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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권 시대 시민이 온다
대전환의 시대, 남양주의 미래를 그리다
이원호
시너지북스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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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왜 지금, 남양주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논해야 하는가

PART 1. WHY 이원호인가

1장. 장성 우봉마을, 한 소년의 세계관이 자라는 시간
2장. 광주민주화운동, 열한 살의 눈에 새겨진 민주주의
3장. 아버지의 부재 그리고 방황 : 세상을 다시 배우다
4장. 고등학교 중퇴와 검정고시, 다시 배움의 길 위에 서다
5장. 거리의 청춘, 신념을 행동으로
6장. 군대에서 배운 것들, 남양주와의 첫 인연
7장. 민족무예와 구로공단에서 배운 것들
8장. 사법고시와 민변, 법의 언어로 약자 편에 서다
9장. 변호사이자 시인, 세계를 바라보는 두 개의 창
10장. 다시 만난 남양주, 동네변호사에서 시민과 함께하기까지

PART 2. WHY 지금인가
위기의 시대, 왜 남양주는 방향전환이 필요한가

1장. 두 번의 무혈혁명, 시민주권에서 주민주권으로
2장. 대전환의 시대, AI·기후·저출산·지방소멸이 던지는 질문
3장. 남양주의 구조적 과제, 무엇이 문제일까
4장. 인구 100만을 앞둔 도시, 교통·인구 과부하 속 위기와 기회
5장. 재생에너지 친환경 도시의 현실
6장. 갈등의 구조적 뿌리, 구도심·신도심, 그리고 세대 간 갈등
7장.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
8장.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도시의 모습

PART 3. WHY 이원호의 비전인가
재생에너지·AI·주민주권으로 그려보는 스마트 탄소제로 도시

1장. 실질적 주민주권 시대: 시민이 행정을 움직이는 도시
2장. 시민의회를 통한 업그레이드 동네 민주주의
3장. 왜 지금 재생에너지 비율이 30%여야 할까
4장. 에너지 전환의 시대, 남양주의 길
5장. 남양주의 미래 일자리 지도 다시 그리다
6장.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만들기
7장. 100만 도시 교통망의 현실과 과제
8장. 함께 잘 사는 도시의 조건
9장. AI 행정과 디지털 복지

PART 4. WHY 이원호의 리더십인가
선공후사, 균형감각, 그리고 사람을 먼저 보는 눈

1장. 공익과 사익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먼저 볼 것인가
2장. 사람이 우선이라는 철학
3장. 안정을 버리고 신념을 선택한 순간들
4장. 실패와 좌절에서 배운 리더십의 유산
5장. 갈등을 조정하고 세대를 잇는 ‘조정’의 리더십
6장. 길거리·대학·노동현장·법정을 관통하는 태도의 일관성
7장.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를 꿈꾸다
8장. ‘이원호는 합니다’ 한 문장의 비전
9장. 시민들에게 묻는다

[에필로그]

“정치는 결국 시민이 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이 도시의 얼굴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저자 소개 1

이원호는 1970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다. 구로공단 연마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며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또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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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9341029

책 속으로

구치소 안에는 학생들이 정말 많았고 일반 수용자들은 데모하다가 잡혀온 우리들을 마치 독립투사처럼 대했다. 그곳에는 ‘시국사범’에 대한 묘한 존중이 존재했다. 매일 밤 우리는 쇠창살을 잡고 ‘민중의 소리’ 방송을 했다. 새로 들어온 동지를 소개하고 투쟁의 의지를 북돋우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그 시간만큼은 감옥이 아니라 작은 광장과도 같았다.
--- p.41

삼성전기 성희롱 사건은 나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법으로 약자의 편에 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 곧 사회의 기준을 바꾸는 일이라는 사실을 나는 이 사건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
--- p.67

자주 인내천(人乃天)을 떠올린다. ‘사람은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말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이고 하나의 우주다.
그리고 이들의 삶이 모여 도시의 얼굴을 만든다.
나는 정치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믿는다.
--- p.79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시절에 보았던 광주 민주화운동의 시민들
손에는 ‘총’이 들려 있었다. 대학 시절 거리에서는 ‘화염병과 쇠파이프’가
등장했다. 그러나 2016년 우리는 ‘촛불’을 들었고 이제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꺼지지 않는 ‘응원봉’으로 민주주의를 밝히고 있다.
--- p.86

지금의 위기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재앙이지만 준비된
사람에게는 분명한 기회가 된다. 기후위기와 AI, 저출생과 베드타운,
재생에너지와 새로운 산업, 주민주권과 시민 리더십.
이 모든 질문을 하나로 모으면 결국 이렇게 귀결된다.
이 도시를 20년 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물려줄 것인가?

--- p.97

출판사 리뷰

『주민주권시대, 시민이 온다』는 요즘 우리가 마주한 민주주의의 현실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며 ‘정치는 도대체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을 꺼내 드는 책이다. 저자 이원호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제도와 형식에 머물러 있는 상황을 진단하며 그 해법으로 진짜 지방자치와 주민주권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을 ‘시민이자 생활인’으로 소개한다. 정치란 특정한 엘리트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참여로 완성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일관된 생각이다. 『주민주권시대, 시민이 온다』는 이러한 관점에서 주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나설 때 민주주의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살아온 삶의 궤적과 그가 사는 도시, 남양주에서의 경험을 담았다. 하지만 이야기는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독자 여러분 각자의 동네와 삶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기후위기, AI 전환,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가 함께 겪고 있는 복합 위기를 진단하면서도 해답은 언제나 ‘지역’과 ‘시민’에게로 돌아온다. 도시와 정책은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을 관통한다.『주민주권시대, 시민이 온다』는 정치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인 동시에 내 삶과 우리 동네를 바꾸고 싶은 시민·청년·지역 활동가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정답을 쉽게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결국 독자인 당신에게로 향한다. ‘주인으로 살기 위해 나는 우리 동네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추천평

받은 원고를 단숨에 읽었다. 곁에서 지켜본 이원호의 삶, 자주 접했던 그의 말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원호 변호사가 언젠가 올 시간을 바위처럼 견디고 기다리며 자신의 말과 생각을 오랜 시간 숙성시켜 내놓은 신념과 철학의 기록이다. - 박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헌법의 순간 저자)
그와 함께 술잔에 별을 담아 마신 시간을 잊을 수 없다. 이원호는 진짜였다. 그가 출사표를 올렸다. 제갈량이 황제에게 올렸듯 남양주의 시민들을 향해 출사표를 써서 올렸다. 이 책에는 솔직담백하고 호방한 성정 그대로, 자신이 살아낸 역경과 행정가로서의 꿈을 솔직하게 담았다. - 오영훈 (남양주 시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이원호 변호사는 5·18을 직접 경험하시면서 불의하고 부도덕한 세상에서, 개인적인 출세나 성공만을 위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의 이익만을 구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더불어 살아가는 길, 상생의 길을 올곧게 간다는 것이 종교인으로서 볼 때도 참으로 귀감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김규봉 (신부, 천주교의정부교구 지금동성당 협력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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