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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본문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0.3 만자 (종이책 기준 약 7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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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
시간은,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그 자식들을 모두 데려간다. 해마다, 아니 날마다 그들과 그 주변을 바꿔놓는다. *** 그래서 한때 트위치 부인을 둘도 없는 친구로 여기던 '할머니'는 이제 통풍 때문에 손가락을 쓸 수 없어서 언윈 부인의 뜨개질 바늘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녹슬어, 다시는 빛내지 못하게' 방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제 토티, 팻츠, 타이니 그리고 어느덧 그들의 뒤를 이은 네 번째 아이 니사(가끔 그렇게 불린다)까지 모두 학교에 다니는 아가씨가 되었고, '소년들'도 아직 어리지만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어느 저녁에는 작은 니사가 할머니의 곁을 지켰고, 고양이들과 클로에와 함께 할머니 발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할머니는 잠이 들었다. 마침내 할머니는 억눌린 듯한 외침을 내며 깨어났고, 니사가 책에서 고개를 들었다. "무슨 꿈 꾸셨어요, 할머니?" "가련한 클리어런스의 꿈만큼이나 슬픈 꿈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걸 알았니?" <추천평> "이 소설에는 극적인 사건이나 자극적인 전개는 없다. 대신 세월을 살아낸 한 사람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와, 삶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작품 전체를 따뜻하게 채운다. 오늘날에도 소비와 경쟁, 눈앞의 이익이 우선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작품은 정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