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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추워!
그림책에는 쌩쌩, 꽁꽁, 꽝꽝, 펄펄, 오들오들처럼 겨울의 추위가 담뿍 담긴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하다. 제6회 혜암아동문학상 수상으로 주목받는 김들 작가가 글을 썼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정원재 작가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다. 또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이상교 작가의 감수를 거쳐 아름다운 그림책이 탄생했다.
나의 첫 그림책
우리 아기에게 안겨줄 첫 그림책입니다. 명암이 분명한 흑백 그림책과 선명한 기본색의 컬러 그림책 두 권을 한 권으로 엮었어요. 흑백 그림책은 ‘처음 만나는 세상’, 컬러 그림책은 ‘처음 만나는 동물 친구’이 주제예요. 초점 맞추기 훈련, 형태 인지와 색상 구별 등 아기의 시각 발달을 도우면서, 동시에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양육자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을 끌어내는 아름다운 콜라주 그림책입니다. 아코디언 형식이라서 아기가 양육자의 품에 안겨 한 쪽씩 넘기며 볼 수도 있고, 활짝 펼쳐서 병풍처럼 세워 두고 볼 수도 있어요. 그림책 작가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콜라주 아티스트 가애의 선명하고 감각적인 콜라주가 아기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이지만 표지의 QR 코드를 통해 작가가 직접 책 읽어주기 팁도 전수해 줍니다. 육아가 서툰 초보 양육자에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푸른발부비새가 발밤발밤 걸어와 푸른발을 번쩍 들고 부비부비 춤을 춰요. 구애의 춤을 추며 사랑을 말하죠. 따스한 햇살 아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살랑살랑 꼬리 춤을 추고요. 보글보글 갯벌에서는 집개발을 흔드는 농게들이 참방참방 사랑을 고백해요. 하얀 두루미도 너울너울 날갯짓으로 춤추며 사랑한다고 말해요. 세상의 동물들은 생김새도 크기도,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마음을 다해 사랑을 표현해요. 이 아름다운 구애의 춤은 생명의 빛이 되어 세상을 환하게 물들여요.
몸을 쭉
아이가 입을 벌려 (아) 하고 밥을 먹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두 손으로 손뼉을 (짝) 칩니다. 그리고 양팔을 (쭉) 뻗어 기지개를 켜고, 즐거워서 두 발을 (쿵) 구릅니다. 아이는 또 어떤 동작을 보여줄까요? 그때마다 어떤 모양과 소리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몸을 쭉〉은 아이가 생활하며 자주 보여주는 몸동작을 모양과 소리로 나타냅니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몸짓과 소리, 그리고 몸놀이로 신체 활동을 유발하는 그림책입니다.
뽀뽀
이 책은 작가가 대학교 신입 시절 그렸던 한 장의 그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품고 있던 그림이 첫 그림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작가는 배 속의 아기와 만나 함께 볼 날을 고대하며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아기와 함께, 책 속 동물들이 마주 보고 뽀뽀하면 누가 보이는지 알아맞히며 숨은 그림도 찾아보고, 책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뽀뽀 놀이도 해 보세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아기와 까꿍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
브로콜리는 공룡에게 쫓기고 토마토는 싸움에서 도망쳤어요. 이 친구들은 숨어야 해요! 어디로요? 바로 아가 입속, ‘동굴’로요!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이라고 외치면 아가의 꽉 다문 입이 크게 열리며 브로콜리가 아가 입속으로 데굴데굴 굴러 들어가요. 동굴에 들어간 토마토는 물총 놀이를 하며 아가에게 새콤하고 달콤 짭짤한 맛을 보게 하지요. 주먹밥에 들어간 당근과 우엉은 이빨 사이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해요. 한바탕 벌어지는 재미난 상상놀이에 아가의 도시락통이 깨끗하게 비워졌어요. 이제 아가는 무엇을 할까요?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 주문을 외치며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확인해 봐요.
밤 사이 폴짝
동물원에서 신나게 놀고 온 아이가 겨우 잠에 든다. 엄마가 나가고 홀로 잠을 자며 꿈속에서 동물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이는 불현듯 이불을 돌돌 감고 방문을 나서는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잠을 자며 스스로 마음의 앙금을 해소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으로, 혼자 자기를 시도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불 속에 쏙
보들보들 곰 인형 하나가 있다. 마침 아기가 졸린 눈을 비비며 이불을 끌고 나타난다. 곰 인형은 아기의 이불 속에 쏙 들어간다. 이불을 뒤집어쓴 곰 인형의 실루엣이 보인다. 이어서 쪽쪽이도, 딸랑이도 이불 속에 쏙 들어가고, 이불에 덮인 물건들의 실루엣이 하나둘 늘어난다. 또 누가 누가 이불 속에 쏙 들어갈까? 『이불 속에 쏙』은 이불을 들고 잠자리에 들려는 아기와 주변 사물들이 이불에 휘감겨 보이지 않게 되는 상황을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보여 주는 보드북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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