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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5
1장 나를 돌아보는 질문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왔는가 나는 무엇을 이루고 살았다고 말하고 싶은가 17 나는 언제부터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를 향해 살아왔는가 26 지금의 나는, 나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인가 34 2장 관계 속의 나를 묻는 질문 나는 누구의 기대속에서 살아왔는가 나는 관계속에서 나자신을 잃어본 적이 있는가 43 나는 어떤 역할을 끝까지 붙잡고 살아왔는가 51 누군가를 이해하기 보다 나를 증명하려 애썼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60 3장 멈칫했던 순간들에 대한 질문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며 멈춰 섰던가 나는 불편함을 피하여 선택을 미뤄온 적은 없었는가 73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외면했던 길은 무엇이었던가 82 나는 실패보다 두려움을 더 무서워했던 건 아닐까 92 4장 그럼에도,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 1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건네는 질문 애쓰고 있지 않았을 때 오히려 잘 흘러간 순간은 언제였는가 105 나는 끝내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가 113 10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싶을까 121 부록 삶의 끝에서가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서 남기는 말들 메멘토 모리 133 내맡김에 대하여 142 에필로그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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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선택의 앞에서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는 말로 나 자신을 지나쳐 왔다. 관계 속에서 나는 자주 나를 지키기보다 나를 숨기는 쪽을 택했다. 멈췄던 순간들은 대부분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나는 많은 길을 아직은 아닌 것으로 분류해 두었다. 그때 나는 틀릴까 봐 두려웠던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나를 마주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지나간 선택들보다 지나쳐 온 마음들이 더 오래 남아 있었다. 질문은 사라지지 않았고 다만 조용히 뒤로 물러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