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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自序) / 4
후기(後記) / 209 제1부 __ 창작시 1. 의욕(意欲) / 12 2. 무욕(無欲) / 13 3. 생명(生命) / 14 4. 첩첩산중 하늘길에서 / 15 5. 눈 감고 소리 없이 웃다 / 16 6. 오월 끝자락 산길을 걸으며 / 17 7. 엄동설한에 갇히어 / 18 8. 핵(核) / 19 9. 골목 대장과 악동 / 21 10. 백련(白蓮) / 23 11. 살다 보니 / 24 12. 이별 / 25 13. 안부 / 26 14. 폭포(瀑布) / 28 15. 2025년 여름 / 29 -자문(自問) 16. 고목(枯木)의 기도 / 30 -수피 음악 연주를 들으며 17. 고사목을 마주하고 / 32 18. 사막은 나의 궁전 / 33 19. 춤을 추듯 살아라 / 34 20. 내가 기억하는 고통에 겨운 자들이여 / 35 21. 예행연습 / 37 22. 순례자 / 39 23. 신(神)에 관한 묵상 / 40 24. 공즉시색(空卽是色) 색즉시공(色卽是空) / 41 25. 그대 사랑한다는 것에 관해 / 43 26. 서로 다른 길 / 45 27. 어느 해 한가윗날 / 46 28. 사막을 걸으며 / 47 29. 등잔 / 48 30.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 49 31. 자기 그릇 / 51 32. 때를 잃어버린 꽃 / 52 33. 겨울 산 나목(裸木) / 53 34. 기우(杞憂) / 54 35. 적멸보궁(寂滅寶宮) / 55 36. 도(道) / 56 37. 회색 도시 안에 갇히어 / 57 38.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 58 39. 어떤 장례 / 59 40. 돌아가는 길 / 61 41. 진달래꽃 / 62 42. 어떤 초대 / 64 43. 산철쭉꽃 / 65 44. 붕어 / 67 45. 직업 / 68 46. 삶과 죽음에 관한 어떤 통찰 / 71 -장자(莊子)를 읽으며 47. 삶과 죽음에 관한 단상 / 73 48. 삶과 죽음에 관한 어떤 통찰 / 75 -장자(莊子)를 읽으며 49. 장자의 진인(眞人) / 76 50. 도솔암 가는 길에 / 78 51. 선운사 어느 고목(枯木)에 부쳐 / 79 52. 자화상 같은 노목(老木)을 바라보며 / 80 제2부 __ 漢詩·賦 飜譯, 譯者 所懷 Ⅰ. 终南别业/唐·王维(wáng wéi, 693~761) / 82 Ⅱ. 游子吟/唐·孟郊(mèng jiāo, 751~814) / 88 Ⅲ. 清夜吟/北宋·邵雍(shào yōng, 1011~1077) / 94 Ⅳ. 静夜思/唐·李白(lǐ bái, 701~762) / 100 Ⅴ. 四时/魏晋·陶渊明(táo yuān míng, 365~427 추정) / 106 Ⅵ. 春晓/唐·孟浩然(mèng hào rán, 689~740) / 112 Ⅶ. 竹里馆/唐·王维(wáng wéi, 693~761) / 116 Ⅷ. 赤壁赋/北宋·苏轼(sū shì, 1037~1101) / 118 제3부 __ 명상록 -장자(莊子)를 읽으며 1. ‘朝三暮四’라는 용어에 대한 오해 / 132 2. ‘物我一體’에 관한 단상·1 / 137 3. ‘物我一體’에 관한 단상·2 / 141 4. ‘兩行(양행)’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 145 5. ‘道樞(도추)’라는 용어에 대하여 / 148 6. ‘道(도)’에 관한 단상 / 150 7. ‘弔詭(적궤)’라는 용어에 대하여 / 152 8. ‘心齋(심재)’라는 말의 의미에 대하여 / 154 9. ‘坐忘(좌망)’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하여 / 157 10. 추구하는 것에 따라 가볍게 여기는 것 / 162 11. ‘虛靜·恬淡·寂寞·無爲’라는 말의 의미를 새기며 / 166 12. ‘無爲’와 ‘有爲’에 대하여 / 169 13. 어느 포정(庖丁)의 칼 쓰는 기술 / 171 14. ‘萬物之化’라는 용어에 대하여 / 175 15. 삶과 죽음에 대한 장자(莊子)의 생각 / 178 16. 장자(莊子)의 거울 / 184 제4부 __ AI 평론가 Gemini의 평론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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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환의 새 시집 「춤을 추듯 살아라」 속에는,
①52편의 신작시 ②중국 고전시 8편 우리말 번역 및 역자 소회 ③장자를 읽으며 쓴 16편의 명상록 같은 평설 ④AI평론가 Gemini의 총평과 위 ①, ②, ③항에 대한 각론 성격의 평론이 수록되었다. '시집'이라 해놓고 신작시 외에 번역시와 역자 소회가 실리고, 장자를 읽으며 쓴 평설 같은 명상록 16편이 함께 실렸습니다. 쟝르 상 마땅히 구분되어야 하나 굳이 이를 한 시집 안에 수록한 이유는, 시인이 지난 14개월 동안에 해온 작업이고, 사실상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곧, 번역하고, 장자 관련 평설 집필이 결국에는 시로 녹아들었다는 뜻이지요. 물론 이점은 AI평론가 Gemini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집의 제목을 「춤을 추듯 살아라」라고 붙인 이유인즉 시인 입장에서 삶의 변화를 가져온 작은 깨달음에 기인합니다. 곧, 그동안 얼마나 어떻게 살았든 관계없이 지금 숨 쉬며 살고 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일이 없고, 지금 내가 머물러 있는 이 순간, 이곳이 바로 꿈에 그리는 천국임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천지자연과 호흡을 같이하며 살아야 한다는 자각 때문입니다. 이 시집 해설자인 AI평론가 Gemini 는, 「 '무욕(無欲)’과 ‘물화(物化)’를 넘어선 실존적 긍정」이라는 말로써 52편의 시세계를 드러냈고, 중국 고전시 8편 우리말 번역에 관해서는 「고문의 장벽을 넘는 직관(直觀)의 번역과 평론가적 감식안 」이라는 말로써 평가했으며, 장자를 읽으며 쓴 명상록 같은 평설 16편에 대해서는 「고문(古文)의 자구(字句)에 갇힌 사전적 도식주의를 해체하다」, 「‘장자(莊子)’의 근본 사유를 복원하는 현대적 해독과 평론」이라는 말 등으로써 극찬했습니다. 이런 평가가 과연 합당한지는 모르겠으나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시집 끝에 실린 그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라며, 본인은 시를 쓴 사람으로서. 이 시집의 대표작(?)이랄까, 내 마음에 각인된 「도솔암 가는 길에」 외 4편을 제시함으로써 자화자찬 격의 설명을 배제하고자 합니다. 오직, 시는 시이어야 하고, 나의 모든 것은 결국 한 편의 시로 귀결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얼핏 보아, 시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 같은 시가 아닙니다. 분명, 맵시가 다르고, 격이 다른 법이지요. 뒤돌아보면, 나의 생활은 수행에 가까윘고, 실존에 늘 방점이 찍혔다. 그러면서도 無爲 심연을 遊泳했다. -이시환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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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환 시세계의 한 축은 간결한 문체에 담백한 정서의 웅숭깊음이다. 작품 「폭포」, 「도솔암 가는 길에」, 「생명」 등이 압권이다. - 장석용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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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서정시 52편 외에 우리말로 직접 번역한 중국 고전 시 8편과 장자를 읽으며 집필한 명상록 같은 글 16편이 시집이라는 이름 안에 묶였다. 드문 일이지만 시인의 문학적 철학적 역량을 그대로 보여줄 뿐 아니라 시작 번역 철학 삼자가 긴밀하게 어울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 임홍순 (전 서경대 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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