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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ial - 덕질이 업(業)이 되니 인생이 레벨 업(UP) 되었다 〉 007
LV.1 덕후의 탄생 〉 015 - 덕후, 그리고 성덕이 된다는 것 〉 017 - 어쩌면 처음부터 덕후였을지도 〉 021 - 삐빅! 당신을 NPC로 임명합니다 〉 025 -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은 주인공 〉 029 - 숨덕! 부캐를 만들다 〉 034 - 덕질도 해본 사람이 합니다 〉 041 - 덕후 빠퀴의 대나무숲 〉 045 - 흔들리는 본캐, 부캐의 삶 〉 050 LV.2 덕후의 레벨 업 〉 055 - 삐빅! 당신을 보급병으로 임명합니다 〉 057 - 삼각 김밥과 게임 〉 061 - 나로 꽉 채운 시간들 〉 067 - 파워블로거로 추가 전직 〉 072 - 취미 퀘스트 완료 〉 077 - 취업 퀘스트도 성공, 마케터로 클래스 체인지 〉 084 LV.3 컬래버 MD로 레벨 업 〉 091 - 회사 생활? EASY MODE ON! 〉 093 - 홍보 미션! SUCCESS! 〉 096 - 길이 없으면 만들어 낸다 〉 101 - 짱덕, 드디어 성덕이 되다 〉 112 - “애니 덕후? 다 똑같은 거 아니야?” “응, 아니야.” 〉 121 LV.4 덕업일치란 무엇인가? 〉 127 - 브랜드가 컬래버레이션 맛집이 되기까지 〉 129 - 덕업일치! 컬래버레이션 길드원을 소개합니다 〉 134 -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의 대성공 〉 138 - 그리고 번아웃 〉 145 - 새로운 도전! 뉴콘텐츠팀 〉 149 LV.5 유튜버로 추가 전직 그리고 퇴사 〉 157 - 끝나지 않았던 덕질 〉 159 - 디지털 싱글 가수로 데뷔! 〉 166 - 격동의 SNS 세대교체의 바람을 타다 〉 170 - 유튜버로 추가 전직 〉 174 - 20만 유튜버 달성, 그리고 2채널 〉 179 - 퇴사무새, 결국 퇴사하다 〉 182 LV.6 새로운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하다 〉 189 - 컬래버 마케터 박휘웅이 아닌 그냥 박휘웅으로 돌아오다 〉 191 -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경험치를 쌓아간다는 것의 즐거움 〉 198 - 덕후 M케터 박휘웅, 칭찬해 〉 203 - 브랜드 론칭에 도전하다 〉 207 - 댄꼼마는 어른이들을 위한 캐릭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입니다 〉 211 LV.7 내 꿈은 세계 최고의 덕후 전문가 〉 217 - 예상치 못한 대박 흥행 〉 219 - 대표가 된다는 것 〉 223 - 아팠던 성장통, 그리고 새로운 도약 〉 231 - NOW LOADING… 내 꿈은 세계 최고의 덕후 전문가 〉 238 END GAME 이 게임의 끝은 어디인가? 〉 243 마지막 페이지 - 스페셜 땡스 투 〉 248 |
빠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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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묻는다.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사는 게 가능하냐고. 『덕질로 잘 먹고삽니다』는 그 질문에 거창한 해답 대신 한 사람의 덕질 여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좋아하는 것을 오래 붙들어 온 시간, 쓸모없어 보이던 취향, 남들 눈치를 보며 숨기던 부캐의 기록이 어떻게 삶의 방향을 바꾸는지 솔직하게 담았다.
이 책의 매력은 ‘성공’이 아니라 ‘지속’에 있다. 덕질은 하루아침에 직업이 되지 않는다. 대신 반복과 축적을 통해 감각이 되고, 태도가 되고, 결국 일하는 방식이 된다. 콘텐츠를 분석하던 습관은 마케팅 감각으로 이어졌고, 캐릭터를 사랑하던 마음은 컬래버레이션 기획력으로 확장됐다. 좋아하는 것을 깊이 파고드는 태도가 결국 커리어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이 여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번아웃을 겪고, 퇴사를 고민하고,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흔들리던 시간 역시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덕질 성공기’라기보다, 좋아하는 것을 붙들고 현실을 건너온 사람의 생활 기록에 가깝다. 『덕질로 잘 먹고삽니다』는 말한다. 덕질은 도망이 아니라 몰입이며, 소비가 아니라 축적일 수 있다고.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오래 해본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남는다고. 취미와 현실 사이에서 망설여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자기만의 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