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너머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샤를 보들레르 지음 일러두기 차례 들어가며 — 진창에서 피어난 꽃 1 부 · 우울과 권태의 정체 2 부 · 이상을 향한 갈망 3 부 · 시간과 죽음의 무게 4 부 · 도시 속의 고독 5 부 · 진창에서 꽃을 피우다 나가며 — 진창에서도 꽃은 핀다 부록 1 · 보들레르라는 사람 부록 2 · 아름다움을 보는 연습 25 부록 3 · 되새길 문장 15 선
샤를 보들레르(1821~1867)는 '현대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시인입니다. 그는 급변하는 대도시 파리에서 화려한 번영과 그 이면의 비참함, 우울과 권태, 고독과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느끼고 노래했습니다. 대표작 『악의 꽃』(1857)은 발표 당시 풍기를 이유로 재판에 회부될 만큼 논란이 되었지만, 이후 현대시의 출발점으로 재평가되어 세계 시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자신이 평생 가난과 병, 우울에 시달렸으나, 바로 그 고통을 불멸의 시로 승화시켰습니다. 진창에서 꽃을 피워 낸 그의 삶이, 곧 '악의 꽃'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