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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과 동박새
이미숙 글 / 황연주 그림
마루벌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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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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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25g | 265*225*15mm
ISBN13
9788956633060

책 속으로

동박새는 꽃을 피운 동백나무를 보고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동백나무가 웃으며 말했어요.

"내 꽃의 꿀은 아주 달아. 한번 먹어 보렴."

동박새는 동백꽃 속에 부리를 넣고 꿀을 먹기 시작했어요.
달콤한 꿀맛에 빠져 노란 꽃가루가 온통 묻는 것도 몰랐어요.

"고마워, 동백나무야."
"나도 고마워, 동박새야."

동박새는 저 쪽 동백나무의 꽃에도 날아가 꿀을 먹었어요.
조금 전에 묻었던 꽃가루가 이 쪽 동백나무의 꽃에 옮겨졌어요.
하지만 동박새는 달콤한 꿀맛에 빠져 아무것도 몰랐어요.

--- pp.

줄거리

남쪽에 있는 섬 거제도에는 가을에도 초록잎을 달고 있는 동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동박새는 동백나무에게 가을인데 왜 아직도 꽃을 피우지 않느냐고 다그치지만 동백나무는 웃기만 할 뿐 아무 말이 없습니다.
동박새가 먹을 것이 없는 추운 어느 날 동백나무에 빨간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동박새가 동백꽃 속에 들어가 맛있는 꿀을 먹는 동안 노란 꽃가루가 묻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동백꽃에 날아가 꿀을 먹는 사이에 꽃가루가 옮겨집니다. 봄이 와서 진달래, 산 벚꽃들이 피기 시작할 때 동백꽃은 통째로 져서 땅을 온통 붉게 물들입니다. 땅 위의 동백꽃이 모두 없어질 때쯤 동백나무는 둥글고 윤기 나는 작은 열매를 맺습니다.

출판사 리뷰

현대사회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일도 힘든 일도 서로 나누던 예전의 인정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일로 여겨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우리는 모두 혼자 살고 있는 것 같아도 단 일 초도 타인의 도움 없이 존재하는 시간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쌀 한 톨에도 발을 딛는 보도블럭 하나에도 타인의 손길이 배어 있습니다.

자연을 둘러보아도 모든 생명체는 먹이사슬을 통하여 긴밀하게 연관되어 서로 돕고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친형제처럼 비슷한 이름을 가진 동백꽃과 동박새는 그 중 하나입니다. 이 둘은 한 쪽이 없으면 다른 한 쪽도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 갑니다. 동백꽃은 동박새에게 한겨울에 맛있는 꿀을 제공하고 동박새는 그 꿀을 먹으며 동백꽃을 수정시켜 주어 자손 번식을 돕습니다. 동백나무가 더 많이 번성할수록 동박새는 더 많은 먹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동백꽃과 동박새는 어린이들에게 38억년 지구 생명의 역사에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온 생물의‘공생’관계를 쉽게 이해시켜 줍니다.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알게 해 줍니다. 나아가서 삶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며, 남과 도움을 주고받는 속에서 다같이 성장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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