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
목차
PART 1 정보사회의 이해 CHAPTER_01 정보의 이해 15 01_ 정보의 정의 15 02_ 정보의 특징과 효용 19 03_ 정보와 지식의 분류 24 04_ 정보의 활용과 배포 29 05_ 기록에 관한 이슈 32 CHAPTER_02 정보사회의 이해 36 01_ 정보화의 정의 36 02_ 정보사회의 정의와 특징 38 03_ 정보사회의 도래 47 04_ 다양한 사회에 대한 이해 53 05_ 정보사회의 미래 63 CHAPTER_03 정보사회 관련 이론 69 01_ 후기산업사회론과 탈근대론 69 02_ 정보자본주의론과 관련 이론 74 03_ 기술결정론과 관련 이론 80 04_ 자유시장민주주의와 관련 이론 92 05_ 주요 학자의 저서 98 CHAPTER_04 커뮤니케이션과 뉴미디어 101 01_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101 02_ 미디어의 이해 107 03_ 뉴미디어의 이해 121 04_ 정부의 미디어 정책 132 CHAPTER_05 뉴미디어의 종류와 특성 136 01_ 다양한 뉴미디어의 이해 136 02_ 전자상거래의 이해 147 03_ 전자문서교환과 전자지불시스템의 이해 151 PART 2 정보사회의 영향 CHAPTER_06 정보화의 순기능 155 01_ 테크노폴리스와 가상공동체 155 02_ 민주주의의 진전 160 03_ 지식사회의 도래 167 04_ 방송의 국제화 177 CHAPTER_07 프라이버시 침해와 전자감시 181 01_ 프라이버시 침해 181 02_ 전자감시 194 CHAPTER_08 저작권 침해 201 01_ 저작권법 201 02_ 한국의 저작권법 213 CHAPTER_09 정보격차와 불건전 정보 유통 218 01_ 정보격차와 정보과잉 218 02_ 지식격차와 문화종속 225 03_ 불건전 정보의 유통 229 CHAPTER_10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테러 237 01_ 사이버 범죄의 특징과 분류 237 02_ 사이버 범죄의 유형과 종류 242 03_ 사이버 테러와 조사기법 253 CHAPTER_11 정보화가 개인에 미친 영향 258 01_ 개인과 가정생활의 변화 258 02_ 다중문화와 사이버공동체 270 03_ 현대인의 스트레스 278 CHAPTER_12 정보화가 기업에 미친 영향 281 01_ 기업의 변화 281 02_ 경영정보시스템의 발전 286 03_ 노동방식의 변화 292 CHAPTER_13 정보화가 국가에 미친 영향 305 01_ 전자정부의 도입 305 02_ 전자민주주의 312 03_ 국가 인프라의 정보화 318 04_ 디지털 경제시대 325 PART 3 정보기술과 정보사회의 미래 CHAPTER_14 정보기술과 컴퓨터 328 01_ 정보기술에 대한 이해 328 02_ 기술혁신과 정보산업 333 03_ 컴퓨터의 이해 337 CHAPTER_15 통신과 정보통신 348 01_ 통신의 이해 348 02_ 정보통신의 이해 357 CHAPTER_16 인터넷과 인트라넷 365 01_ 인터넷의 이해 365 02_ 웹(Web)의 발전 381 03_ 플랫폼(Platform)의 시대 392 04_ 인트라넷(Intranet)의 이해 397 CHAPTER_17 4차 산업혁명 기술 399 01_ 4차 산업혁명의 도래 399 02_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기술의 이해 401 03_ 하드웨어 제조 관련 기술의 이해 421 CHAPTER_18 정보사회 관련 법률 435 01_ 개인정보의 보호 435 02_ 소비자 보호 442 CHAPTER_19 글로벌 국가의 현황 445 01_ 주요 선진국의 국가정보화 현황 445 02_ 한국의 정보화 현황 453 CHAPTER_20 정보사회의 미래 457 01_ 정보화의 미래 457 02_ 인터넷 혁명과 기타 혁명 468 03_ 플랫폼 경제와 공유 경제 472 04_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 477 05_ 정보윤리 480 참고문헌 국내 문헌 484 국외 문헌 487 |
|
개정 4판을 내면서
2024년 12월 3일 저녁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군방첩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의 부대를 동원해 비상계엄령을 발동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부 언론사 등에 병력을 파견해 정치인과 언론인의 체포를 시도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다수 시민은 국회로 집결해 계엄령에 저항했다. 일부 국민은 맨몸으로 특전사 군인의 국회 진입을 막았으며 장갑차의 이동을 저지했다. 자칫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유혈사태가 재현될 위기감마저 감돌았다. 1979년 12월 12일 국군보안사령부를 주축으로 하는 일단의 군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고를 빌미로 군사 쿠데타를 저질렀다. 이후에도 군 정보기관은 민주화 운동을 저지하거나 군사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무력을 동원했다. 다행스럽게도 12·3 비상계엄령은 국방부 장관과 일부 정치화된 지휘관이 내린 불법 명령을 거부한 장교·병사에 의해 무뎌졌다. 국회를 물리적으로 방어하고 국회의원의 표결을 보호한 용감한 시민의 헌신도 헛되지 않았다. 군 정보기관에 근무하고자 정보사회론을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로에 대한 갈등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일부 몰지각한 정치군인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조직에 큰 혼란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군 정보기관은 국내 정치 개입, 친위 쿠데타 모의, 민간인 사찰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 출범한 문재인정부는 국군기무사령부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해편하는 개혁을 단행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윤석열정부가 비상계엄령에 군 정보기관을 쉽게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이 개혁이 실패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정보기관 수장이나 일부 구성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령을 적극 반대하지 않고 동조했다. 저자도 군 정보기관에 근무했던 선배로서 군사독재 시절 정치군인의 사고를 버리지 못한 후배들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을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지 않도록 방치한 정치권도 철저하게 반성하라고 꾸짖고 싶다. 지난 20여 년 동안 군무원 정보직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이 적지 않다. 시험의 범위나 출제경향 등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했지만 바뀌지 않아 안타까웠다. 군 정보기관이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고 갈라파고스 동물처럼 행동하면 시대에 동떨어진 쿠데타를 반복해 시도할 수밖에 없다. 군 정보기관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구태를 벗어던지고 철저한 개혁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지 못할망정 손가락질받는 군인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군 정보기관 구성원과 시험 출제위원에게 몇 마디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정보사회론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현장의 업무와 연관성이 낮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저자는 35년 이상 정보기관을 연구하며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수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지식의 활용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20대 초중반의 수험생이 출제 범위조차 모호하고 제대로 된 교과서도 없는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고득점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사회론에서도 만점을 받거나 90점 이상을 획득하는 수험생이 많이 나와야 한다. 시험 성적은 자존심과도 관련이 있으며 합격한 이후 근무 열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른 공무원 시험의 합격 커트라인과 비슷한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 다른 직렬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야 군 정보기관의 위상이 살아난다. 비뚤어진 엘리트 의식과 옹고집만으로 조직을 재건하는 것은 어렵다. 셋째, 문제를 출제할 때 과학기술뿐민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행정학, 법학, 정보학, 문헌정보학 등의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사정보에서 기술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심리는 철학적 사고부터 출발하며 공동체의 구성원과 협력할 때 구조화된다. 인류 역사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회 변화를 추동했지만 구성원의 역할이 미약하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 정보의 핵심은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넷째, 기출문제가 외부에 유출되는 경로를 철저하게 차단해 소모적인 논쟁이나 출제 영역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추세를 막아야 한다. 현재 일부 수험생이 문제를 복기하려는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을 정도다. 단순히 암기해 복기하는 행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수험표나 기타 용지에 기록해 유출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제가 유출되어 상업적으로 활용되면 수험생이나 정보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보장교 출신으로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직 군무원을 희망하며 공부하는 청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정보전문가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 2026년 5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