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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행복을 막는 마음 단속이미 누리고 있는 소중한 것에 주목하라널려 있던 행복을 왜 보지 못했을까감정 메이크업을 하니 성향도 바뀐다행복을 스트레스로 바꾸지 말자긍정적인 렌즈로 세상을 보면 다 맑게 보인다내 눈과 코와 입으로 행복이 들어온다행복 풍선새로움을 배우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후회는 이루지 못한 꿈이 아니라 미뤄두었던 행복이었다문제는 지나가는 태풍이다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나는 ( )을 선택할 것이다경험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쓰는 것이다삶은 일생을 통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것삶에도 다시 쓰이는 기회는 오더라2장 사랑은 바람처럼 스치고, 계절처럼 돌아온다반복이 만든 강남겨지는 자가 되고 싶지 않다어디에서 피어나든 귀하다외로운 섬이 답은 아니었다엄마도 보고 싶다인연은 해와 달처럼,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차이를 알아차리고사람들의 얼굴에도 다양한 풍경이 보인다가까이 다가가 숨죽이고 봐야 제대로 안다서서히 두루뭉술하게 바뀌어간다한 사람만 있어도 충분하다남들에게 잘했던 아버지다름의 인정뿐이다권태는 문턱과 같다기대의 해방나에게 상처 주지 않기로 했다3장 비워야 비로소 채워지는 순간이 있다내게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해찰은 삶의 숨통이 되기도 한다여행의 생명은 여유 있는 마음이다세상과 간헐적 이별이 세상과 결별을 막는다봄은 오지만, 봄을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다자발적 고립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자여행은 비움의 훈련샛길로 들어서다절제는 부족이 아니라 풍족을 높인다같은 돈, 다른 만족오감을 동원해 먹으니 배부르다밭에서 얻어온 행복묵은 짐들을 하나씩 내려놓고 간다자유로운 자유를 감사하게 받는다내 마음이 따라올 수 있는 속도바다에서 숨을 씻고소유욕이 나를 불행으로 이끈다열정은 불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4장 흔들려도 삶은 다시 피어난다추억은 찐빵 속에 있는 단팥이다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일들은 무수히 일어나고 있다나쁜 일에 고립되지 마라세상의 흐름은 그렇더라너마저 너의 마음을 흔들지 마라그래서 봄을 희망이라 부른다숲길에서 배운 것들철들지 않아서 다행이다은은한 빛을 내고 있다겨울과 봄의 경계선내 마음의 창도 늘 깨끗하게 닦아줘라역경 속에서 성장한다떠나기 전 후회를 하지 않고꽃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나무는 뿌리가 온전해야 잎도 꽃도 핀다어둠이 있기에 빛이 소중하다아픔은 흘려보내고 기쁨은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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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밖에서 건너오는 바람이 아니라마음속에서 조용히 솟아오르는 샘물이다”인생 후반에 눈부신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오십을 넘기고 나면 삶이 좀 단순해질 줄 알았다. 자식도 이제 다 키웠고, 직장도 버텼고,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돌아보니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조차 흐릿해졌다. 인생의 중턱을 넘으면 누구에게나 삶에 대한 회한과 공허함이 찾아온다. 앞으로 무엇을 향해 걸어가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오평선 작가는 말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있다고.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행복을 찾는 중년의 여정을 차근차근 따라간다. 1장 ‘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에서는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룬다. 특히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욕심·비교·조급함·자책 같은 여섯 가지 ‘마음 단속’을 조언한다. 2장 '사랑은 바람처럼 스치고, 계절처럼 돌아온다'에서는 부부, 부모, 오랜 친구, 스쳐 간 인연까지, 나이가 들수록 달리 보이는 관계의 풍경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 기대를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가벼워지는 관계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3장 ‘비워야 비로소 채워지는 순간이 있다’에서는 섬에서의 일주일, 삼나무 숲길 산책, 비 오는 월요일의 찜질방처럼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며 마음을 정화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4장 ‘흔들려도 삶은 다시 피어난다’에서는 역경을 지나온 삶이 어떻게 단단해지는지, 떠나기 전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진솔하게 전한다.당신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글과꽃을 품은 명화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오평선 작가는 거창한 노력으로 행복을 찾지 않는다. 대구 수성못 벚꽃길 카페에서 눈으로 꽃을 먹고, 밭에서 채소를 따다 딸에게 나눠주고, 아내의 환갑을 맞이해 이벤트를 몰래 준비한다. 일흔일곱 살 어르신과 나란히 수영 기초반에서 발차기를 배우며 새로움을 배우는 기쁨을 되새긴다. 이처럼 그저 소박한 일상의 장면 속에서 행복을 건져 올릴 뿐이다. 강렬한 행복 한 번보다, 약하지만 자주 찾아오는 기쁨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 이것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진심이다.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글과 그림의 호흡이다. 에세이 중간중간 르누아르, 모네, 카유보트, 모리조 등 인상파 거장들의 명화가 한 장씩 펼쳐지며 독자에게 사유의 여백을 건넨다. 서두르지 않아도 좋다고, 잠깐 여기 머물러도 된다고 말없이 위로해 오는 것만 같다. 마치 갤러리를 거니는 듯한 시각적 풍요로움은 덤이다. 글을 읽고 그림 앞에 잠시 멈추는 독서 경험은 바쁜 삶에 지친 이들에게 한 줄기 산소 같은 휴식과 깊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친구, 부모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일상 속 작은 기쁨을 찾아주는 눈부신 문장들누구에게나 살아온 시간만큼의 흔적이 있다. 선택받지 못한 기억, 미뤄 둔 꿈, 쏟아부었지만 돌아오지 않은 보답. 그 모든 것이 사라진 게 아니라 다르게 쓰일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중년에 들어서 인생의 의미를 고찰하고, 깨달은 바를 주변 사람들과 소탈이 나누는 오평선 작가는 독자들이 삶이 주는 선물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한 글자씩 써 내려갔다. 그러한 진심의 무게가 연말연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에 이 책이 선물로 쓰이는 이유일 것이다.지금껏 가족을 위해 행복을 뒤로 미뤄온 사람에게, 열심히 살았는데도 무언가 허전한 사람에게, 오늘 하루가 너무 조용하고 평이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수많은 행복이 소리 없이 피어 나를 감싸고 있었다는 것을.작가의 말인생은 단 한 번뿐이지만 행복은 그 안에서 수없이 피어날 수 있다. 한 방의 행복을 좇느라 방황하기보다 흩어져 있는 작은 꽃들을 발견하는 삶이 우리에게 더 큰 충만을 준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 그대와 나의 하루에 작은 행복들이 조용히, 그리고 끝없이 피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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