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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태도는 드러나고 품격은 남는다
품격은 목소리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난다 말투는 훈련할 수 있어도 태도는 숨길 수 없다 조용한 사람의 단단함 화를 참는 것과 화를 다루는 것 불리할 때 드러나는 얼굴 상대를 꺾지 않고 기준을 지키는 법 예의는 약함이 아니다 태도는 가장 느린 자기소개다 2부 말과 침묵 사이에서 말이 많을수록 가벼워지는 것들 침묵이 비겁이 아닐 때 농담에도 선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하지 않는 용기 사과할 줄 아는 사람 변명하지 않는 언어 설명이 많아질 때 신뢰는 줄어든다 말의 끝에 책임을 남긴다는 것 3부 관계는 인간을 드러낸다 약자에게 보이는 태도 갑과 을이라는 말이 생긴 이유 관계를 끊는 데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떠난 사람을 대하는 방식 남의 인생을 쉽게 말하지 않는 태도 공로를 혼자 가지지 않는 사람 미안함을 미루지 않는 관계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신뢰 4부 책임 앞에서의 얼굴 책임지는 사람의 말은 짧다 선택의 결과를 감당한다는 것 실패 앞에서의 자세 변명하지 않는다는 용기 뒤로 숨지 않는 삶 위기에서 기준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 권한이 생길수록 조심해지는 이유 결정은 빠를수록, 태도는 느릴수록 물러날 줄 아는 책임 5부 흔들릴 때 지켜야 할 것들 품격은 가난해도 잃지 않는다 분노를 다루는 방식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흔들려도 기준은 남는다 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는 삶 남기고 싶은 이름 나이가 아니라 깊이가 쌓일 때 사람의 품격은 끝에서 보인다 6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것들 끝까지 남는 사람들의 공통점 말보다 오래 남는 행동 설명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신뢰 남아 있는 태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물러날 줄 아는 사람 보이지 않을 때 지켜온 기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얼굴 결국 사람은 태도로 기억된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것들 7부 자리 이후의 윤리 자리를 비운 사람의 품격 권한이 사라진 뒤의 태도 이름 없이 남은 일들 평가받지 않아도 지켜온 선택 관계가 끝난 뒤에도 남는 책임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기준 남기지 않아도 남는 사람 사람은 태도로 완성된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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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기려는 말보다
사람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말이 많아질수록 기준은 흐려지고, 태도가 좋아질수록 기준은 또렷해진다. 예의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선택이다. 말이 많다는 것은 어떤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신호다. 사과는 신뢰를 잃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회복하는 행위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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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을수록 가벼워지는 것, 품격은 말솜씨 아닌 태도 ”
『사람의 품격』 은 태도, 말과 침묵, 관계, 책임, 그리고 자리 이후의 윤리까지 인간의 깊이를 결정하는 기준을 7부에 걸쳐 성찰한 책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불리한 순간과 위기 앞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사람의 품격과 참모습을 짚고 있다. 그것은 사람의 말투보다 태도, 설명보다 책임, 권한보다 절제를 강조하며 약자를 대하는 방식과 물러날 줄 아는 용기를 통해 인격이 공동체의 신뢰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사람은 말이 아니라 태도로 기억된다는 저자의 강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작가의 말 기준은 조용히 쌓인다. 나는 오래도록 사람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지 현장에서 삶의 가장 약한 순간을 마주하며, 그리고 국정의 중심에서 수많은 결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한 가지 질문을 반복해 왔다.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를 얻고 어떤 사람은 말이 많아질수록 가벼워질까. 그 차이는 능력에 있지 않았다. 학력이나 말솜씨, 직함의 높낮이에도 있지 않았다. 결국 남는 것은 기준이었다. 이 책은 성공의 기술을 말하지 않는다. 옳은 말을 골라 하는 법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사람이 흔들릴 때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 선택의 순간에 어떤 태도가 한 사람의 품격을 결정하는지를 기록했다. 나는 이 책을 잘 살아 보이기 위해 쓰지 않았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 썼다. 『사람의 품격』, 말보다 태도를 묻는 책 『사람의 품격』은 책장을 덮은 이후에도 조용히 독자의 사유를 자극하는 책이다. 저자는 빠른 해답과 즉각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시대 속에서, 왜 느린 기준이 필요한지를 하나의 질문으로 제시한다. ‘사람은 언제 드러나는가’라는 이 질문은 개인의 삶을 넘어 조직과 사회 전반을 성찰하게 하는 문제의식으로, 책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이어진다. 책의 문장은 단정하고 지적이며 가볍지 않다. 독자를 직접 설득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말투나 기술을 교정하기보다 삶의 태도를 묻는다. 구체적인 성공 전략을 제시하기보다는, 개인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도록 이끈다. ‘변명하지 않는 언어’, ‘약자에게 보이는 태도’, ‘물러날 줄 아는 책임’과 같은 장들은 개인의 인격적 성숙을 넘어, 조직과 사회가 어떤 원리로 유지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품격은 개인의 미덕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로 확장된다. 이 책의 설득력은 저자의 삶의 궤적과 글의 내용이 어긋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대학 강단과 복지 현장, 중앙 행정을 거쳐 온 경험은 그의 문장을 과장이나 냉소 없이 단단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상적인 인간상을 강요하지도, 세상을 지나치게 낙관하지도 않는다. 대신 화려한 언어보다 기준을 세우는 태도가 결국 사람을 남기고 공동체를 지탱해 왔다는 믿음을 차분하게 제시한다. 특히 『사람의 품격』은 기업인과 교수 등 조직을 이끌고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로 평가된다. 개인의 성공을 넘어 조직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시사점을 던지는 책이다. 한편 출판사 측은 이 책에 대해 “말 잘하는 법이나 성공 기술을 전수하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그러한 책들이 지닌 한계를 비판하며 인간의 본질을 묻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저자는 학력과 지식, 언변 중심의 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진정한 능력은 태도와 과정, 그리고 침묵의 순간에 드러난다고 강조한다. 『사람의 품격』은 태도, 침묵, 책임, 관계라는 일상의 장면을 통해 사람이 위기 속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을 때, 그리고 선택의 끝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를 일곱 개의 장에 걸쳐 조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품격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던진다. -정성욱 시인. 출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