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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노동은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는가
생계·소명·소외·돌봄·자동화가 바꾸는 일의 가치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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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퇴근했지만 아직 일하는 사람

제1장. 일·노동·직업은 같은가
1절. 돈을 받으면 모두 노동이 되는가
2절. 직업은 지위이고 노동은 관계다
3절. 의미를 묻기 전에 경계를 나누는 이유

제2장. 생계를 위한 일이 정체성이 되는 과정
1절. “무슨 일 하세요?”가 이름처럼 들릴 때
2절. 임금이 하루의 시간표를 만드는 방식
3절. 직업 정체성이 힘과 상처가 되는 조건

제3장. 소명이라는 말이 사람을 살리고 묶는 방식
1절. 부름받았다는 감각은 어디서 오는가
2절. 열정이 보상을 대신하는 순간
3절. 좋아하는 일도 노동으로 지켜야 하는 이유

제4장. 소외는 지루함인가 통제권의 상실인가
1절. 지루함보다 깊은 통제권의 문제
2절. 만든 것과 만드는 사람이 멀어질 때
3절. 자율성·기술·관계가 일을 되살리는 조건

제5장. 임금은 노동의 가치를 얼마나 반영하는가
1절. 많이 받는 일이 더 가치 있는가
2절. 시장가격이 사회적 기여를 놓치는 이유
3절. 공정한 보상은 금액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제6장. 돌봄과 가사노동이 보이지 않는 이유
1절. 사랑이라는 말 뒤에 숨은 노동
2절. 시간을 재지 않는 일이 불평등을 만드는 방식
3절. 돌봄을 사회적 기여로 보이게 하는 조건

제7장. 안전과 존엄이 의미보다 먼저인 까닭
1절. 위험을 감수해야 진짜 일이 되는가
2절. 몸을 소모하는 일을 숭고하게 만들지 않기
3절. 안전·예측 가능성·존중이 의미의 바닥이다

제8장. 실업과 은퇴가 자아를 흔드는 순간
1절. 일이 사라지면 왜 내가 사라진 듯한가
2절. 실업을 개인 실패로 만드는 언어
3절. 은퇴 뒤 역할을 다시 만드는 여러 길

제9장. 자동화는 일을 없애는가 재배치하는가
1절. 기계는 직업보다 과업을 먼저 바꾼다
2절. 사라지는 일과 새로 생기는 통제
3절. 자동화의 이익을 누가 가져가는가

제10장. 문학과 영화의 공장·사무실·파업 장면군
1절. 속도에 맞춰진 몸: 『제르미날』과 『모던 타임스』
2절. 거절하는 사람: 「필경사 바틀비」와 『변신』
3절. 이동하는 노동: 『분노의 포도』와 『미안해요, 리키』
4절. 함께 멈추는 순간: 영화 『카트』의 파업 장면

제11장. 일하지 않을 권리와 사회적 기여
1절. 쉬는 시간은 노동의 반대가 아니다
2절. 소득과 기여를 분리해 보는 상상
3절. 일하지 않을 권리에도 책임이 필요한가

제12장. 의미 있는 노동을 강요하지 않는 좋은 일의 조건
1절. 의미를 강요하지 않는 고용
2절. 좋은 일의 다섯 조건
3절. 일에서 의미를 찾되 삶 전체를 맡기지 않는 법

에필로그. 직업을 잃어도 사람이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문헌

저자 소개

스마트북인사이트랩은 문학과 사회, 역사와 문화의 복잡한 맥락을 독자가 따라갈 수 있는 구조로 정리하는 콘텐츠 연구·집필 그룹이다. 작품의 장면과 시대 배경, 인물의 선택을 교차해 단순 요약을 넘어서는 독서 해설과 실용적인 사유의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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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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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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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3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4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7쪽 ?
ISBN13
9791176559089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말이 낮은 보상과 끝없는 대기를 견디라는 명령으로 바뀌는 순간이 있다. 의미를 말하기 전에 좋은 일의 바닥을 확인해야 한다.

생계와 정체성, 소명과 소외, 임금과 사회적 기여, 유급노동과 돌봄을 구분한다. 자동화가 직업을 통째로 없애기보다 과업과 통제권을 재배치한다는 관점까지 이어지며, 안전과 존엄을 의미보다 먼저 둔다.

질문의 전제를 분해하는 두 장은 「일·노동·직업은 같은가」, 「소명이라는 말이 사람을 살리고 묶는 방식」이다. 관계와 제도 속 비용을 보여 주는 장은 「임금은 노동의 가치를 얼마나 반영하는가」, 「안전과 존엄이 의미보다 먼저인 까닭」이다. 현실의 변화와 강한 반론을 다루는 후반부의 두 장은 「자동화는 일을 없애는가 재배치하는가」, 「의미 있는 노동을 강요하지 않는 좋은 일의 조건」이다.

작품 읽기는 세 장면을 비교한다: 「속도에 맞춰진 몸: 『제르미날』과 『모던 타임스』」 / 「거절하는 사람: 「필경사 바틀비」와 『변신』」 / 「이동하는 노동: 『분노의 포도』와 『미안해요, 리키』」. 후반부의 두 장은 「일하지 않을 권리와 사회적 기여」 / 「의미 있는 노동을 강요하지 않는 좋은 일의 조건」이며, 작품의 여운을 현재의 제도와 책임으로 옮겨 감상과 현실 판단 사이의 다리를 놓는다.

부제는 생계·소명·소외·돌봄·자동화의 다섯 축을 세운다. 이 축들은 한쪽 주장에 힘을 싣기보다 빠진 조건을 찾아낸다. 마지막 장의 제목은 「의미 있는 노동을 강요하지 않는 좋은 일의 조건」이며 판단을 바꾸어야 할 신호와 멈춰야 할 경계를 정리하고, 앞선 논의를 생활의 언어로 되돌린다.

직업이 삶의 전부가 되지 않도록 경계를 세우면서도 숙련과 연대가 주는 자부심을 포기하지 않는다. 좋은 일을 고르는 개인의 기준과 좋은 일을 만들어야 할 조직과 사회의 책임이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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