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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가족
제2부 낡은 일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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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땀방울을 웃음으로 버무려낸,
우리 모두의 푸른 연대기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과거를 나열한 기록이 아니다.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낸 한 인간이 세상에 건네는 가장 유쾌하고도 다정한 악수다. 저자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운동에 미쳐 날뛰던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와, 낡은 일기장 구석에 아련하게 박혀 있던 첫사랑의 그리움을 날것 그대로 꺼내어 놓는다. 자칫 무겁거나 쓸쓸하게 흐를 수 있는 기억의 파편들을 저자는 특유의 '웃음'이라는 렌즈를 통해 찬란한 예술로 승화시킨다. 슬픔을 위트로 맞받아치고, 그리움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문장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독자 역시 자신의 빛바랜 일기장을 뒤적이고 싶어진다. 일상의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 유쾌한 마법,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빛나는 책이다. 뒤돌아보면 그저 눈물겨운 줄만 알았던 우리의 날들도 사실은 얼마나 찬란했는지, 이 자서전적인 이야기가 가만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