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슴속엔 강이 흐른다 프롤로그 사랑으로 인생 어둠 매일그대와 강아지풀 자유 매미 낙엽1 해 하수구 속의 쥐 아버지의 공간 낙엽2 어느아침 양파 겨울 강 밤하늘 나의 병마 이별의 바다 아버지 찰나 속의 영원 너의 존재 아직도 가슴이 뜨겁다는 것은 미련 그리움도 사랑이었네 생명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내게 하는 말 사랑이야 믿음
고독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포용하여 온기 있는 언어로 길어 올리는 작가입니다. 그는 거칠고 더러운 하수구 속을 달리는 작은 생명체나 쓸쓸한 길가에 피어난 강아지풀처럼, 세상의 아래쪽에서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존재들에게 깊은 연민과 애정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