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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패션 필름이란 무엇인가?
Chapter 1. 영화로 읽는 현대 패션의 역사 근대와 현대의 경계 <르누아르> 광란의 20년대와 플래퍼 룩 <아티스트>, <위대한 개츠비> 색채와 실루엣의 실험장, 50년대 <사랑은 타이핑 중!> 40년대 밀리터리 트렌드와 60년대 낙천주의의 격돌 <세이빙 MR. 뱅크스> 70년대 뉴욕 디스코 문화와 패션의 만남 <아메리칸 허슬> 80년대식 데님 연출법 <라붐> 90년대, 그 나팔바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여친남친> 셀러브리티, 파파라치, 명품 백이 남긴 2000년대의 흑역사 <블링 링> Chapter 2. 멋을 아는 남자들 남자가 섹시해 보일 때 <더 테러 라이브> 슈트는 도시의 전투복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남파간첩에게 배우는 스트리트 패션의 모범 답안 <동창생> 몬트리올 힙스터의 농촌 총각 체험기 <탐엣더팜> Chapter 3. 옷을 사랑한 여자들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클래식해질 뿐이다 <아무르> 여자가 사랑한 여자, 레아 세이두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트렌치코트는 전지현처럼 <베를린> 캐서린 제타 존스의 퍼스트레이디 룩 <브로큰 시티> 레이첼 맥아담스의 현실적인 데이트 룩 <어바웃 타임> 키이라 나이틀리의 보호 시크 <비긴 어게인> 변신의 여왕 앤 헤서웨이의 스타일 레슨 <원 데이> 오직 틸다 스윈튼만이 살아남는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스칼렛 요한슨의 청바지 사용법 <언더 더 스킨> 많이 입어본 여자, 김민희의 트릭들 <연애의 온도> 스타일 상담 받고 싶은 왕언니, 공효진 <고령화가족> 아오이 유우의 빈티지 감성 <동경가족> Chapter 4. 패션, 주인공이 되다 패션을 위해 태어난 사람 <생 로랑> 전설로 남은 디자이너 <노라노> 왕세자비의 옷장을 열다 <다이애나> 자비에 돌란의 황홀한 과잉 <로렌스 애니웨이> 웨스 앤더슨 룩의 3대 원칙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리버라치의 치명적인 반짝임 <쇼를 사랑한 남자> 명품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블루 재스민> 빨간 옷을 입은 여인들 <리스본행 야간열차> Chapter 5. 스크린의 패션 테러리스트 누가 유키오에게 무릎 양말을 신겼나? <더 울버린> 워스트 드레서 커플을 소개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제이슨 클락이 등산복을 입는 이유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이탈리아에서 미국인을 찾아내는 방법 <로마 위드 러브> 여자들을 경악시킨 부츠컷 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파자마 팬츠와 몸뻬의 차이 <몬스터> Chapter 6. 우리는 왜 옷을 입는가? 제복 입은 여자와 교복 입은 여자 <도희야> 웨딩드레스는 여자의 로망 <빅 웨딩>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아도 날 사랑해줄 건가요? <비포 미드나잇>, <러스트 앤 본> 지구 최후의 날, 뭘 입고 죽을까? <세상의 끝까지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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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영화를 좋아한다. 모두가 패션을 이용한다. 하지만 영화를 비평하는 매체와 패션을 묘사하는 매체의 언어는 다르다. 이숙명은 영화잡지에 패션 칼럼을, 패션잡지에 영화 칼럼을 기고하며 그 둘을 매개해온 독특한 필자다. 각각의 세계를 이해하되 비전문가들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친절한 어휘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패션으로 영화읽기>는 영화 전문가들이 미장센을 논하면서도 흔히 간과하는 패션이라는 소재를 통해 최신 영화 44편을 재해석한 글이다. 저자는 이 글에서 패션을 모르면 알 수 없는 영화의 은유들을 밝혀내고, 영화 속 패션을 소재로 삼아 이 시대 대중문화와 사회현상들을 설명한다. 전지현의 트렌치코트나 에이미 아담스의 섹시한 원피스처럼 당장 일상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튬을 소개하기도 한다. 영화와 패션, 어느 쪽에 방점을 두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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