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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은이 소개
책 소개
본문

저자 소개 1

저는 그림 그리기와 애니메이션 작업을 좋아하는 어린이 작가입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시리즈물들을 즐거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그림을 구상하고 나만의 스토리를 입혀 작품을 만듭니다. 다양한 컨텐츠에서 영감을 얻지만, 나만의 작품을 만 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얻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저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또 다른 자신만의 작품을 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이, 저의 책을 읽고 영감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10*210*15mm
ISBN13
97911247041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나는 가시였다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210*15*210mm | 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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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책 속으로

나는 다른 가시들과 함께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떨어질 듯 말 듯.
--- p.1

우리는 서로 엉켜 있었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무거운 가시였다.
--- p.2

산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그 바람은 자꾸만 나를 아래로 밀어내려는 것 같았다.

--- p.3

출판사 리뷰

뾰족하고, 날카롭고, 아무도 반기지 않는 존재. 가장 크고 무거운 탓에 햇빛도 가장 적게 들고, 바람은 가장 먼저 맞는 자리에서 태어 났다. 다른 가시들보다 조금 더 컸을 뿐인데, 조금 더 무거웠을 뿐인데, 늘 버티느라 힘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참새 한 마리가 가지를 흔들었다. 나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지나가는 동물들은 따갑다며 나를 툭 차버렸다. 어두운 밤 이 내려앉고, 나는 생각했다. '이게 끝인가? 단순히 떨어진 것이 아니라, 존재로서의 끝.'

그때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왔다. 나를 싫어하지 않았다. 내 옆에 벌러덩 누웠고, 따뜻한 몸이 나를 감싸주었다. 고양이 털에 박혀 어 딘가로 이동한 끝에, 나는 낡은 초가집의 소년 앞에 도착했다.

소년의 책상 위에는 찰흙으로 만든 동물이 있었다. 뭔가 비어 있었다. 소년은 나를 조심스럽게 집어 들더니, 그 동물의 등에 꽂았다. 그리고 환하게 웃었다. "완벽해! 이게 내가 원하던 고슴도치야!"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나는 쓸모없는 가시가 아니었다. 누군가를 완성시키는 소중한 한 조각이었다.

이 책은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이들에게 조용히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뾰족해서 상처를 줄 것 같고, 크고 무거워서 짐이 될 것 같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것 같아도 — 당신은 반드시 누군가를 완성시키는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그 자리 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다양한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어린이 작가 이재인이 직접 쓰고 그린 이 그림책은, 읽고 난 후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작은 용기를 선물합니다.

이 세상에 가치 없는 존재는 없다. 나도, 그리고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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