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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의 죄를 씻기는 (252장/후주곡)
What Can Wash Away My Sin 02. 곧 오소서 임마누엘 (104장/전주곡) O Come, O Come, Emmanuel 03. 거기 너 있었는가 (147장/전주곡) Were You There When They Crucified My Lord 04.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전주곡) More Love To Thee! 05.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407장/전주곡) Dying With Jesus 06.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33장/전주곡) Nearer, Still Nearer 07. 내 맘에 한 노래 있어(410장/전주곡) There Comes To My Heart 08.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312장/전주곡)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09. 주는 귀한 보배 (81장/전주곡) Jesu, meine Freude 10. 웬 말인가 날 위하여 (143장/전주곡) Alas! And Did My Savior Bleed 11. 내 주의 보혈은 (254장/전주곡) I Hear Thy Welcome Voice 12. 내 평생에 가는 길 (413장/전주곡)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13.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전주곡) Nearer, My God, To Thee 14.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87장/전주곡) My Lord Has Garments So Wondrous Fine 15. 죄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전주곡)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16. 내 영혼이 은총 입어 (438장/전주곡) Since Christ My Soul From Sin Set Free 17. 나의 한 가지 소원 (어린이 찬송/후주곡) I Would Be Like Jesus 18.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592장/2중주+해금) When Mountains Blaze In Autumn Gl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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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6-04-09
2026년 부활절 즈음에 이 책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 책에 실린 곡들은 제가 2023년 초반부터 쓰기 시작한 곡들로, 당시 제가 맘 속에 갖고 있던 개인적인 감사와 감격이 담겨있습니다. 제가 교회음악가로 살면서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곡들의 선율을 사용해 예배를 위해 연주할 수 있는 오르간 작품으로 완성했기 때문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특별한 악보집입니다. 오르간이라는 악기는 참으로 신비한 악기입니다. 수많은 파이프들이 바람을 타고 소리를 내는 관약기 집합체이고, 김명엽 교회음악가께서 이 책을 위해 써주신 추천사처럼 "아담에게 허락하신 숨결"이 담긴 악기라는 걸 예배 반주를 할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오르간이 내는 소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책을 출간하면서 이 곡들을 오르간에 앉아서 다시 쳐보았는데, 마치 첫사랑을 만나는 것 같은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썼지만,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음악이지만,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정말 특이한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곡을 쓸 때마다 교회음악 작곡가로서 매번 알게 되는 것은, 내 손으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쓰지만, 곡을 마치고 악보를 들여다보면 내가 쓴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내가 연주한 영상을 다시 볼 때 새로운 감정이 드는 것과 비슷하지만, 곡을 쓴 후에 다시 악보를 볼 때는 그보다는 좀더 강렬한 낯설음을 느끼게 됩니다. 단지 "멋지다", 혹은 "놀랍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 곡은 내가 쓴 게 아니구나"라는 이상한 느낌입니다. 이번에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는 『정결한 삶』에는 18곡을 실었습니다. 모든 곡들이 예외없이 하나님의 숨결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들을 연주하시는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연주하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연주하는 음악으로 하나님과 회중 사이에 다리가 놓였으면 하는 소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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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하나님께선 아담에게 숨결(생기)을 허락하셨습니다(창 2:7). 우리는 하나님의 숨결로 노래합니다. 인류 최초의 악기는 퉁소입니다. 흠정역과 라틴어 성경에는 오르간(organ)으로 번역되었습니다(창 4:21). 오르간이 찬양의 악기임은 숨결의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정결한 삶』이 연주되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숨결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김명엽_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사람의 몸은 다양한 장기가 다양한 기능으로 존귀한 ‘생명’을 선사합니다. 오르간은 다양한 악기 소리가 다양한 음색으로 감동의 ‘화음’을 선사합니다. “하나님께는 영광-땅에서는 평화”라는 축복의 찬양을 오르간 연주가 웅장하게 뿜어냅니다. 박종화_신학자, 경동교회 원로 목사 교회음악가 박희성은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 온 신앙인입니다. 이화여대에서 오르간을 전공하고, 독일로 건너가 오르간, 교회음악,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독일, 벨기에 등 가는 곳마다 현지에서 교회음악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재능을 끝없이 계발하고 연구하면서 박희성은 주옥같은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작품들이 오르가니스트들에게 도움이 되고, 예배와 교회음악 연주에 널 리 사랑받기를 기도합니다. 채문경_이화여대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