진철 _52 욕망의 지도 _고해동 _57 그때 그 이를 잡지 않았더라면 _이지숙 _63 2부. 흔들리는 시간을 딛고 햇살을 가득 담아 너에게 줄게 _백성희 _70 핸들을 잡을 용기 _이윤수 _80 지참금 _홍성님 _85 행복한 선택 _강혜진 _90 그때 엄마는 왜 화가 났을까 _이지숙 _95 평범한 날의 소중함 _이은영 _100 내가 선택한 길 위에서 _김명순 _108 길 안내자에게 드리는 감사의 글 _연아림 _113 내 마음이 보석이 되는 시간 _이지숙 _119 볼펜 사러 갑시다 _김민희 _125 나의 외동 투쟁기 _이윤수 _128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_고해동 _133 3부. 당신이 있어 가능한 일 나의 천사를 찾습니다 _연아림 _142 졸졸졸 _김명순 _152 조청과 할머니의 손길 _이은미 _156 나는 아내입니다 _백성희 _163 사랑은 어려운 길을 선택한다 _장진철 _172 사랑은 이해에서 시작된다 _강혜진 _180 내 마음의 고향 _이은영 _185 우럭매운탕 _김민희 _192 쌍무지개 뜨는 언덕 _홍성님 _196 아무 일도 없었던 듯 _이은미 _201 병무청에서 온 편지 _이정화 _206 4부. 평범함 속에 빛나는 순간 제비처럼 _이정화 _212 평범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_이윤수 _217 행복한 일상 _강혜진 _222 지금 안 하면 언제 해보니? _김민희 _226 총총 콩콩 까망 _김명순 _230 질투가 피어오르는 순간 _이정화 _235 노래하는 베짱이와 디스크 걸린 개미 _이은미 _238 계엄령 당근 거래 _고해동 _243 오늘의 화양연화 _홍성님 _250 느티나무 그늘 아래 _이은영 _253 당신과 詩와 내가 있는 어느 멋진 날 오후 _연아림 _261 에필로그 _백성희 _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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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 아니어도 충분히 괜찮다’는 진리에 다가서기 위해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읽고 쓴다.
느리지만 생각을 채우고 마음을 하나씩 읽어가며, 그렇게 나는 내 안의 메데이아를 다루는 법을 천천히 배워나가고 있다. --- 「1부. 마음에 새겨진 풍경들」 중에서 이제 나는 알고 있다. 진짜 자신감은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생긴다는 것을. 불안, 걱정, 좌절 등 불편한 감정과 대면하는 용기를 내고, 두려움을 뚫고 나간 그 경험이 삶을 지탱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것을. 바로 그 성취감이 단단한 삶의 근육이 되어줄 것이다. 새로운 두려움이 찾아올 때면 나는 늘 그렇듯 주문을 외운다. ‘자! 시동을 걸어. 다시 출발이야!’ --- 「2부. 흔들리는 시간을 딛고」 중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무쇠솥 앞에서 조청을 졸이던 할머니의 모습이 더욱 그리워진다. 오래 졸인 조청이 단맛을 깊게 내듯, 역경과 고난을 묵묵히 견디며 승화시킨 할머니의 삶은 은은한 향기를 남겼다. 그 향기는 지금도 내 마음속에 진하게 스며있다. --- 「3부. 당신이 있어 가능한 일」 중에서 인생은 그렇게 천천히 익어가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불에 그을린 껍질 속에도 단맛이 숨어있듯, 시간의 상처 속에도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다. 고요한 저녁, 나는 익은 고구마를 반으로 갈라 천천히 입에 넣었다. 단맛이 퍼지며 마음이 조금 평온해졌다. 지금, 내게는 이 순간이 화양연화다. --- 「4부. 평범함 속에 빛나는 순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