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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아이의 격차는 부모에게서 시작된다
이화영
가디언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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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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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_ AI와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해

1장 AI 세계는 지금
1. 미국 : 기업에서 시작해 문화로 완성되는 혁신
2. 중국 : 국가 전략으로 움직이는 AI 강국
3. 일본 :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4. 대한민국 :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2장 대한민국의 AI 꿈-추격을 넘어 설계로
1. AI 대한민국의 날개
2. AI 3강을 이끌 인재
3. AI 시대 기초 체력 : 디지털 리터러시

3장 준비된 아이들의 미래 직업
1. 달라지는 미래 직업의 풍경
2. 미래 기술 산업 :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산업
3. 산업 융합 산업 : 기술과 기존 산업이 결합하는 산업
4. 인간 중심 산업 :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 기반 산업
5. 사회 시스템 산업 : 기술과 사회관계 질서를 만드는 산업
6. 직업 선택보다 중요한 질문

4장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AI 시대의 핵심 역량 : 6C
2. AI 시대를 관통하는 세 가지 필살기
3. 지식의 축적이 아닌 운용
4. 바뀌는 대입 제도

5장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은 ‘독서’
1. 다시 독서 교육이 필요한 이유
2. 글쓰기 : 표현의 기술이 아니라 ‘사고의 설계’

6장 AI 시대 부모의 역할
1. 기술보다 먼저 기준을 세우는 코칭
2. 생각을 확장하는 부모의 대화법
3.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4. 부모의 6가지 역할
5. AI를 아이의 친구로
6. ‘나의 AI’가 아닌 ‘우리의 AI’

부록_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AI 실습 가이드

저자 소개 1

서울 개운중학교 교장. 이학 박사 “나라에 이익이 되는 삶을 살아라.”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늘 들려주시던 말씀이다. 3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저는 학생 각자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것이 곧 나라에 이익이 되는 길이라고 믿어 왔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과정을 돕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왔다. 그동안 산업 변화에 따른 직업 소양 교육과 교육과정을 연구하며 서울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감사관실 장학사를 거쳐 현재 개운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다보
서울 개운중학교 교장. 이학 박사

“나라에 이익이 되는 삶을 살아라.”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늘 들려주시던 말씀이다. 3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저는 학생 각자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것이 곧 나라에 이익이 되는 길이라고 믿어 왔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과정을 돕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왔다. 그동안 산업 변화에 따른 직업 소양 교육과 교육과정을 연구하며 서울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감사관실 장학사를 거쳐 현재 개운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제시한 ‘4차 산업혁명’ 담론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을 계기로 미래 산업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직업 이야기》 집필에 참여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AI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 각자의 고유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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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0g | 145*210*18mm
ISBN13
9791167782014

책 속으로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아이보다, 질문을 잘하는 아이가 더 강해집니다. 한 과목을 잘하는 아이보다,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할 줄 아는 아이가 더 크게 성장합니다. 직업은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배우고 적응하는 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은 아마도 ‘우리 아이의 미래 직업’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직업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는 태도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인간의 감성과 판단이 AI의 효율성과 만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기계보다 빠른 사람’이 아니라 ‘기계와 함께 일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길러 주어야 할까요?
--- 「머리말」 중에서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학교이지만, 아이의 생각과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존재는 여전히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 방식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본 뒤 부모가 이렇게 묻는다면 어떨까요.
“몇 점 받았니?”
이 질문은 결과를 중심으로 시선을 고정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묻는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공부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흥미로웠니?”
이 질문은 생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시선을 넓힙니다.
--- 「1장 AI 세계는 지금」 중에서

AI 시대의 인재에게 중요한 능력은 좋은 질문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는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특히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에게 더 중요해지는 능력은 ‘문해력, 통찰력, 편집력’입니다. 문해력은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통찰력은 그 정보의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 편집력은 다양한 정보를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능력입니다. AI 시대의 인재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협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려면 이러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출발점은 결국 교육과 가정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는 것. 이런 경험들이 쌓일 때 미래를 이끌 인재가 자라납니다.
--- 「2장 대한민국의 AI 꿈- 추격을 넘어 설계로」 중에서

이 내용을 읽으며 부모님들은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준비해야 할까요?”
하지만 AI 시대에는 질문을 조금 바꿔야 합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질까?”보다
“우리 아이는 어떤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까?”
가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미래 사회에서는 하나의 직업이 평생 유지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직업의 형태는 계속 바뀌고 새로운 직무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AI 시대에 더 중요한 것은 특정 직업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입니다.
--- 「3장 준비된 아이들의 미래 직업」 중에서

AI는 갑자기 나타난 낯선 기술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류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창의성이 응축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은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해, 원리를 시각화하고, 기존 기술을 연결한 뒤, 수만 번의 반복을 통해 완성됩니다. 이처럼 연결하고, 시각화하고, 질문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창의성은 AI를 도구로 삼아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AI 활용형 인재’의 핵심 역량이 됩니다.
--- 「4장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에서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답이 빨리 나온다’는 사실을 ‘생각이 깊어졌다’는 착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고는 속도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깊은 생각은 멈추고, 읽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자랍니다. 독서는 아이에게 이 ‘생각의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독서 교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독서 교육은 책을 많이 읽히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생각하는 존재로 길러내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의 독서 교육은 더 이상 지식을 쌓는 데 머무르면 안 됩니다. 이제는 지식을 다루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앞으로의 평가는 ‘얼마나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독서는 정보 습득이 아니라 생각을 훈련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 「5장 AI 시대 경쟁력의 핵심은 ‘독서’」 중에서

AI 시대를 맞은 부모가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기대보다 불안일 수 있습니다.
“AI를 쓰다 보면 우리 아이가 기계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지 않을까?”
“나조차 잘 모르는 기술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런 질문은 자연스럽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부모는 늘 비슷한 불안을 경험해 왔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좋은 출발점이라는 점입니다. 기술을 그냥 방치하지 않고, 아이의 미래와 연결해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에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란 기술을 완벽히 이해한 전문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곁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질문하며, 함께 방향을 점검하는 동반자에 가깝습니다. 기술을 완전히 통제하려 하기보다, 그 기술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아이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6장 AI 시대 부모의 역할」 중에서

출판사 리뷰

AI 시대, 불안한 부모에게 드리는 학교장의 동행
“준비된 아이에게 AI 시대는 더 큰 기회가 됩니다”


“AI가 다 해주는 세상에서 지금 공부 방식으로 괜찮은 걸까?”
이미 아이들의 공부 방식이 바뀌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고, 글을 쓰고,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AI는 자연스럽게 사고의 일부가 되고 있다.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부모는 확신이 없다. 현직 중학교 교장인 저자가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니다. 그보다는 지식을 어떻게 해석하고, 연결하고, 판단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변화된 시대의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먼저, 세계 AI 선진국 교육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핵심 역량 6C를 제시한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성(Creativity), 의사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인성(Character), 시민의식(Citizenship). 이는 학습능력이 아니라 AI 시대에 반드시 요구되는 ‘사고와 태도의 기준’이다.

다음으로 실제로 아이의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3가지 필살기’를 제시한다.

통찰력 : 현상 너머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의 힘
문해력 : 정보의 숲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검증의 힘
편집력 : 최고의 가치를 선택하여 재구성하는 힘

이는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의 핵심 능력으로 ‘아이의 격차’를 결정짓는 본질적인 기준이다.

이런 역량을 갖춘 아이는 더 큰 기회를 얻게 된다. 직업이 만들어지는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는 AI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어떤 직업이 아니라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AI 시대의 산업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성장할 것이다.

* 미래 기술 산업 -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산업
* 산업 융합 산업 - 기술과 기존 산업이 결합 산업
* 인간 중심 산업 -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 기반 영역
* 사회 시스템 산업 - 기술과 사회 관계 질서를 만드는 산업

저자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대입 수능 방향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모는 더 이상 코칭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질문을 대신하지 않고, 생각의 과정을 함께 바라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왜 이런 답이 나왔을까?” “이걸 그대로 믿어도 될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이런 질문이 아이의 사고를 만든다. 그리고 이 모든 역량의 출발점이 ’독서‘라고 단언한다.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아니다. 읽고, 질문하고, 연결하고, 다시 생각하는 독서. 이 독서를 통해 아이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사람이 된다.

부모의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방향이 생기면 불안은 기회가 된다.
“지금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는 불안을 “이렇게 가면 된다”는 확신으로 바꿔 주는 책.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는 부모라면 이 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읽어야 할 기준이 된다.

추천평

AI가 사고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지금, 교육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자녀의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에게 분명한 방향을, 교육자에게는 실천 가능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지식의 축적’이 아닌 ‘지능의 운용’이라는 관점은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현실적 방법으로 ‘독서’를 제시하고, 이를 현직 중학교 교장의 시선에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책은 가정과 학교, 산업 현장을 잇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백복인 (전 KT&G 대표이사 사장)
AI는 이미 교육과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의 핵심은 ‘얼마나 아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판단하는가’로 이동했습니다. 이 책은 AI 시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직업의 변화와 사고력·독서 교육, 부모의 역할을 하나의 흐름으로 제시합니다. 국가 교육정책을 고민해 온 입장과 학부모의 경험에서 볼 때, 이 책의 문제의식과 방향성에 깊이 공감합니다. 입시를 넘어 자녀의 미래 삶을 준비하고자 하는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 이영달 (사단법인 한국영재아카데미 원장,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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