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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4
PART 01 칠판 앞 33년, 이제 계약서 앞에 서다! 강경희 마지막 결혼기념일 22 애벌레가 나비가 될 때까지! 27 나만의 무기 33 영원히 프로 중개사로 남다 38 PART 02 완벽하진 않지만, 프로 공인중개사를 꿈꾸며 성장하고 있다 김문경 다시 시작해도 괜찮은 나이 46 자격증과 함께하는 시작 51 매일 홀로 서는 연습 중 57 오늘도 배우는 중개사 62 PART 03 반포동 햇병아리의 좌충우돌 성장기 김영미 1년 만에 폐업 68 반포동 햇병아리, 억대 권리금의 혹독한 수업료 73 초보 중개사가 반포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78 계약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83 PART 04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박영남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도전 90 하나 배우면 두 개를 잊어버려도 95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100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106 PART 05 공인중개사에게 필요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안혜란 공인중개사! 내가 왜? 114 공인중개사에게 필요 없는 경험은 없다 118 재개발 물건을 팔려면… 124 머물러 있기 vs 변화하기 128 PART 06 우리의 전성기는 ‘늘 지금 이 순간’ 이은희 땅을 만나고, 경·공매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꾸다 134 모든 순간 수업료를 내며 배우다 139 오픈 순간 시작되는 드라마 149 진짜 중개사 155 PART 07 오늘도 치열했지만, 돌아보면 참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장윤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162 개업은 언제 할래? 167 부러움은 나를 흔들었고, 자극은 나를 키웠다 172 공인중개사,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178 PART 08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해진 인생을 바꿔놓은 전화 한 통 184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89 뿌리를 단단히 내리다 194 어느새 천직이 된 공인중개사 199 PART 09 허당에서 프로중개사가 되기까지, 생존의 기록 정보라 그곳에 나는 없었다 206 버틴다는 이름으로 버려지지 않기 위해 211 허당으로 살아남기 217 돌고 돌아 개공, 이제야 내 자리 223 PART 10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합니다 하나라 모든 선택은 우연한 시작이었다 234 공인중개사를 몰랐다 239 타고난 사람은 없었다 244 초보 공인중개사에서 프로 공인중개사로 249 PART 11 6개월 수입 0원이 가르쳐준 것들 집사임당(김애란) 6개월 동안 수입 0원 256 가만히 기다리는 중개사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261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성공하는 중개사의 세 가지 원칙 267 초보 중개사에서 중개 선생님이 되기까지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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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중개사들 사이에서 초보가 살아남는 최고의 비결은 바로 ‘나만의 무기를 갖는 것’입니다. 저는 행정사 자격증을 병행해 중개의 전문 성과 차별성을 더했습니다. 파워링크와 스마트 플레이스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위 노출을 이루어냈습니다. 더불어 고객 과의 첫 번째 약속인 영업시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지켰습니 다. 초보 중개사가 맨몸으로 기존 시장에서 경쟁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 니다. 저는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교육과 공부를 선택했습니다.
---p.37 · 아직도 완벽하지 않은 초보 중개사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실수하고, 현장에서는 아직도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만 달라진 점은 예전처럼 방향 없이 흔들리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각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기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잘해서가 아니라 수없이 부딪히며 하나씩 쌓아온 시간 때문에 오늘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만의 속도에 맞춰 중개사로서 홀로 서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p.61 · 경쟁자를 이기려고 들지 않고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간 것. 말보다 행동으로, 그리고 작은 정성으로 신뢰를 쌓은 것. 그것이 억대 권리금 수업료를 내고 제가 배운, 반포동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생존법이었습니다. 비로소 땡볕 아래, 함께 쉴 수 있는 작은 그늘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p.77 · 고객들은 각자의 사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그 중요한 순간, 더 정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지금도 배움을 놓지 않습니다. 순간의 판단 하나가 고객의 자산과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쌓인 배움을 가다듬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오늘도 그날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p.109 · 초보 시절에는 이처럼 숱한 돌발 상황과 다양한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잦은 실수와 시행착오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운 좋게 얻은 성공이 온전한 내 실력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맷집을 키우고, 나만의 대처법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초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국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이리저리 부딪히며 겪는 과정이 험난할 뿐 웬만한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기 마련이었습니다. 이제는 두려워 피하기보다 이 모든 것을 온전한 내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 부딪히고 익히는 시간 자체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p.123 ·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물처럼 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변해왔고, 우리 중개사들은 그 거대한 변화 앞에서 단 한 번도 완벽하게 준비된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굳건히 현장을 떠나지 않고, 경쟁자와 기꺼이 협력할 줄 아는 포용력을 지니며, 아주 작은 기회 앞에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는 중개사만이 이 무림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157 · 아이러니하게도 중개사의 진짜 성장은 모든 게 완벽했던 날이 아니라, 이런 아찔했던 순간에 시작됩니다. 잘못 찍힌 도장 하나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하고 나면, 다음 계약서 앞에서는 훨씬 더 신중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실수는 그저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기억이 아니라,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만드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의 아찔했던 떨림 덕분에 저는 더 꼼꼼해지고 단단해지며, 어제보다 조금 더 능력 있는 공인중개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p.171 · 중개업을 하다 보니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개업 초기에는 이 일이 너무도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감정이 풍부한 성격 탓에, 이성적인 사고로 고객을 대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했습니다. 양측을 조율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패는 저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안정적인 멘탈의 중개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p.193 · 실수는 생각보다 흉터로 오래 남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않았던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단단한 성장의 과정이 됩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경험이 적어 목소리가 떨리고,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가는 것 같아도 괜찮 습니다. 현장은 흠결 없이 완벽한 사람만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대신 끝까지 책임지려고 고군분투했던 사람의 온기를 기억합니다. ---p.221 · 그래서 저는 이제 ‘실수하지 않는 중개사’보다 ‘실수를 줄이고, 인정할 줄 아는 중개사’를 꿈꿉니다. 모를 때는 모른다고 말하고, 법령을 찾아보고, 계약서를 거듭 검토하는 것. 당연해 보이는 그 기본이 실은 가장 어렵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일에 대한 목표도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그저 ‘돈 잘 벌고 즐거운 일’이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중개사’가 되고 싶습니다. 광고만 화려한 중개사보다 긍정적인 후기가 쌓이는 중개사, “저 소장에게 맡기면 최소한 손해는 안 본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p.251 ·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플랫폼 기업과 AI 기술은 우리의 밥그릇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개업은 끝물이다”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하지만 저는 역설적으로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한 가지 확실한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p.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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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는 결국 사람의 일이다”
- 실패와 성장 끝에 도달한 프로의 태도 이 책은 단순한 직업 성공담이 아니다. 누군가의 첫 집과 신혼집, 평생 모은 자산이 담긴 공간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태도와 성장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 집사임당(김애란)을 비롯한 11명의 공인중개사는 시행착오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뢰를 쌓고,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라는 각 장의 메시지는 치열한 현장을 견디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개별 스토리마다 드라마 같은 서사가 살아 있어 마치 한 편의 성장소설처럼 읽히는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나는 프로 공인중개사다』는 단기간 성공 비법이나 자극적인 수익 인증 대신, 꾸준함과 책임감이 결국 사람을 프로로 만든다는 본질을 묵직하게 증명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