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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왜 인간은 저주를 발명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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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유럽
3부 미주
4부 아프리카·중동
5부 오세아니아·태평양
에필로그 ? 저주는 왜 사라지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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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신 사전》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얻은 스토리글리프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믿음의 세계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행동의 세계로 나아간다. 미신이 "믿는 것"이라면 저주는 "행하는 것"이다.
이 원고에서 주목한 것은 균형감이다. 저주를 신비화하지 않고, 그렇다고 조롱하지도 않는다. 인류가 공포와 원한을 어떻게 언어화하고 의례화했는지를 담담하게 추적한다. 독자는 낯선 문화의 저주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각 편은 독립된 단편처럼 읽힌다. 어느 편부터 읽어도 좋다. 그러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저주라는 현상을 이해하는 가장 짧은 경로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