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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새로운 동료, AI 에이전트와의 첫 만남
2장 · 에이전트 전에, 폴더 정리와 생각의 구조화부터 3장 · 개발자가 하던 일, 이제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다 4장 · 왜 하필 지금이 최적의 시기인가 5장 · 회사를 넘어 산업이 바뀐다 6장 · 에이전트 직원에게 내 업무를 나눠 주자 7장 · 에이전트 군단과 팀을 부리는 법 8장 · 정보 격차 말고 실행력 격차 9장 · 마치며 새로운 산업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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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누군가의 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당신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 프롤로그
쓰나미가 우리 사무실로 몰려오고 있다. 많은 사람이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진다', '기존 기업들이 망한다'라며 겁주는 말은 많이 하는데, 그래서 내가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이 책은 그 쓰나미의 크기와 형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파도에 휩쓸리는 대신 이를 무기로 활용하기 위한 개념을 갖추는 병법서다. - 1장, '비개발자가 주인공인 시대가 열렸다' "내가 모르거나 못하는 것"이 "물어보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로 바뀐다. 이 변화가 중요하다. 단순히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일이 아니다. 질문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공부와 생각 자체가 증강된다. - 1장, '2주 안에 해볼 특강' 다만 딱 한두 달만이라도 좋으니, 결제한 뒤 '주간 사용량 한도'로 주어지는 토큰을 모두 소진해 보는 경험을 한번쯤 해 보면 좋겠다. 이 경험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현실을 다르게 바라보게 된다. 써 보는 순간 '미래는 이미 와 있었는데 나만 몰랐구나'를 알게 된다. - 1장, '2주 안에 해볼 특강' 지금 대한민국의 사무실 풍경은 둘로 나뉘어 있고, 그 격차는 역사상 최대치에 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쪽에서는 챗GPT에게 "오늘 점심 뭐 먹지?" 묻는 수준으로 간단히 활용한다. 하지만 옆자리 동료는 AI 에이전트 30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자기 업무의 절반을 이미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 4장, '같은 사무실인데? 역사상 최대의 지식 격차의 시대' 내가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AI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내 옆자리 동료'가 잘 활용한 것뿐이다. 쓰는 건 사람이다. 시스템의 부품이 되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어라. - 4장, '대기업보다 작은 팀이 유리한 이유' "직원의 90%가 AI를 잘 쓰는 회사와, 100% 전원이 AI를 잘 쓰는 회사의 생산성 차이는 고작 10%일까요? 아닙니다. 무려 10배 차이가 납니다." - 4장, '90%와 100%는 10%가 아닌 10배 차이' 고등학교 때 이과를 졸업했지만 수능을 본 이후로 수학을 만져 본 적이 없었던 간호사 Y씨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주는 알고리즘 엔진을 설계했다. 3일 만에. 못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AI가 생각과 실행의 파트너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 6장, '3일 걸리던 업무를 0.3초로 바꿔냈다' 이제 '모른다'라는 단어의 원래 뜻조차 의아하게 느껴진다. 막다른 벽이 아니라 그저 '아직 물어보지 않은 것'이 되었다. - 6장, '3일 걸리던 업무를 0.3초로 바꿔냈다' 이 책에서의 중요한 생각 중 하나는 위임 우선(Delegation-First) 원칙이다. 최대한 일을 어떻게든 많이 떠넘기자는 것이다. 인간이 하지 않고 에이전트들이 해내게 할 수 있도록 말이다. - 7장, '최대한 직접 하지 말고 에이전트에게 위임하라'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조직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십 장짜리 예쁜 보고서나 제안서를 쓰는 것보다 "일단 돌아가는 결과물"을 눈앞에 들이밀며 짠 하고 보여주는 편이 백번 낫다. "이게 되네?"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것이다. - 8장, '조직을 바꾸는 건 전략이 아니라 한 사람이다' 결국 조직을 바꾸는 것은 증강된 한 명의 개인이다. 한 사람이 충분히 증강되면, 그 사람 한 명의 생산성이 한 조직 수준으로 가까워진다. 즉 개인과 조직의 경계가 흐릿해진다. - 8장, '시스템을 갖춘 증강된 개인은 조직과 구분되지 않는다' 계속 쓰다 보면 "이게 될까?"라는 막연한 느낌이 "이건 되겠다"라는 확신 섞인 감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AI 전환 판단력은 오직 '다량의 사용 경험'을 통해서만 체득할 수 있다. - 8장, '"이 업무는 AI 전환이 가능하겠네"라는 판단력이 생기는 법' 생산수단을 만드는 비용이 인류 역사상 가장 낮아졌다. 예전에는 공장 지을 돈이 없으면 시작조차 못 했다. 하지만 지금은 된다. 알아서 24시간 나를 위해 작동하는 저비용 고효율 생산수단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 9장, '새로운 산업혁명' 당신이 포드라면, 당신 회사에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해야 할 때이다. - 9장, '새로운 산업혁명'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쫄지 말고 전투력을 높이라. 딱 이 정도 노력만으로도, 당신의 사무실 주변에서는 이미 당신이 압도적으로 AI를 제일 잘 다루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9장, '익숙함이 쌓여 압도적인 실력을 만든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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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는 게 아니다. AI를 쓰는 사람이 쓰지 않는 사람의 일자리를 가져가는 것이다"
지금 같은 사무실에 앉은 두 사람 사이에,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지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4시간짜리 보고서를 30분에 끝내고, 누군가는 3일 걸리던 업무를 0.3초로 바꿔낸다. 옆자리 동료가 어제와 똑같이 일하는 동안, 누군가는 에이전트 수백 개를 부려 일을 끝내고 산책을 나간다. 『AI격차』는 바로 이 '같은 공간, 다른 세계'의 정체를 정면으로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은 흔한 'AI 꿀팁'을 다루지 않는다. 저자의 표현대로 "3개월이면 휘발될 정보보다 3년은 버틸 생각"을 담는 데 집중했다. AI가 말만 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 시대에는 개념이 곧 사용법이기 때문이다. 같은 회의실에서 같은 대상을 두고도 서로 다른 단어를 쓰느라 소통이 되지 않는 시대에, 이 책은 '써먹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의 뼈대를 다시 세운다. 특히 이 책이 던지는 가장 도발적인 명제는 '비개발자가 주인공이 되는 시대'다. 의료인이 아닌 한 사람이 AI의 힘을 빌려 반려견을 위한 mRNA 백신 설계도를 만들어 낸 이야기, 1,000개의 에이전트가 투입된 병원, 12개 산업을 '먹잇감'으로 지목한 거대 자본의 'AI 롤업' 전략까지. 개인의 책상에서 산업의 지각변동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그리고 핵심은 결국 한 문장으로 모인다. 정보 격차가 아니라 실행력 격차다. 조직을 바꾸는 건 전략이 아니라, 먼저 움직이는 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따뜻하다.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고, 모든 개념을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신중히 골랐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번아웃을 경계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경쟁하지 말고 내 속도로 함께 나아가자"고 손을 내민다. 격차의 시대를 다루면서도, 그 격차를 '경쟁'이 아닌 '협업과 집단지성'으로 메우자고 말하는 책. 쓰나미는 이미 사무실로 몰려오고 있다. 휩쓸릴 것인가, 무기로 쓸 것인가. 『AI격차』는 그 파도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보여 주고, 올라탈 보드를 건네는 가장 친절한 병법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