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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도입부. 프랜차이즈 창업의 꿈과 현실 - 깨져버린 김부장의 꿈 - 당신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 프랜테크(FranTech)란 무엇인가 1부. 브랜드 탐색 - 단위면적(3.3㎡)당 매출이 1등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 자주 접할수록 하기 힘들수록 - 월세의 15배 매출이 예상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 성공확률은 15%, 연속 성공확률은 2% - 5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프랜차이즈 브랜드 - 1,000원 다이소, 1,000세대 편의점, 10,000명 배달점 2부. 상권과 입지 평가 - 40,000명 이상의 지하철역 일일평균 승하차량 - 유동인구와 배후인구에 주목해야 - 400명 이상의 시간당 유동인구 - 단위면적(3.3㎡)당 20만원 이하의 월세 - 4가지 입지 요인에 따라 가중치 부여 3부. 사업성 분석 - 예상 월매출과 월 영업이익 - 100만원 일매출, 60% 매출이익, 20% 영업이익 - 24개월 이내 시설투자비를 회수해야 - 2가지 예상매출을 산정하는 기술 4부. 의사 결정 - 단 하나의 장소 - 제공된 정보는 교차해서 확인해야 - 2명 이상의 가족을 설득 - 4가지 계약 종결부. 꿈을 이룸 - 프랜차이즈 창업의 준비가 되었는가? - 묻고 따져야 - 때가 이르렀는가? 그렇다면 - 꿈을 이룬 김부장_가맹 말고 본사 부록1. 셀프 맞춤형 설계 부록2. 매출 정보 확인하기 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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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이 하기 쉬울 뿐이지 돈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딱히 살아남을 수완이나 기술을 가지지도 못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먹고는 살아야겠고 무엇을 해보자니 만만치는 않다보니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다시 프랜차이즈 창업에 뛰어든다. 하기는 쉬운 그러나 돈 벌기는 어려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함정에 빠진다. 나아가 조급함으로 나쁜 선택을 더 빨리 결정하게 부축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더 이상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책임져주지 않을 점포개발자, 창업컨설턴트, 부동산중개인 등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
--- p.21, 「프랜차이즈: 하기는 쉬운 그러나 돈 벌기는 어려운」 중에서 “더 이상 빵은 간식이 아니라. 주식(主食)입니다.” 이 말은 필자가 점포개발자가 창업설명회를 시작하며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먼저 전하는 이야기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빵은 더 이상 간식에 머물지 않고 식사의 대용으로까지 소비 영 역이 확대되었다. 여기에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가 더해지면서, 빵은 일상 속에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사로잡는 식품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식사의 대용이 되었다는 것은 적어도 하루 한 번 이상 소비자에게 노출된다는 의미다. 주 1회 이상의 소비가 반복된다면 이를 ‘주식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노출 빈도가 높아질수록 소비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생활 속 하나의 루틴으로 정착한다. 다만 주식 개념은 상권의 배후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상권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p.57, 「자주 접할수록 하기 힘들수록」 중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적합성이 높은 상권을 찾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예비창업자의 직접적인 경험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목표로 하는 상권을 선정했다면, 예비 창업자는 그 상권에 실제로 머무르며 보고, 물어보고, 맞춰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확인해야 할 질문들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예비창업자는 주중과 주말, 점심과 저녁 등 최소 네 개의 시간대를 기준으로 각각 두 번 이상, 적어도 총 8회 이상 해당 상권에 머무르기를 권한다. --- p.142, 「400명 이상의 시간당 유동인구」 중에서 매출이익률이 1%만 낮아지더라도 매출의 1%가 영업이익률에서 사라진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10%인 가맹점에서 매출이익률이 1% 하락하면, 이익의 10%가 줄어드는 셈이 되어 그 영향은 매우 크다. 매출이익률로 계산한 매출이익에서 운영비용을 차감하면 영업이익이 산출된다. 운영비용은 매출에 따라 변동되는 변동비용과 매출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고정비용으로 구분된다. 변동비용에는 인건비, 수도광열비,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되며, 고정비용의 대표적인 항목은 월세다. 비용 항목은 성격에 따라 구분해 누락 없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88, 「24개월 이내 시설투자비를 회수해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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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람도, 운도 아닌 창업 시스템에 있다」
유명 브랜드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본사의 화려한 홍보자료, “이 상권이면 무조건 됩니다”라는 달콤한 말은 창업자의 불안을 잠시 달래줄 뿐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반복되는 폐점의 이유는 놀랍도록 비슷하다. 매출은 예상과 다르고, 비용은 계획보다 빠르게 늘어나며, 결국 버티지 못해 문을 닫는다. 많은 사람들은 그 원인을 ‘점주의 역량’이나 ‘운이 나빴기 때문’으로 돌리지만,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 문제는 사람도, 운도 아닌 구조, 즉 시스템이라고. 『프랜테크』는 20년간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개점과 폐점을 직접 담당해 온 저자들이 수백 개 점포의 흥망을 데이터로 분석한 기록이다. 왜 같은 브랜드, 비슷한 상권, 유사한 투자금으로 시작했는데도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가. 왜 본사가 제시한 예상 매출은 현실과 어긋나는가. 왜 “평균 매출”이라는 숫자가 어떤 이에게는 희망이 되고, 또 다른 이에게는 함정이 되는가. 이 책은 감(感)과 사례가 아닌 수치와 구조로 그 답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들은 창업 시장에 만연한 ‘성공 서사’의 허상을 걷어낸다. 성공 사례는 크게 부각되지만 실패 사례는 조용히 사라진다. 광고와 설명회에서는 성장 그래프가 강조되지만, 폐점률과 손익분기 구조는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프랜테크』는 이 불편한 지점을 정면으로 다룬다. 상권의 착시, 입지 평가의 오류, 고정비 구조의 위험, 본사 정책 변화의 영향, 그리고 점주의 의사결정이 수익 구조에 미치는 파급까지, 성공을 약속하는 말 대신 실패의 메커니즘을 드러낸다. 이 책이 제안하는 관점은 단순하다. 브랜드의 이름값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예상 매출이 아니라, 손익 구조를 보라. 주변의 성공담이 아니라, 데이터로 확인된 생존 확률을 보라. 창업은 ‘잘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구조가 허락해야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의사결정의 기준이 달라진다. 『프랜테크』는 창업을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섣부른 결정을 멈추게 하는 책에 가깝다. 대신, 제대로 준비된 사람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서가 된다. 달콤한 약속을 믿기보다, 실패를 숨기지 않는 전문가의 분석을 신뢰하라. 이 책은 그 신뢰의 근거를 수치와 구조로 증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