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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해제
식물 변형에 관한 시론
서문
제1장 떡잎에 관하여
제2장 줄기 마디마다 발달하는 잎의 형성
제3장 꽃으로의 이행
제4장 꽃받침의 형성
제5장 화관의 형성
제6장 수술의 형성
제7장 꿀샘
제8장 수술에 대한 몇 가지 추가 사항
제9장 암술의 형성
제10장 열매에 대하여
제11장 씨를 직접 감싸는 외피에 대하여
제12장 회고 및 전개
제13장 눈과 그 발달에 관하여
제14장 복합 구조의 꽃차례와 겹열매의 형성
제15장 장미 관생화
제16장 카네이션 관생화
제17장 린네의 예측 이론
제18장 요약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저자 소개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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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Wolfgang von Goethe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을 비롯한 각종 문학 서적을 거의 다 읽었다고 한다.

괴테는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1765년부터 1768년까지 당시 “작은 파리”라고 부르던 유행의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공인 법학 강의보다 문학 강의를 더 열심히 들었다. 1770년 독일 질풍노도 운동의 실질적 선도자인 고트프리트 헤르더를 만나 독일 민속과 정신에 대한 깨우침을 얻었다. 슈트라스부르크에서 법학 공부를 마친 후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프랑크푸르트에서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에 더 사로잡혀 있었다.

이때 쓴 작품은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으로 『괴츠 폰 베를리힝겐』과 『초고 파우스트』와 같은 드라마와, 문학의 전통적인 규범을 뛰어넘는 찬가들을 쓰게 된다.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인 『괴츠 폰 베를리힝겐』이 1773년 발표되자 독일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는데, 독일에서 드라마의 전통적인 규범으로 여기고 있던 프랑스 고전주의 극을 따르지 않고 최초로 영국의 셰익스피어 극을 모방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센의 왕까지 가세한 이 논쟁으로 인해 괴테는 독일에서 일약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1768년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 생활을 했는데, 그 무렵 신비주의와 중세의 연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770년 스트라스부르에서 법학 공부를 위해 머물다가 헤르더를 알게 되면서 셰익스피어 문학에도 심취했다. 변호사가 된 그는 1772년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서 몇 달 동안 베츨러에 머물렀다. 이때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 아픔을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44)을 써, 문단에 이름을 떨쳤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이때의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이 유행하고 모방 자살까지 일어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774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발표되자 괴테는 일약 유럽에서 유명 작가가 되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젊은 작가를 만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몰려들었다.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시대, 문예의 혁명 운동)의 대표작으로서 전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알려졌다. 1775년 제2의 고향이 되는 바이마르로 가서 공작의 고문이 되고 1782년에는 귀족 반열에 들었다. 1786년의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의 생애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 여행을 통해 그는 고전주의를 지향하게 되었다. 1794년부터 실러가 기획한 잡지에 협력하여 우정을 맺은 괴테는 이후 실러의 격려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했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파우스트』에 다시 손을 댄 것도 이 시점이다.

자신의 장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던 괴테를 18세에 불과했던 바이마르(Weimar)의 카를 아우구스트(Karl August, 1757∼1828) 공작이 초청했다. 처음에는 잠시 체류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버지의 권유대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괴테는 이미 유럽에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로 그곳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았고, 빌란트(Wieland)를 비롯해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바이마르의 예술적 분위기와 첫눈에 반해 버린 슈타인 부인의 영향으로 그곳에 머무르게 된다. 괴테에 대한 공작의 신임은 두터웠고 공국의 많은 일들을 그에게 떠맡기게 되었다.

여러 해에 걸친 국정 수행으로 인한 피로와 중압감으로 심신이 지친 괴테는 작가로서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마르 궁정을 벗어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감행했다. 1년 9개월 동안 이탈리아에 체류하면서 괴테가 느꼈던 고대 예술에 대한 감동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얻게 된 고대 미술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절도와 절제의 정신을 자기 문학을 조절하는 규범으로 삼아 자신의 고전주의(Klassik)를 열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 문학사에서는 괴테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1788년부터 실러가 죽은 1805년까지를 독일 문학의 최고 전성기인 “고전주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괴테와 실러는 바이마르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고전주의 이상을 실현하는 활동을 했는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유형(類型)”을 통해 “유형적인 개성”으로 고양(高揚)되는 과정을 추구했던 것이다. 괴테와 실러의 상이한 창작 방식은 상대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어 결과적으로 위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해 주었다. 실러의 격려와 자극으로 괴테는 소설『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1796년에 완성하고, 프랑스 혁명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을 소재로 한『헤르만과 도로테아』를 1797년에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미완성 상태의 『파우스트』작업도 계속 진행해 1808년에 드디어 1부를 완성하게 된다.

실러는 지나친 의욕과 격무로 인해 1805년 5월 46세의 나이로 쓰러지는데, 실러의 죽음은 괴테에게도 커다란 충격이었다. 1815년 나폴레옹이 권좌에서 물러나자 바이마르 공국은 영토가 크게 확장되어 대공국이 되었다. 괴테는 수상의 자리에 앉게 되지만 여전히 문화와 예술 분야만을 관장했다. 1823년『마리엔바트의 비가』를 쓴 이후로 괴테는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저술과 자연연구에 몰두해 대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1829)와『파우스트 2부』(1831)를 집필하게 된다. 서사시와 서정시, 산문과 시극, 비평과 수기, 4편의 소설과 1만여 통의 편지를 남긴 괴테는 독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의 태동기에 독일문화와 독일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832년 3월 22일 낮 1시 반, 괴테는 심장 발작으로 사망한다. 그는 죽을 때 “더 많은 빛을(Mehr Licht)” 하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3월 26일 바이마르의 카를 아우구스트 공작이 누워 있는 왕릉에 나란히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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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식물 생태학으로 석 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식생 및 입지학 연구소에서근무했다.현재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 조경 공간과 자연 유산, 식물학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궁능문화재분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전통 조경 식재 :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수류산방, 2006), 『한국의 자연 유산』(수류산방, 2009), 『우리 자연 유산 이야기』(창비, 2012), 『풍류의 류경, 공원의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식물 생태학으로 석 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식생 및 입지학 연구소에서근무했다.현재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 조경 공간과 자연 유산, 식물학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궁능문화재분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전통 조경 식재 :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수류산방, 2006), 『한국의 자연 유산』(수류산방, 2009), 『우리 자연 유산 이야기』(창비, 2012), 『풍류의 류경, 공원의 평양』 (효형출판, 2018),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궁리, 2020), 옮긴 책으로 『정원사를 위한 라틴어 수업』(궁리,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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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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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PDF(DRM) | 36.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2쪽 ?
ISBN13
9791189534820

출판사 리뷰

대문호 괴테의 또 다른 모습, 식물의 세계를 탐구한 자연과학자

『괴테의 식물변형론』은 괴테가 형태학적 관점으로 일년생 식물의 성장을 세심하고 끈기 있게 관찰한 기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모습을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상하게 써 내려간 문장들은 대자연 앞에 겸허했던 자연과학자 괴테의 면모를 드러낸다. 식물을 사랑했던 괴테는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식물학 강의를 청강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예나에서 식물학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칼 바취 교수와 함께 식물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다종다양한 식물에 공통으로 내재된 가장 근본적이고 단순한 원리를 찾고자 했다. 『괴테의 식물변형론』은 그 출발점이자 결과물로서, 괴테는 매우 조심스런 태도로 자신이 발견해낸 자연의 비밀을 들려준다.

수많은 식물 종을 아우르는 성장의 메커니즘

『괴테의 식물변형론』은 총 123절의 짤막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괴테는 식물의 생장에 따른 형태 변화를 논하면서 변형의 양태를 세 가지로 구분한다. 규칙적인 것, 불규칙적인 것, 우발적인 것. 이 책에서는 곤충 등의 외부적 요인에 의한 우발적인 변형은 논외로 하고, 규칙적인 변형과 일부 불규칙적(기형적)인 사례를 다루기로 하며, 일년생 식물로 그 범위를 한정한다. 괴테는 씨앗의 발아 순간부터 식물의 생애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떡잎이 자라나 잎과 유사한 형태로 변모하는 과정, 줄기에 첫 마디가 생기고 가지가 자라나는 과정이 슬로우비디오처럼 묘사된다. 누에콩을 통해 떡잎과 첫 마디를, 소나무속 식물을 통해 줄기 둘레에 잎이 생겨나는 모습을, 부채 야자를 통해 잎이 복잡한 형태로 성장하는 사례 등을 들려준다. 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식물 내부의 수분과 결합시키며 양분을 만든다. 그리고 이 양분을 줄기로 보내 새로운 눈을 만들고 잎을 발달시켜 간다. 괴테는 이 과정을 서술하며 자연이 바야흐로 다가올 꽃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확장과 수축의 리듬, 문합이라는 대자연의 입맞춤

싹이 트고 줄기와 잎, 가지가 뻗어나가 성장한 식물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생식 과정에 들어간다. 꽃은 모양과 구조가 줄기나 잎에 비해 복잡하고 형태 또한 다양하다. 괴테는 이 과정에서 확장과 수축이 반복되는 리듬을 발견한다. 식물은 줄기와 가지를 뻗으며 확장하고, 크게 펼쳐졌던 잎은 꽃받침이 되기 위해 수축한다. 그리고 다시 꽃잎으로 확장하고, 생식 기관(수술과 암술)으로 다시 수축하고, 열매로 다시 확장한다. 이는 상호적인 개념으로, 꽃과 열매는 줄기의 수축이며, 줄기는 꽃과 열매의 확장이라는 것이다. 또한 부분적인 요소들이 서로 맞물려 일체를 이루는 현상, 즉 문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잎 속의 관다발들이 그물 같은 입맥을 이루는 것, 꽃받침을 이루는 잎들이 밀착해 종 모양을 이루는 것, 그리고 수술과 암술이 만나 ‘정신적 문합’을 이루는 것이다. 괴테는 모든 식물 개체가 성장하는 매 순간마다 자연이 일일이 관여하며 손길을 미치고 있음을 깨닫는다.

괴테의 눈으로 본, 생동하는 자연의 힘

괴테는 린네를 비롯한 당대 식물학의 연구 결과를 리뷰하며, 자신만의 원형식물 아이디어를 통해 식물 변형의 법칙과 유형을 찾고자 했다. 린네의 『자연의 체계』를 비판적으로 읽은 괴테는 그를 존경하는 한편 생물들을 분류학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비판한다. 그리고 자연물을 합리적 이성만으로 파악하려는 관점보다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무한한 경이로움에 감탄하는 인문학적 시선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그의 탐구는 딜레당트 차원을 넘어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발견을 담고 있다. 특히 ‘꽃은 잎이 변형된 형태’라는 그의 발견은 200년이 지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확장과 수축, 밀집과 문합의 원리는 알면 알수록 더욱 신비로운 자연과 생명의 숨결을 느끼게 해 준다.

세계를 폭넓게 인식하는 시선

괴테는 세계를 폭넓게 바라보되, 인식의 깊이 또한 심원하여 늘 총체적인 현상, 즉 ‘신성의 법칙’을 추구했다. 그는 이를 ‘신조차 바꿀 수 없는 법칙’이라 했는데, 과연 위대한 낭만주의자의 말씀이라 하겠다. 이 법칙을 찾는 과정에서 괴테는, 부분과 전체를 생성적인 관계로 파악하고 그 중심에 ‘자연의 본능’이 자라한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생명체의 존재 원리라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자연과학이냐 인문과학이냐를 따지는 분과학문의 편협성은 허물어지고 만다. 230여 년 전에 발표된 『괴테의 식물변형론』을 오늘 다시 읽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독자의 마음 한켠에 식물 사랑의 신비와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

※ 본문에 등장하는 식물

가문비나무속/감귤류/겹양귀비속/국화과(해바라기/금잔화속)/나사말속/누에콩/느릅나무/니겔라 다마세나/니겔라속/니겔라 오리엔탈리스/단풍나무/딥사쿠스 라치니아투스/루스쿠스속/매발톱속/멜리안투스속/물매화속/물미나리/물푸레나무/바람꽃류/부채야자/붓꽃/뿔말속/사라세니아속/선옹초속/소나무속/수선화속/시계꽃속/아시아티쿠스/양치류/자작나무/장미 관생화/카네이션/카네이션 관생화/콜루테아속/콩과/크로커스속/키겔라리아속/투구꽃속/튤립/패랭이꽃속/페빌레아속/펜타페테스속/폴리갈라속/피나무속/협죽도속/홍초과(칸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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