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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의 틀
“배움이든 인생이든, 원리만 알면 풀린다.”
최희용
수학의바다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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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2

chapter 1 틀을 보는 관점

|맥락이란?| 16
|구조는 연결을 담은 틀| 19
|토론은 맥락이 있는 대화| 22
|세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틀| 25
|구조 없이 자료만 수집한 경우| 27
|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29
|‘숲을 보라.’는 말의 의미| 30
|큰 틀을 보는 관점이란?| 31
|바둑을 통한 큰 틀과 세부 기억| 32
|한계에 부딪히면 틀(구조)을 바꿔라!| 34
|틀을 바꾸는 순간, 판이 바뀌고 시장의 주도권도 넘어온다.| 37
|구조가 생태계를 만들고, 생태계가 시장을 만든다.| 39
|운동선수에게도 필요한 전체를 보는 눈| 42
|세계 최고의 투수, 두 가지 틀을 연결하다.| 45
|툴(tool)이 아닌 틀(structure)을 먼저 보면 결국 더 빨라진다.| 47
|AI 시대, 평균의 안전지대는 사라지고 있다.| 51
|왜 AI 시대에는 T형·Π형 모두 중요한가?| 53
|AI 시대, 진짜 실력은 ‘연결력’과 ‘질문력’이다.| 55
|문제 해결력의 근본은 ‘질문력’이다.| 57
|질문력은 구조를 바꾼다.| 59
|공부는 사고 설계의 첫걸음| 62
|공부만 잘한다. vs 공부도 잘한다.| 63

chapter 2 공부란?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69
|생각과 고민이 우선이다.| 72
|공부는 수납 정리다.| 75
|머릿속에 지식의 수납공간을 먼저 만들자.| 76

chapter 3 기억 방식

|뇌와 컴퓨터의 기억방식| 81
|연관된 자료끼리 저장해야 꺼내기 쉽다.| 85

chapter 4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첫 번째 주인공 빌 게이츠(Bill Gates)| 91
|두 번째 주인공 일론 머스크(Elon Musk)| 101

chapter 5 연결과 인출

|연결이 인출을 돕는다.| 105
|의미 부여는 주관적 기억을 꺼내는 연결 고리| 108
|‘맥락의 틀’과 ‘의미 부여’ 두 가지를 활용하면
보다 많은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110

chapter 6 암기 천재들의 기억 방식

|암기 천재들의 정보 처리 방식| 119
|고대부터 사용된 기억법| 122
|일론 머스크의 뇌가 잊지 않는 기억법| 123
|수학 영역에서 틀 만드는 방식| 125

chapter 7 공부의 틀 3가지
첫 번째, 전문가 공부

|첫 번째, 전문가 공부 & why?| 130
|스스로 “왜?”라고 묻는 것은
주관적 의미 부여가 되는 순간이다.| 131
|공부는 유전?| 138
|‘why?’라는 물음은 학문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141
|일론 머스크, 왜? 그리고 본질에 대한 접근 방식| 144

chapter 8 공부의 틀 3가지
두 번째, 합격 공부

|두 번째, 합격 공부 & 핵심 파악| 149
|이론과 실무는 다르다.| 151
|다양한 피드백 경험은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157
|문제 분석 vs 문제 풀이| 162
|객관식 효율적 공부법| 169
|“맥락의 틀”을 만드는 구체적 방법 (1)| 173
|출제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기출문제| 179
|중요한 건 정해져 있다.| 182
|“맥락의 틀”을 만드는 구체적 방법 (2)| 185
|셀프 질문(self-questioning)은
자가 발전(self-driven learning)을 만든다.| 192
|기출문제는 가이드라인(Guideline)을 제시해 준다.| 200
|본인이 꼭 노트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 210
|이론을 구조화하여 요약하는 노트 정리는 능동적 의미 부여 과정| 213
|유명 강사 강의, 반복해서 봐도 아웃풋이 쉽게 안 되는 이유| 214
|구조화와 도식화는 세트다.| 222
|도식화는 정교한 설계 도면이다.| 227
|수업을 몰입해서 듣는 방법| 230
|심층 내용 구조화 및 도식화 방법| 232
|랜드마크(Landmark)를 찾아라.| 234
|구조화의 힘을 느끼다.| 239
|다양한 학생들을 경험하다.| 241
|틀을 활용한 논술 시험| 243
|완벽한 인출(output)| 247
|자존감 vs 자기 연민 서로 보완될 때 성장한다.| 250

chapter 9 공부의 틀 3가지
세 번째, 최고점 공부

|세 번째, 최고점 공부 & 틀을 융합하다.| 253
|내신 시험은 수업에서 출제된다.| 255

chapter 10 수학의 틀 3가지
첫 번째, 개념의 완벽한 이해

|수학의 틀 3가지 & 첫 번째, 개념의 완벽한 이해| 262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만들다.| 264
|멘탈 관리에서 자기 객관화와 셀프 토크(self-talk)| 269
|수학의 시작은 암기다.| 271
|수학은 기호로 된 언어| 273
|능동적 학습으로 전환하는 셀프 질문(Self-questioning)사용법| 276
|셀프 질문이 수학 개념 공부에서 효과적인 이유| 278
|의미 기반 학습(meaningful learning)으로 전환| 279
|셀프 질문은 집중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 284

chapter 11 수학의 틀 3가지
두 번째, 수학적 감각 및 독해력 그리고 계산력

|수학 개념을 보다 더 완벽하게| 290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논리만으로
이뤄진 과목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292
|수학의 3가지 틀 & 두 번째, 수학적 감각 및 독해력 그리고 계산력| 294
|수학 시험 시간 부족의 해결책| 296
|틀이 없는 양치기는 비효율적이다.| 299
|틀 만드는데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 301
|양치기의 구체적 단점들| 304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의 부담을 줄이자.| 307
|첫 번째, 기반 지식이 많을수록
내재적 인지 부하(intrinsic cognitive load)가 줄어든다.| 311
|왜? 유독 수학에만 수포자란 말이 있을까?| 316
|두 번째, 구조화하고 도식화하는 방식은
작업 기억의 부담을 줄인다.| 323
|전문가 되려면 배경지식을 기반 지식처럼| 327
|틀 만드는 과정에서 계산력은 저절로 해결| 331
|틀 만드는 과정에서 감각 및 독해력도 저절로 해결| 333
|오답 노트만으로는 부족하다.| 336
|프로그래밍, 수학과 같은 방식으로 배워요.| 338

chapter 12 수학의 틀 3가지
세 번째, 문제 정리 및 해결 능력

|세부 틀(줌인Zoom In)을 보는 눈 ① 문제를 바꿔라.| 341
|세부 틀(줌인Zoom In)을 보는 눈 ② 수학엔 거품이 숨어 있다.| 343
|효율적인 학습과 사고 자동화를 위한 핵심 경로| 351
|회사에서 업무가 빠른 사람들의 특징| 353
|목적과 몰입, 그리고 구조화(큰 틀) 및 도식화(작은 틀)| 355
|AI 시대일수록 진짜 실력은 구조화된 기반 지식에 달려 있다.| 358
|드라마틱한 수학 성적의 변화를 위한 노력| 363

chapter 13 고난도 문제
무의식을 활용한 뇌 200% 사용법

|난이도(上) 공략법| 367
|무의식의 활용| 369
|무의식을 활용한 병렬식 몰입| 370
|반도체의 병렬 구조 vs 인간의 병렬식 사고| 377
|일론 머스크의 사고방식과 병렬식 몰입| 379
|직관만큼은 AI보다 인간이 우월하다.| 391
|무의식을 활용한 수학 공부 전략| 394
|반복 학습의 두 가지 효과| 396
|실수도 실력의 일부분, 실수를 통해 잡다!| 401

chapter 14 새로운 교육 트랜드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기존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다.| 406
|초고난도 문제 효율적 접근법 : ‘선생님처럼 가르치기’| 408
|플립 러닝과 아마존 회의 방식| 418

chapter 15 목표 설정과 멘탈

|목표 설정은 오타니처럼| 426
|만다라트 작성법| 428
|만다라트를 공부 목표에 적용해 보기| 429
|스포츠에 구조화 원리를 적용하다.| 431
|구조화로 균형을 맞추다.| 435
|멘탈 균형, 자기 암시 vs 점검형 셀프 질문| 437
|멘탈이 무너지는 순간을 멘탈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바꾸다.| 445
|셀프 질문을 하면 구조가 보이는 이유| 450

chapter 16 슬럼프에도 종류가 있다.

|뇌는 ‘의미’를 회복하면 슬럼프가 사라진다.| 455
|슬럼프가 의미 상실만으로 오는 건 아닌 이유| 458
|운동선수에게 가장 많이 찾아오는 목표 상실 후 슬럼프| 461
|한계 없이 성장하는 방법| 463

chapter 17 성장의 틀

|심상이 운명을 바꾼다.| 471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여정| 473
|작은 성공이 큰 통제력을 만든다.| 480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 481
|시스템(틀)으로 성장한다.| 483
|운명을 바꾸는 성장의 틀| 486
|결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이 시작된다.| 490
|운을 잡는 사람은 누구일까?| 491

Hidden chapter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챕터

|교육의 방향을 결정짓는 초등 시기
수학에서의 주입식 교육은 독(毒)이다.| 496
|생각할 수 있는 단계로 유도하기| 497
|교육의 방향성이 시간에 비례해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502
|덩어리가 이해되지 않으면, 쪼개라.| 507
|너무 이른 시기에 선행을 하게 되면
산술적 사고로 생각하는 기회를 잃을 수 있다.| 516
|선행은 나쁘다? vs 선행은 무조건 해야 한다.| 519

에필로그 522

참고문헌 525

저자 소개 1

저자는 12년간 수학 강의와 학원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가르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이해 구조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체계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쌓아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융합 사고력 교재를 포함한 다양한 수학 교재를 연구·개발했으며, 대표 저서로는 『고등 수학(상) 반필문-방정식과 부등식 편』, 『고등 수학(상) 반필문-다항식편』, 『태교퍼즐』, 『수능틈새공략 초간단 수능배경지식의 힘』, 『수학 풀지마』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32쪽 | 610g | 148*219*23mm
ISBN13
9791196320270

책 속으로

구조 없이 정보를 모으는 건 마치 옷장을 정리하지 않고 옷만 사들이는 것과 같아요. 어디에 어떤 옷이 있는지도 모르고, 필요한 옷이 빠졌는지도 몰라요.
반면 구조가 있으면, 정보는 ‘자리에 맞게’ 들어가고, 빠진 부분이 보이며, 중복도 줄어들어요.
---p.27

바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보통 대국에서 의미 없는 수를 많이 두게 됩니다. 그로 인해 맥락이 부족해지고 결국 수를 하나하나 따로따로 기억해 내야 해서 거의 모든 수가 암기에 가까 워 복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에 반해 바둑을 잘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전체적인 대국의 흐름이나 중요한 포인트를 기억하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 복기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p.33

구조화와 도식화를 하면 뇌의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방 안에 물건이 가득 쌓여 있고 정리되지 않은 상태를 떠올려 보세요.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겠죠?
이것이 바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가 뇌에 주는 부담과 비슷한 상황이에요.
그런데 만약 물건을 종류별로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공간이 훨씬 깔끔해지고, 필요한 물건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와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런데 여기에 서랍마다 종이 한 장으로 나타낸 비슷한 물건끼리 묶어 놓은 설계 도면이 붙어 있다면 어떨까요?
---p.227

건축물을 이야기할 때는 실물을 직접 보면서 설명하는 것보다 설계 도면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게 훨씬 부담 없고 편해요.
한 눈에 구조를 파악할 수 있고, 구체적인 설명도 훨씬 쉬워지니까요.
그래서 구조화와 도식화를 종이 몇 페이지에 담아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예요.
복잡한 내용을 직접 보여 주기보다, 정리된 그림으로 설명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결국 구조화와 도식화를 종이 몇 페이지 안에 담는 이유도 정보를 묶음 단위로 정리해 머릿속 설계도를 만들어 주는 도구예요. 이를 통해 우리는 복잡한 지식도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돼요.
---p.229

선생님! 수학과 과학이 ‘틀’을 만드는 방식이 다른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아요. 과학은 작업 기억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서, 많은 기반 지식이 없어도 이해가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노트에 맥락의 틀을 만들고, 그 위에 문제로 내용을 덧붙이는 식으로 공부하면 되는데 수학은 작업 기억에 부담이 큰 과목이라서, 많은 기반 지식이 필요하고 그 틀을 머릿속에 미리 갖추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에요.
---p.318

폴더가 없다면, 수납공간이 없다면, 건물에 뼈대가 없다면 상상이 가능한가요? 모든 것이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고 건물은 더 이상 올릴 수 없어요. 기반 지식이 없다면 같은 현상이 일어나요. 즉, 기반 지식이 틀의 역할을 해요.
---p.323

즉, 동선(냉장고 한 번)과 순서(해동·물·손질)를 함께 고려해야 가장 짜임새 있는 조리 흐름이 완성됩니다.
마찬가지로, 수학 문제 해결도 흐름도를 통해 해결 동선을 미리 설계해 두면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조건을 먼저 꺼내야 하는지, 어떤 공식을 연결해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즉, 흐름도는 머릿속 ‘동선 지도’인 셈이죠.
---p.350

도식화는 ‘지도’예요. 정확히 말하면 수납공간 안에서 비슷한 것끼리 묶어 배치해 놓은 작은 지도죠.
반복은 그 지도를 여러 번 걸어, 동선이 몸에 익는 과정이에요.
길을 외우듯이 지식의 흐름이 자동화되는 단계죠.
스키마는 새로운 길이 생겼을 때, 그 길이 기존 길들과 어디서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태예요. 새로운 정보가 자동으로 제자리를 찾는 구조적 인식 능력이죠.
---p.352

대부분 직렬식 몰입만 생각하는데 이처럼 몰입은 반드시 한 가지에만 오래 빠져야 하는 건 아니에요. 과제의 성격과 목표에 따라 깊이 파고들지, 넓게 반복할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 이게 바로 현대형 몰입 전략, 병렬식 몰입이에요. 이 몰입은 한 가지에만 깊이 빠지는 몰입과 달리, 여러 생각을 짧고 반복적으로 다루면서 무의식과 연결을 활용하는 몰입의 확장형이에요.
---p.376

파인만 다이어그램은 단순한 시각 보조물이 아니라, 개념을 구조화하고 사고를 촉진시키는 도식화의 정수로 평가받아요. 양자 역학처럼 어려운 보이지 않는 개념을 정확한 그림 하나로 사고할 수 있게 만든 도식화의 대표적 사례에요.
---p.413

앞에서도 말했듯이, 구조화 없이 옷을 사면 결국 필요 없는 옷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 필수 영양소도 마찬가지예요. 한 요소라도 결핍되면 전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처럼,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구조를 들여다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과정과 같아요.
스포츠에서도 몸의 균형이 중요하지만, 진짜 성장은 정확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는 데에서 시작돼요.
---p.435

자기 암시는 본질적으로 ‘주입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요. 결국 말로 설정한 나와 실제 능력의 나 사이의 간극을 스스로 납득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 둘 사이의 불일치(인지적 부조화)가 크면, 뇌는 그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러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죠.
그래서 찰나의 순간을 다투는 시험·경기·정밀 퍼포먼스에서는 자기 암시가 적합하지 않아요. 그럴 시간이 없기 때문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나는 잘할 수 있어.’ 같은 감정적 언어보다, 즉시 뇌를 작동시키는 점검형 셀프 질문으로 가야 해요.
---p.440

스포츠 과학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 있어요.
바로 외부 초점(External Focus)은 정밀도를 높이고,
내부 초점(Internal Focus)은 오히려 기술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나는 할 수 있어.” 같은 말은 겉보기에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는 내부 초점(내적 상태로 시선을 돌리는 초점)이라서 미세한 움직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어요.
---p.441

세상의 이치는 비슷한 것 같아요. 스포츠에서도 동작 하나하나를 분석한다고 해서 최상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건 아니거든요. 분석은 필요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오히려 몸이 굳어버리죠. 그래서 분석이 끝났다면, 그 내용을 덩어리화해 나만의 공식으로 만드는 도식화 과정이 필요해요.
---p.443

추천평

이 책은 지식을 더 많이 쌓는 방법이 아니라,
지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흩어진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고,
복잡한 생각을 하나의 구조로 묶어내는 힘—
『맥락의 틀』은 그 사고의 설계도를 제시한다.

공부, 일, 삶에서
“왜 정리해도 남는 게 없을까?”라고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생각이 자리를 찾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식의 양이 아니라
사고의 구조를 바꾸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 박구연 (수학교재 콘텐츠 개발 및 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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