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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대천덕 신부의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 - 대천덕 신부의
홍성사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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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머리말_벤 토레이

1부 하나님과 교회와 통일
통일 한국을 위한 영적인 전제조건/ 코이노니아/ 탐욕은 우상숭배/ 샤머니즘

2부 회개와 부흥
우리가 회개해야 할 것들/ 정의/ 영적 전쟁과 IMF

3부 하나님과 가이사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과 가이사/ 인플레이션과 하나님의 법/ 이자에 대한 성경적 대답

4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노동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이해/ 기독교 노동윤리/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빚지는 것

5부 개척인가 현대화인가
개척 對 현대화

저자 소개1

대천덕

 

Reuben Archer Torrey III

중국 산둥 성 지난(濟南)에서 1918년 1월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과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북중국 미국인학교와 평양 외국인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미국 데이비슨 대학교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선교에 대한 의견 차이로 장로교회와 대립을 보여 성공회로 교파를 옮겨 남부신학대학원을 마치고 1946년 조지아 교구에서 성공회 사제서품을 받았다. 영국 성 어거스틴 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도 수학했다. 건축일, 선원생활, 노동조합 활동, 정치 참여 등의 활동을 했고 성공회 성 키프리안 교회(St. Cyprian Epi
중국 산둥 성 지난(濟南)에서 1918년 1월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과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북중국 미국인학교와 평양 외국인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미국 데이비슨 대학교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선교에 대한 의견 차이로 장로교회와 대립을 보여 성공회로 교파를 옮겨 남부신학대학원을 마치고 1946년 조지아 교구에서 성공회 사제서품을 받았다. 영국 성 어거스틴 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도 수학했다.
건축일, 선원생활, 노동조합 활동, 정치 참여 등의 활동을 했고 성공회 성 키프리안 교회(St. Cyprian Episcopal Church) 등에서 목회했으며, 1957년 성공회대학교의 전신인 성 미가엘 신학원의 재건립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여 1964년까지 학장으로 일했다. 이듬해 강원도 태백에 성공회 수도원인 예수원을 설립해 초대교회가 본을 보인 빈부 격차가 없는 공동체 생활의 한국적인 터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2002년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현재까지 예수원에 남아 생활하는 유족으로는 벤 토레이(Ben Torrey, 한국명 대영복) 신부가 있다. 현재인(Jane Grey Torrey) 사모는 2012년에 별세했다.
대천덕 신부는 성경과 성령에 의한 회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음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사회정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신학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미국의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경제학과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아주 사고팔지 못한다는 레위기 말씀에 근거해 성경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했다. 이러한 신학은 성경에서 말하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성토모, 현재 희년함께의 전신)’의 설립에 영향을 주었다.
지은 책으로 《토지와 경제정의》 《나와 하나님》 《우리와 하나님》 《대천덕 신부의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것》 등이 있다.
편집 : 벤 토레이
1950년 고 대천덕 신부(Archer Torrey)와 고 현재인 사모 사이에서 태어나 1957년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 왔다. 강원도 태백 산골짜기에서 기도 공동체인 예수원을 개척하는 데 함께했다. 대 신부님과 뜻을 같이하는 젊은이들과 약 6개월간 천막생활을 하며 땅을 개간하여 예수원의 첫 번째 건물을 세웠다. 미국에서 학업과 봉사, 교육사업, 목회 활동을 마친 후 네번째강 계획과 예수원 삼수령센터에 온전히 헌신하기 위해 2004년 퇴직할 때까지 이사회 대표로 일했다. 현재 아내 리즈 토레이와 함께 예수원 정회원으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20g | 135*195*30mm
ISBN13
9788936509361

책 속으로

대천덕 신부는 한국과 한국 사회, 한국 교회와 한국 사람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는 사회 곳곳에 정의와 거룩함을 외치는 선지자의 목소리였습니다. ……대천덕 신부는 인간의 그 어떤 사상에도 붙들리지 않았고, 오직 성경 말씀의 빛 속에서 면밀히 따져 본 뒤에 살아남은 것만을 붙들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추구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자비는 정의 다음에 오는 것입니다. 나라에 정의가 없을 때, 가난한 사람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고아와 과부는 착취당하고 무시당하게 됩니다. 또 자비를 행함으로써 가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마침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너무나 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 「통일 한국을 위한 영적인 전제조건」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대천덕 신부가 우리와 나누고자 했던 통일에 대한 담화
“우리는 오랫동안 통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일이 그저
하나님의 뜻일 거라고만 생각하고 더 이상 나아가지 않습니다.”


1. 대천덕 신부 10주기, 그의 글로 그를 다시 만나다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회 곳곳에 정의와 영성을 외치는 파수꾼이었던 대천덕 신부님이 하늘의 부름을 받은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그의 성령론과 성경적 경제 원리 등에 관한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의 10주기를 맞아 아들 벤 토레이 신부가 생전에 대 신부가 쓴 글을 엮어 또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주제는 ‘한반도의 통일’이다. 이는 여든을 넘어선 대천덕 신부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붙잡았던 사명이었다고 한다. 《대천덕 신부의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는 바다 건너에서 태어난 벽안의 그가 마음의 고향으로 살았던 이 땅의 다음 세대를 위해 전하는 마지막 당부다.

대천덕 신부의 글은 여전히 깊은 울림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자본주의의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더욱 선명하게 비추는 거울이다. 엮은이의 말처럼 “어떤 것은 거의 20년 전에 쓰였는데도 오늘날 쓰인 것처럼” 읽힌다. 이는 미가서의 말씀처럼 정의와 자비, 겸손의 삶을 산 대 신부의 삶이 글에 묻어난 까닭일 것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이 책은 대천덕 신부가 「통일논단」, 「신앙계」, 「길」 등의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토대로 모은 것이다. 대 신부는 영어로 글을 써 왔지만, 그의 글은 늘 번역문으로만 소개되었다. 벤 토레이 신부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영어 사용자와 한국어 사용자 모두 한 권의 책으로 대 신부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영문(원문)과 한글 번역문을 함께 실었다.

2. 코이노니아, 지금 우리가 나눠야 할 비전

대천덕 신부가 세운 예수원은 기도와 사랑의 코이노니아 실험실이었다. 함께 일하고, 가진 것을 서로 나누고,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곳. 헬라어인 ‘코이노니아’의 개념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우리말에서 찾기는 어렵지만, 대 신부는 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늘 강조했다. 교회도 코이노니아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리스도인 각자가 코이노니아의 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첫 글 ‘통일 한국을 위한 영적인 전제조건’에서도 북한의 전체주의와 남한의 무책임한 개인주의를 연결해 줄 유일한 중간 지대로 코이노니아 정신을 꼽는다.
분단 세대가 점점 사라지는 지금, 통일에 대한 비전을 나누지 않으면 통일이 된다 해도 다른 의미의 분단을 맞을 것이다. 이 책에서 대천덕 신부는 남북의 하나 됨을 위해 우리가 마음으로 실천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각도로 제시한다. 이제 우리가 나눔으로써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를 완성해야 할 것이다.

코이노니아란(아주 적절한 번역은 아니지만 그나마 비슷하게 말하면) ‘함께 나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적인 문제건 실제적인 문제건 지적인 문제건 영적인 문제건 함께 나누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 함께 만나 기도하고 또 서로 올바른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97쪽, 3부 1장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에서

3. 대천덕 신부의 사명을 잇는 벤 토레이 신부

많은 이들이 벤 토레이 신부도 대천덕 신부처럼 성공회 사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벤 신부는 동방 정교회 전통을 잇는 사도적 교회(Apostolic Church) 소속이다. 어릴 적 예수원을 개척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지만, 그의 주된 사역지는 미국이었다. 대천덕 신부가 소천한 후에 예수원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강원도 태백 삼수령(三水嶺)에서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북한을 향한 비전을 심어 주셨기 때문이다.

벤 신부는 세 갈래로 흘러 강을 이루는 발원지 삼수령에서 북으로 흐르는 ‘네 번째 강’ 계획을 펼치고 있다. 북한 개방 이후 효과적인 선교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대천덕 신부에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분명 이 단계까지 나아갔을 것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 사명은 자연스럽게 북한 선교 사역을 위해 부름 받은 벤 신부에게 이어졌다. 벤 신부가 대천덕 신부 10주기를 맞아 통일을 주제로 엮어 펴낸 이 책의 주제 역시 ‘통일’이다. 벤 신부는 머리말에서 이 책에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 세속주의자와 종교주의자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고 밝혔다. 예수원이 기도와 노동의 코이노니아 실험실이라면 벤 신부의 사역과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통일의 코이노니아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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