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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금 절뚝거려도 괜찮은 오후.
절뚝거리는 삶을 사는 당신을 향한 다정한 응원 EPUB
선연
재이북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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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9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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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조금 절뚝거려도 괜찮은 오후
1. 그게 그렇게 됐어.
2. 쓰레기통에 버려진 약봉지, 속절없이 지워진 기억들
3. 동아줄이 반깁스라니
4. 목발을 짚고서야 알게 된 1cm 턱의 높이
5. 울면서 낚싯대를 흔들었던 밤
6. 찌그러진 삶의 운전대를 잡고, 어설프게 나아가는 법
7. 만 마흔둘, 시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8. 만 이천 원으로 느낀 따뜻한 온기
9. 평범하게 살기, 왜 이리 어렵죠?
10. 당신의 그림에서는 빛이 보여요.

2부 멈춰 서서야 보이는 것들
1. 애매한 재능
2. 찰칵. 우연찮게 당신의 역사를 완성할 때
3. 다정함을 위해 기꺼이 포스 앞에 섭니다.
4. 사람에게 데었지만, 사람에게 데워지는
5. 달그락, 설거지 소리에서 루틴을 찾기까지
6. 퇴식구 너머로 오가는 ‘안녕’의 순간들
7. “천천히 하세요!”가 준 마법 같은 위로
8. 에스프레소 샷에 상념을 꾹꾹 눌러 담는 시간
9. 오후 9시 45분, 나는 배달의 민 씨가 된다.

3부 나를 다시 살게 한 작고 다정한 위로들
1. 7kg의 묵직한 위로가 내 피로 위에 내려앉을 때
2. 시절인연 : 활자가 되어 돌아온 스무 해 전의 안부
3. 눌러쓰는 감각에 대하여
4. 깨끗한 책을 포기하고 밑줄과 바꾼 것들
5. 오늘은 숲으로 풍경을 읽으러 갑니다.
6. “잔액이 부족합니다.”
7. “고장 난 것 같네요.”
8. 엄마의 노후를 빌려 걷는 삶
9. 나를 위해 달인 온기 한 잔
10. 정박자의 삶을 잃고 스윙을 배우다.
11. 가장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는 법

4부 당신의 치열한 전투가 안녕하기를
1. 가끔은, 좀 오만하게 살게요.
2. 현악기가 내게 가르쳐준 것
3. 일상 수집가가 작가가 되기까지
4. 내가 사랑한 단어가 내 ‘이름’이 되었을 때
5. 유튜브에 나의 여백을 올립니다, ‘선연의 선연한 밤’
6. 곧지 않아도 괜찮은 밑줄 긋기
7. 다친 사실은 사라지지 않지만, 흉터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아요.
8. 조금 절뚝거려도 괜찮은 오후.
9. 이른 봄 눈, 당신의 우산 한쪽을 빌린 밤
10. 당신의 치열한 전투가 안녕하기를

에필로그

저자 소개

선연

가장 사랑하는 단어를 필명으로 삼고,
삶의 풍경 또한 그 이름처럼 다정하고
뚜렷해지기를 바라는 사람.

스무 살부터 오랜 시간 사진가로 찰나의 빛과 초록을 좇다,
이제는 활자로 마음의 여백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
첫 에세이 『어떤 오후』를 펴낸 후,
삶의 어깨에 들어간 힘을 빼는 법을 서툴게 익히고 있다.

작은 다정함이 주는 힘을 믿으며
매 순간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마음으로
문장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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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26MB ?
ISBN13
9791199018334

출판사 리뷰

인생은 왜 이렇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걸까?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지만, 어느 순간 정박자의 삶에서 밀려나 엇박자로 걷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다시 원래의 리듬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쉽지 않다. 『조금 절뚝거려도 괜찮은 오후.』는 바로 그 막연함과 불안함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선연은 이 책에서 화려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아픈 발목은 언젠가는 나을 것이다. ‘언젠가’가 막연하다는 게 문제지만, 사실 인생의 문제들이 다 그런 식이다. 막연해서 문제고 보이지 않아서 불안하다. 그렇지만, 그냥 흔들린 채로 걸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걷기만 한다면 어떻게든 괜찮아지지 않을까? 이 정도 기대는 품고 살아야 언젠가 찾아올 기적을 더 기쁘게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담담한 이 말이, 지금 절뚝거리는 독자의 마음을 조용히 감싼다. 저자의 말대로 비록 내가 원하지 않은 일들로 인해 인생을 절뚝이게 되더라도 ‘언젠가’ 절뚝임은 사라질 것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전처럼 걷게 될 것이다. 정말 그 언젠가가 막연하다는 게 문제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말자.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괜찮아질 것이다. 그런 게 인생이니까.

막연한 ‘언젠가’를 믿고 걸어가는 사람에게

이 책은 막연한 불안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않는다. 대신 그 막연함 자체를 인생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게 해준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모른다는 것’이 곧 실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저자 자신의 우울과 무기력했던 시간을 꾸밈없이 고백함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서투름과 느림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돕는다.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조금 절뚝여도 괜찮다는 위로는 그 어떤 조언보다 깊은 울림을 남긴다.

이 책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려는 의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완벽한 회복이나 극적인 반전을 요구하지 않기에,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힘을 얻을 수 있다.

책은 여기서 끝나지만,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그 이후의 이야기는 독자의 삶 속에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조금 절뚝이더라도, 멈추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듯하고 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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