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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질문 앞에 다시 서다: 100만 달러 길목 위에서
프롤로그 — 36개 AI가 증명한 것 1부 — 왜 AI는 기존 돈을 쓸 수 없는가 프롤로그 1장 법정화폐의 한계 2장 허가 없이 움직이는 돈의 조건 3장 AI 경제의 구조와 인간의 위치 2부 — 비트코인: AI 경제의 기축통화 프롤로그 4장 비트코인은 왜 AI 시대의 금인가 5장 공급 제한과 에너지 증명 6장 기관과 국가가 비트코인을 담는 이유 7장 전국민 1비트코인 — 개인 금융 주권의 출발점 3부 — 스테이블코인: AI 결제의 실핏줄 프롤로그 8장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9장 AI 에이전트의 마이크로 결제 10장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패권의 역설 11장 한국인이 스테이블코인을 알아야 하는 이유 4부 — RWA: AI가 실물을 소유하는 방식 프롤로그 12장 RWA란 무엇인가 13장 AI가 부동산을 사고 채권을 굴리는 시대 14장 RWA가 열어주는 소액 투자자의 기회 15장 한국 시장에서 RWA를 어떻게 볼 것인가 5부 — 해시파워: 21세기의 토지 프롤로그 16장 해시파워란 무엇인가 17장 AI 데이터센터와 비트코인 채굴의 충돌과 공존 18장 클라우드 마이닝 19장 해시파워는 21세기의 토지인가 6부 — AI 지갑, 어떻게 살 것인가: 개인·청년·도시의 실전 가이드 프롤로그 20장 지갑을 설계하는 시간 — 4가지 원칙과 네 자산 21장 대한민국 청년에게 — 새로운 화폐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22장 도시와 문명 — 천안 유량동, 한 작가의 동네에서 시작되는 비트코인 성지 에필로그 — AI가 이미 선택한 미래, 그리고 지갑의 주인이 되는 여정 부록 1 — BPI 보고서 핵심 정리: AI는 어떤 돈을 쓰는가 부록 2 — 비트코인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30가지 착각 부록 3 — 함께 공부하는 자리로의 초대·강연 초대 |
유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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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 AI는 어떤 돈을 쓰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다.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가 36개의 첨단 AI 모델을 대상으로 9,072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법정화폐(달러, 원화 등)를 1위로 택한 AI는 단 하나도 없었다. 대신 압도적인 다수의 AI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다. 이 책 『AI 시대 자산혁명』은 바로 이 충격적인 결과에서 출발하여, 기계가 주도하는 미래 경제의 지갑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왜 천재적인 AI들이 우리가 쓰는 돈을 거부했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AI는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같은 법적 신원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당 수백만 건씩 0.05달러 단위의 마이크로 결제를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AI에게 수수료가 비싸고 며칠씩 걸리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은 너무나 느리고 낡은 방식이다. 그래서 AI는 누구의 허가도 필요 없이 이동하고,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되며, 프로그래밍된 조건에 따라 자동 실행되는 완전히 새로운 돈의 언어를 선택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세계를 ‘4가지 핵심 자산의 순환계’라는 친숙한 비유로 완벽하게 설명해 낸다는 점이다. 1. 비트코인 (저수지): 무려 79.1%의 AI가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꼽은 자산이다. 수학적으로 2,100만 개만 발행되어 인플레이션에 가치가 녹아내리지 않는 ‘AI 시대의 금’ 역할을 한다. 2. 스테이블코인 (통로): AI들이 일상적인 초소액 결제를 위해 매초 사용하는 실핏줄 같은 돈이다. 달러 등에 가치가 고정되어 있어 빠르고 저렴하게 가치를 이동시킨다. 3. RWA (접지선): 현실 세계의 부동산, 채권 등을 토큰으로 만든 자산이다. AI가 이 토큰을 소유해 강남 빌딩의 임대료나 국채 이자 수익을 자동으로 거둬들이게 해주는 마법 같은 연결 고리다. 4. 해시파워 (발전소):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센터를 돌리는 연산력 그 자체로, 21세기의 새로운 ‘토지’이자 시스템의 심장이다. 기술적 전망을 넘어, 이 책이 묵직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작가의 진정성에 있다. 작가는 지난 11년간 비트코인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과 숱한 투자 실패를 몸소 겪어냈다. 그렇기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묻지 마 투기’를 강하게 경계하며, “이해하지 못한 것에 돈을 넣지 말라”고 단호히 경고한다. 대신에 그는 불안한 미래를 마주한 청년 세대와 평범한 개인들에게 금융 주권을 되찾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적립식 분할 매수(DCA)를 통한 ‘전 국민 1비트코인 모으기 운동’을 제안한다. 다달이 조금씩,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며 투자하는 이 방식은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미래 자산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다. 이 책 『AI 시대 자산혁명』은 낯설고 두려운 AI 경제와 가상자산 이야기를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로 번역해낸 생존 안내서다. 기계가 스스로 판단하고 자산을 굴리는 세상은 이미 시작되었다. 다가올 자산혁명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AI의 지갑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세상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내 지갑을 단단하게 설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