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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지리에서 백두까지
지리산 천왕봉-노고단-성삼재 성삼재-고리봉-여원재 여원재-봉화산-관대치 중재-백운산-육십령 육십령-덕유산-빼재 빼재-소사고개-삼도봉 삼도봉-황악산-추풍령 추풍령-국수봉-화령재 봉황산-속리산-늘티 청화산-대야산-희양산 문경새재-하늘재-대미산 대미산-죽령-소백산 소백산 비로봉-고치령-선달산 옥돌봉-도래기재-태백산 화방재-함백산-피재 덕항산-두타산-백복령 자병산-고루포기산-대관령 대관령-노인봉-진고개 동대산-구룡령-점봉산 한계령-설악산 대청봉-마등령 황철봉-미시령-진부령 '올라가서 웃다가 내려와서 울었다' 금강산 일만이천봉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 한남정맥 1 : 칠현산-구봉산-무너미고개 한남정맥 2 : 석성산-광교산-수리산 한남정맥 3 : 성주산-계양산-문수산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 부록 1. 백두대간을 종주하려면 2. <산경표>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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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은 해방 전 경원선 열차를 타고 금강산을 오갔던 사람들은 토요일 저녁 서울역에서 밤기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 내금강역에서 내려서 비로봉을 넘어 외금강 쪽으로 하산하면 온정리역에서 또 다시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곤 했다고 한다.
지난 1998년 동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해상관광이 시작되었고, 2003년 2월에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 육로관광 길이 열려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비무장지대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50년간 막혀 있던 금강산 길이 버스로 고작 40분 거리이니, 앞으로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그 길을 따라 오가는 발걸음이 잦아지다 도면 철벽 같은 분단의 장벽도 허물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품어 본다. --- p.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