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은 별이 반짝!
아이 마음에도 별 꽃이 활짝! 아이에게 책은 언제부터 의미 있는 존재가 될까요? 처음 글자를 읽었을 때? 처음 이야기를 끝까지 이해했을 때? 어쩌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 부모님 품에 안겨 그림을 바라보던 순간, 다정한 목소리를 들으며 페이지를 넘기던 순간, 재미있는 소리를 따라 하며 깔깔 웃던 순간부터 말이지요. 많은 영유아용 책이 색깔이나 사물의 이름을 익히는 데 집중한다면, 〈별이 반짝〉은 아이의 마음속에 남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별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별 아저씨의 모습, 캄캄한 어둠을 이겨 내고 피어나는 작은 별의 빛, 책을 읽어 주는 부모의 따뜻한 목소리가 하나로 이어져 아이에게 포근한 정서적 경험을 안겨 줍니다. 오늘날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빠르게 얻는 환경에 익숙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영상이 재생되고, 화면을 넘기면 새로운 놀이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별은 단숨에 피어나지 않습니다. 씨앗을 심고, 돌보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별이 반짝〉은 별이 자라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시간이 지나야 만날 수 있고, 작은 씨앗도 정성을 받으면 반짝이는 별이 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영유아 아이들은 아직 ‘노력’이나 ‘인내’ 같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해요. 하지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별 아저씨의 모습을 보며, 좋은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지요. 또 반복되는 문장을 들으며 안정감을 느끼고, 별이 반짝이는 장면을 보며 기쁨을 경험하고, 책 속 인물의 행동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익혀 갑니다. 〈별이 반짝〉은 이야기 못지않게 그림이 주는 힘이 큰 작품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 밤하늘과 별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환상적인 장면들은 마치 꿈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반짝이는 풍경은 아이들의 시선을 머물게 하고, 이야기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들지요. 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었던 시간, 반짝이는 별을 함께 찾으며 웃었던 순간, 다정한 목소리와 포근한 품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자라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아이의 마음속에서 작은 빛이 되어 줍니다. 〈별이 반짝〉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별빛 같은 그림책입니다. 책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이 아이의 마음속에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남아, 언젠가 반짝이는 꿈으로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