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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속상해. 왕여은 너도 논술 방과 후 다녔잖아. 수학 학원도 다니고. 그런데 왜 그래, 응? 왜 너는 상도 못 받고 그러는 거야?”
“엄마, 나는 케이크 제일 잘 만들었다니까.” “왕여은, 지금 케이크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여은이는 기분이 상했어요. 엄마는 왜 이렇게 이랬다저랬다 할까요? 지난번에는 여은이가 뭐든 잘했으면 좋겠다고 분명 말했잖아요. 그런데 왜 케이크 만들기는 그 ‘뭐든’에 들어가지 않는 거예요? 달리기나 줄넘기 잘하는 거, 인사 잘하는 거랑 케이크 만들기 잘하는 건 엄청 다른 걸까요? “엄마가 뭐든 잘하라며. 나, 케이크 잘 만든다고. 그래서 엄청나게 칭찬 많이 받았다니까!” “왕여은, 너도 글짓기상 받으면 좋았잖아. 케이크 만들기 잘해서 뭐 하게? 겨우 케이크 만들기 잘한다고 신난 거야?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너 엄마랑 연습한 대로 쓴 거 맞아? 아니, 왜 상을 못 받은 거야. 정말 속상해 죽겠네. 수학 학원을 바꿔야 하나?” 여은이는 코가 맵고 마음이 따끔따끔했어요. 엄마 말이 매운 가시가 되어 여은이를 아프게 했으니까요. “엄마, 진짜 너무해. 엄마는 항상 나랑 누구를 비교해야 해? 내가 잘하는 건 하나도 안 보여? 내가 잘하는 건 다 안 중요하지!” 여은이는 엄마에게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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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이는 매사에 자신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엄마가 못마땅하다. 줄넘기를 못한다고 억지로 줄넘기 학원에 등록하고 친구가 우쿨렐레 발표회 때 독주를 하게 된 걸 알고는 여은이 실력이 부족하다며 탓한다. 분명 여은이가 잘하는 것도 있는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다. 어느 날, 또 여은이를 글짓기와 수학 경시 대회에서 상을 받은 아이들과 비교하며 닦달하자, 참다못한 여은이가 소리를 지르고는 도망치듯 뛰기 시작한다. 깜짝 놀란 엄마는 부랴부랴 여은이를 뒤쫓으려다가 그만 발목을 삐게 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여은이 외할머니가 며칠 동안 여은이를 돌봐주기로 하고 여은이네 집에 오게 되었는데, 여은이는 외할머니의 말과 행동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여은이는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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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과거의 “나”와 하는 것!
주인공 여은이는 모처럼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더구나 오늘 받아쓰기 시험에는 받침이 복잡한 낱말이 많아서 어려웠어요. 여은이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엄마가 보이자마자 팔랑팔랑 뛰어가 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여은이 말고 또 누가 100점을 맞았는지가 몹시 궁금한 모양입니다. 칭찬을 짧게 하고는 100점을 맞은 아이가 또 누구인지 물었으니까요. 반 전체가 100점을 맞았다면, 아마 엄마는 짧은 칭찬도 하지 않았을 거예요. 엄마는 여은이를 무엇이든 잘하는 초능력자로 만들고 싶은지, 여은이를 이것저것 잘하는 아이들과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비교는 다른 아이들과 하는 게 아니라, 어제의 여은이와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여은이는 열심히 공부해서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으니까 칭찬만 해 주면 충분한데 말이에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6.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