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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이라는 보편적이고 익숙한 주제를 ‘무지개와 무채색 옷장’이라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상징으로 풀어낸 수작입니다.
아이의 눈에 비친 당연했던 일상과 풍경들이, 어른의 시선에서는 부모님의 묵묵한 배려와 희생으로 다시금 읽히며 짙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화려하면서도 따스한 수채화풍의 그림은 가족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무엇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다정한 거짓말”이라는 표현은, 자식을 위해 당신의 고단함을 굳게 감추어 온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그 어떤 말보다 아름답게 대변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차마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모든 독자분께 자신 있게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